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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BMW M2 자만감에 빠진 욕심쟁이

by 쭌's 2016. 6. 7.


+ BMW M2 자만감에 빠진 욕심쟁이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공개한 BMW M2는 이미 국내에 많은 소비자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신차 중 하나이다. BMW M2는 2시리즈의 고성능 버전으로 해외 매체와 유투브 등을 통해서 호평을 받으며 BMW M시리즈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만큼~

M2는 1M이 보여주었던 2% 아쉬웠던 점을 완벽하게 개선하면서 상급 모델인 M3와 M4의 스타일과 장점을 취하고 있어 국내에서 M2의 활약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주목받는 신차이다.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국내에 처음으로 선 보인 BMW M2의 첫인상은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제대로 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M2의 바디는 근육질이 바디와 어디 하나 끊김 없는 곡선이 만들어낸 완전체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는 컴팩트한 차체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볼륨과 바디 스타일이 풍기는 힘은  M3, M4 못지 않은 강인함을 내 뿜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M2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디자인과 스타일은 어차피? 혼자나 둘이 탈 생각으로 구매하는 펀 드라이빙 쿠페라는 점에서 1M의 아쉬움과 M4의 부담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 같은 느낌이다.


볼륨감을 한껏 살리 후드와 전면 범퍼, 헤드라이트와 인덕트 등은 기존 1M과 M3, M4와는 확연힌 M2만의 볼륨감으로 완성하고 있다. 언뜻 보면 1M이 살찐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고~ 1M과의 크게 다른지 않은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이는 M2를 조금만 들여다 보면 1M에 대한 생각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린다.

M3, M4가 함께 전시되어 있음에도 M2의 볼륨감은 BMW M시리즈의 스타일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을 M3나 M4가 날렵하고, 날카롭고, 낮고 길게 뻗은 전형적인 쿠페의 모습을 추구하고 있다면~


BMW M2는 볼륨감을 한껏 살려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하는 것은 역동적인 움직임과 존재감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어 조금은 과하다? 싶은 캐릭터 라인들이 복합적으로 존재함에도 전체 조합은 완성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그만큼 BMW M2는 어디하나 흠 잡을데 없는 M2를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M2는 컬러 매칭에 따라서 존재감의 차이가 여실하다는 점은 어떤 요소 때문인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메인 컬러로 내세운 블루 컬러는 BMW M시리즈 라인업 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컬러 매칭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화려한 데칼로 색동옷을 입은 화이트 컬러의 M2는 데칼이 없었다면?


BMW M2라는 존재감을 과연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어기 때문이다. 이미 블루 컬러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화이트 컬러에 화려한 데칼로 무장한 M2의 존재감은 블루 컬러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M2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블루 컬러 이외에는 시선을 주지 않는 것이 추후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BMW M2의 성능과 퍼포먼스, 드라이빙에 대한 매력은 이미 해외 매체 등을 통해서 충분히 검증을 받았다. BMW 1M이 가지고 있는 펀 드라이빙에 대한 아쉬움을 M2를 통해서 채워주는 것은 더욱 강력하고 파워풀 해진 BMW M2의 파워트레인은~


V6 3.0L M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47.4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오버부스트 시 최대토킄 50.9kg.m까지 올라가 출력에 대해서는 여타의 경쟁 모델들과 격차를 보인다.

3.0L M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출력을 지면에 전달하는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0-100km/h에 걸리는 시작은 각 4.4초와 4.2초로 M시리즈의 강력함을 계승했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의 조합을 드라이빙 감성으로 이끄는 차체는 고성능 모델에 걸맞는 알루미늄 서스펜션을 비롯해 M 튜닝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액티브 디퍼런셜, 고성능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탑재해 가장 잘 달리고, 잘 서고, 가장 재미있는 컴팩트 쿠페의 대표주자가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

국내 출시와 함께 BMW M2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BMW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 카본 리어 스포일러, 카본 사이드 스커트, 카본 프론트 스릴리터 등 퍼포먼스 파츠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BMW M2의 인기와 판매량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BMW M2는 어디 하나 흠 잡을데 없는 매력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BMW M2의 출시 가격은 개별 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7460만원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7460만원이라는 가격은 M시리즈 오너의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높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시장 논리나 경쟁에 있어서 M2의 7천만원 대 가격은 M시리즈에 대한 프리미엄이 너무 높은 것 아니냐? 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M시리즈의 막내인 1M이 6천만원 대라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서 성능과 기술력, 퍼포먼스 등을 인정 받았음에도 경쟁 모델 대비 높은 가격으로 인해서 이름값에 걸맞는 판매량을 보이지 못했던 것 처럼~


BMW M2 또한 7천만원 대라는 가격 또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가격 임에 틀림없고, 7천만원 대의 고성능 컴팩트 쿠페, 해치백 등 경쟁이 더욱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M2가 또 다시 1M처럼 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의견이 나오기에 충분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BMW M 시리즈를 구입하는데 있어 가격은 그리 큰 걸림돌이 아니다! 라고 말 할 수도 있지만 고성능 컴팩트 쿠페 시장은 젊은 층에게 어필하면서 자사의 고성능 버전으로 입문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7천만원 대라는 가격은 그리 녹녹해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며~


BMW M2를 내심 지켜보고 구입에 따른 고민을 하고 있다면? 블루 컬러 이외에 다른 컬러가 보여주는 존재감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해 보시기를 바라며, 2016 부산모터쇼를 화려하게 빛내고 있는 주목받는 신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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