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에서 독립한 기어 핏 사용후기

- 갤럭시S5에서 독립한 기어 핏 사용후기

갤럭시S5와 함께 갤럭시를 버린 기어 핏을 사용한지 약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기어 핏은 기어2와 다르게 헬스 케어에 최적화 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운동, 아웃도어, 레져 활동 등의 컨셉에 맞게 불 필요한? 사치라고 불릴 수 있는 하드웨어? 를 모두 제거한 기어 핏!! 이라는 이름처럼 핏감이 좋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 핏은 '갤럭시' 라는 이름에서 독립한 만큼 '기어 핏' 자체만으로도! 모체인 갤럭시S5 없이도 본연의 목적과 컨셉에 맞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즉, 기어 핏은 이름에서 갤럭시를 버린 만큼, 갤럭시S5 없이도~ 기어 핏 만을 구매해도 제공되는 기능을 통해서 헬스 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의 역활을 해 내고 있습니다.

벌써 1년 전 갤럭시 기어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후 '갤럭시 기어'는 모체인 갤럭시 노트3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심지어 시계 조차 확인 할 수 없는 스마트 위치를 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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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후 소프트 업데이트를 통해서 노트3와의 연동 없이도 '갤럭시 기어' 자체에 내장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어 핏은 출시부터 갤럭시S5와의 연동 없이도 내장되어 있는 기능을 홀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 시계 화면을 시작으로 만보계, 수면, 운동 (달기기, 걷기, 자전거 타기), 심박수, 스톱워치, 타이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 안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의 기능으로 구성된 만보계는 갤럭시S5의 S헬스 내 만보계와 별도로 기어 핏 자체만으로 만보계의 기능을 구현합니다. 이는 스마트폰과의 연동 없이도 기어 핏만으로 하루에 걷는 걸음을 확인 할 수 있는 제 역활을 해 내고 있습니다.

갤럭시S5와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 핏에 탑재된 심박 센서도 갤럭시S5와 유기적인 연동을 통한 데이터 관리 뿐만 아니라 기어 핏 만으로도 시간과 환경에 관계없이 심박수를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어~

굳이 운동 중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의 건강 체크를 위한 용도로도 손색없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어 핏의 기능으로도 '수면 모두'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하루의 피곤을 풀어주고 내일을 위한 보약인 수면을 얼마나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수면 상태를 제대로 체크할 수 있는 기어 핏의 '수면 모드'는 수면 중 뒤척임이나 움직임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감지하고, 수면 시간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갤럭시S5와이 연동 없이도 기어 핏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세가지 종목으로 나뉜 운동 또한 자전거를 제외한 걷기와 달리기는 갤럭시S5와의 연동 없이도 운동 데이터를 기어 핏 자체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저장합니다.

이 밖에도 타이머, 스톱워치 등을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등~ 기어 핏은 기존의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필수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달리 디바이스 자체에 내장된 기능을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존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를 버린 개어2, 기어2 네오, 기어 핏은 기존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달리 독립적인 존재로서~ 독립적인 기능을 통해서 고가의 스마트폰을 교체하지 않아도 운동, 아웃도어, 레져, 건강 관리 등의 기능을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