+ 새로운 시작을 알린 더 뉴 스파크 주목해야 할 2가지 전략
험난했던 시간을 보낸 한국GM 쉐보레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차로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더 뉴 스파크를 선 보이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더 뉴 스파크는 쉐보레 라인업 전체의 페이스리프트에 맞추어 디자인 및 상품성 변경을 적용한 모델로~
외관 및 내장의 부분 변경을 통해서 주도권을 빼앗긴 모닝과의 경쟁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6월 출시를 앞둔 이쿼녹스 신차에 앞서 더 뉴 스파크를 통해서 조심스레 재 시작을 알리고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조심스레 재 시작을 알리는 첫 차로 더 뉴 스파크는 조금 약한 것이 아닌가? 라고 할 수 있지만, 현재 쉐보레 라인업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만큼 스파크를 먼저 선 보이는 전략으로~
더 뉴 스파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차를 선 보일 쉐보레의 재 시작인 더 뉴 스파크에서는 주목해야 할 2가지 상품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전략은 소폭이지만 디자인 변화와 상품 구성의 변화이다. 내,외관 디자인의 변화는 소극적이다. 국내 한국GM 디자인팀에 의해 변화를 추구하 더 뉴 스파크는 전면 LED DRL과 헤드램프 내부 디자인 변화 그리고 듀얼 포트 그릴 사이의 크롬 캐릭터 라인, 역동성을 끌어 올린 전면 범퍼의 변화를 통해서 첫 인상의 변화를 꾀했다.
올 뉴 말리부, 트랙스, 스파크에게 모두 적용된 상하 듀얼 포트 그릴 사이에 크롬 라인을 추가하면서 통일성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은 선 공개된 이미지에서 보는 것과 달리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있어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든 것이 사실이다.
실내는 기존 레이아웃과 동일하지만 바디 컬러와 통일되는 시트 포인트 컬러를 추가하여 조금의 신선함을 선사하다. 소프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성을 개선한 인포테인먼트와 듀얼 USB 포트, 일무미네이팅 조명을 적용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더 뉴 스파크는 미스틱 와인, 캐리비안 블루, 팝 오렌지 등 감각적인 새 외장 색상을 포함해 총 9종의 컬러를 제공해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고, 하반기에는 소비자가 직접 외관 디자인 요소를 선택해 나만의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두번째 전략은 높아진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다. 스파크는 몇 해 전부터 경차 안전도 1위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충돌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맞추어~
경쟁 모델 대비 안전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 더 뉴 스파크는 여성 운전자의 충돌 안전성까지 고려하여 경쟁 모델이 따라 올 수 없는 높은 안전성의 매력을 어필한다.경차를 구입하는 오너의 41%가 여성 운전자를 라는 점에 주목, 여성 탑승자의 충돌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에어백 및 충돌 부위를 새롭게 조정하여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뿐 아니라 더 뉴 스파크는 시속 60km 이하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전방 충돌에 대한 능동 안전성을 실현해다.
동급 유일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을 통해서 전후방 뿐만 아니라 측면의 사고 위험까지 감지하는 360도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전 트림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 및 시티 모드 기능을 제공한다. 즉,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경쟁 모델이 따라 올 수 없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 유일무일한 경차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더 뉴 스파크는 979만원이라는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그동안 경쟁 모델 대비 높은 가격 포시셔닝에 대한 단점을 극복했다. 더 뉴 스파크는 시작 트림인 LS Basic 수동변속기 기준 979만원 / LS 1,057만원 / LT 1,175만원 / 프리미어 1,290만원에 판매를 시작한다.
재 시작, 재기를 알린 쉐보레의 첫번째 신차 더 뉴 스파크 그리고 이쿼녹스를 6월 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다시금 뛰어든 쉐보레가 어떤 행보와 어떤 매력적인 신차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울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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