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5의 최고의 파트너? 인 갤럭시 기어 핏 (Gear Fit)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3와 함께 첫 선을 보인 갤럭시 기어가 2세대를 맞은 갤럭시 기어2, 기어2 네오와 함께 예상하지 못했던 갤럭시 기어 핏을 선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갤럭시 기어 핏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헬스 케어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나이키 퓨얼밴드, 헬스 온 샤인 등과 경쟁하는 제품입니다.
기어2, 기어2 네오와 함께 선 보인 갤럭시 기어 핏은 헬스 케어에 초점을 맞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개봉기와 착용감, UI 등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5와 동일한 패키지의 기어 핏은 46.6mm 커브드 수퍼 아올레드 디스플레이, IP67 방수방진, 블루수스 4.0, 자이로 / 가속 센서, 심박 센서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어 핏의 첫 인상에서 가장 먼저 피부로 느껴지는 부분은 매우 가볍다는 점입니다. 128 * 432 해상도와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합성고무 소재의 분리형 밴드,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마무리 된 기어 핏의 무게는 27g에 불과 합니다.
갤럭시 노트3와 함께 사용하던 갤럭시 기어의 무게를 감안하면 기어 핏의 무게감은 찬듯 안찬듯~ 한 느낌입니다.
본체와 분리가 가능한 합성고무 소재의 밴드는 무게를 줄이는 데 일조함과 동시에 교체가 가능한 구조로 인해서 다양한 컬러를 지원한 정품 밴드로의 교체와 땀이나 수분 등의 이물질에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착용감에 있어서는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밴드 안쪽의 물결 무늬 등이 손목에 닿는 면적을 줄여 기어 핏을 착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210mAh로 최대 5일의 사용시간을 제공합니다.
슬림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어 핏의 디자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 남성들에게는 살짝?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이즈와 슬림함을 가지고 있어~ 알이 큰 시계를 착용하다 알이 작은 시계를 착용한 느낌이랄까요? 추가적으로 손목에 착용하는 액세서리와 조합을 통해 개성과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체 오른쪽에는 전원 및 바로가기 기능을 이용하는 버튼만이 기어 핏의 유일한 물리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고... 배면에는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심박센서와 충전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어 핏 충전은 갤럭시 기어와 마찬가지로 전용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충전 케이스 또한 슬림한 기어 핏에 꼭~ 맞게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완성되었고, 연결과 분리에 있어서도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다만, 충전 케이스가 워낙 작다보니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있으니 이를 신경써서 관리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어 핏과 손목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잠금 클립은 아주 단순하고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기능이 없는 만큼 한 손으로 쉽고 빠르게 체결및 분리가 가능하며, 밴드의 길이 조절 또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은 본체, 충전기, 충전 케이스, 사용 설명서로 아주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기어 핏의 기능이나 활용에 있어 다소 부족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며, 기어 핏의 기능에 대한 설명은 갤럭시 S5 기어 핏 매니져 앱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어 핏의 디스플레이와 UI, 작동 방법, 심박수 체크 등에 대한 부분은 아래 '기어 핏 개봉기 & UI 영상'을 통해서 살펴보기 바라며, 기어 핏에 대한 내용은 업데이트를 통해서 계속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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