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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터보와 하이브리드 속에서 건재함을 과시한 자연흡기 슈퍼카들

by 쭌's 2017. 1. 31.

+ 터보와 하이브리드 속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자연흡기 슈퍼카들

글로벌 슈퍼카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를 넘어 '희소성' 이라는 가치가 떨어지고 있을만큼 높은 판매랴을 자랑하고 있을 만큼 그 성장세는 높아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슈퍼카하면 떠 오르는 키워드 중 고 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이 주는 매력은 슈퍼카의 아이덴티티 중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자연흡기 특유의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엔진 사운드 등은 슈퍼카를 구매해야 할 이유를 말해주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세그먼트 전 영역에 적용되고 있는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슈퍼카 또한 피해갈 수 없었던 덕분에 그동안 슈퍼카의 심장이였던 고 배기량 자연흡기 엔진들은 터보와 하이브리드로 빠르게 대체가 되고 있다.


덕분에 작아진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출력과 강력한 퍼포먼스, 가속 성능 등을 자랑하여 터보 & 하이브리드 등의 이질감 또한 최소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연흡기 특유의 매력을 뛰어 넘을 수는 물리적, 감성적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슈퍼카들의 배신? 변화?에 맞서 고 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고집하고 있는 슈퍼카들의 운명은 어쩌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고 배기량 자연흡기 심장의 우렁찬 배기음과 끊김없는 고출력, 고토크을 지면에 전달하며 달리는 즐거움을 넘어 슈퍼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고수하고 있는 현 시점의 자연흡기 슈퍼카들을 만나 보자.


# 람보르기니 (LAMBORGHINI)

슈퍼카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메이커 중 하나인 람보르기니는 다운사이증 트렌드와 터보 & 하이브리드의 끊임없는 유혹 속에서도 굳건히 고 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하고 있는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가야르도,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 S 등 엔트리 모델에서 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하고 있다. V10 5.2L 가솔린에서 부터 V12 6.5L 가솔린 엔진까지~ 람로르기니의 고 배기량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대한 애정은 어쩌면 람보르기니의 성장과 판매량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한다.

물론, 람보르기니의 자연흡기 가솔린에 대한 애증은 언제까지 고수될지? 알수는 없다. 람보르기니의 첫번째 SUV인 우루스(Urus)는 트윈 터보 엔진을 처음으로 적용한 람보르니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아우디 R8 (AUDI R8)

Mass 시장에서는 당연히 슈퍼카로 분류를 하고 있지만?! 슈퍼카 시장에서는 엔트리, 입문형 모델로 다소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우디 R8을 슈퍼카의 자연흡기 가솔린에 대한 애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슈퍼카이다.


아우디 R8는 V10 5.2L 가솔린 엔진으로 유일하게 단일 엔진으로 슈퍼카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모델이다. V10 5.2L 가솔린 엔진 하나로 쿠페와 스파이더, LMX 모델까지 라인업을 모두 소화하고 있는 유일무일한 모델 중 하나로 아우디의 V10 5.2L 가솔린 엔진에 대한 애증은 아우디 R8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다만 2013년 컨셉카로 선 보인 아우디 R8 e-tron은 전기 스포츠카로 5.2L 가솔린 엔진을 대신해 전기 모터가 그 역활을 하겠지만 전기 스포츠카와 슈퍼카는 르게 분류 된다는 점에서 아우디 R8은 충분한 시간 동안 고 배기량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만나 볼 수 있는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한다.


# 포르쉐 911 GT3 (PORSCHE 9111 GT3)

슈퍼카? 라는 물음표를 제시하기도 하고 있는 포르쉐 911 라인업의 유일한 자연흡기 슈퍼카? 911 GT3는 라인업 중 유일하게 3.8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V6 3.8L 배기량으로 인해서 아우디 R8과 함께 슈퍼카 시장에서? 다소 인정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만 고 배기량을 제외한 달리기 성능에 있어서 만큼은 슈퍼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델이다.

포르쉐 911 GT3는 3.8L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475마력, 최대토크 44.9kg.m으로 작은 배기량에 따라 출력과 토크에서 슈퍼카들의? 수치에 못 미치지만 충분히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유일하게 탑재하고 슈퍼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행 성능을 고려했을때?! 슈퍼카들의 자연흡기 엔진에 대한 애정만큼은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에스턴 마틴 뱅퀴시 S (ASTON MARTIN VANQUISH S)

에스터 마틴 가문의 자연흡기 가솔인 엔진에 대한 애증은 이제는 찾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에스턴 마틴의 라인업은 뱅퀴시 S 모델을 제외하고는 자연흡기 엔진을 대신해 트인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에스턴마킨 DB11으로 시작된 변화로 새로운 플랫폼과 함께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메르세데스 AMG에서 개발된 터보 차처 가솔인 엔진을 탑재하게 되면서 5.2L 트윈 터보 V12와 V8 가솔린 엔진에서 트윈 터보 적용 및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뱅퀴시를 제외하고는 에스턴마틴에서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더 이상 만나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 슈퍼카와 고 배기량 자연흡기 가솔린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이미지이자 아이덴티티이다. 그만큼 슈퍼카에서 있어서 고 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슈퍼카 시장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고 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에서 뿜어져나오는 플랫한 출력과 토크 그리고 고유이 엔진 사운드와 회전질감, 리스폰스 등은 사라져가는 슈퍼카 자연흡기 엔진 고유의 매력을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닐까? 하며~

고 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바탕으로 희소성 대신 판매량과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슈퍼카들의 다양하고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끝판왕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4가지 변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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