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어서클의 매력은 어떤 때 유용한가?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는 5번째라고 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기어서클을 일주일간 사용해 보았다. TV나 미디어 광고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기어서클은 기어S와 함께 휘트니스, 아웃도어, 레포츠 등에 특화된 기능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과 다른 조금은 특별한? 디자인과 구성으로 젊은 소비자에게~ 특히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듯한 인상을 깊다.
필자의 경우 기어서클은 그리 달가운 신제품은 아니다. 기어서클의 디자인 차체가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의 이미지를 달리 오버스러운 면이 강하고, 휘트니스, 레포츠 등에 특화되었다 보기에는 너무 튀는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단순히 불루투스 헤드셋 기능에만 충실하고 있다면 굳이 기존 헤드셋의 디자인 변화와 추세 등을 고려하지 않고 삼성전자 기어서클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시작했다는 점은 의아한 부분이다.
여성 소비자의 경우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이 디자인 보다는 기능적인 측면에 충실하다 보니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지는 면이 많아 부담스러운 반면, 기어서클은 이어링과 헤드셋을 합쳐 놓은 것은 것 같은 미래지향적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반응은 남성 소비자와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
헬스케어, 아웃도어, 레포츠 등에 포커싱을 한 기어서클에는 특별한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다. 바로 투명 넥밴드이다. 비교적 움직임이 크고 많은 러닝, 아웃도어, 레포츠 등의 활동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액세서리인 암밴드와 같은 별도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보통이나~
기어서클은 클리어 타입의 넥밴드를 통해서 기어서클을 착용하고 러닝, 운동, 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넥밴드는 기어서크를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 부분과 결속되어 흔들림을 방지한다.
넥밴드는 총 3종으로 사이즈 별로 나누어져 있어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넥밴드의 착용감은 어색하고 불편할 것 같은 예상과 달리 사이즈 선택을 통해서 목에 착 달라 붙는 착용감을 선사하고~
실제 착용 후 러닝이나 레포츠 활동에 있어 기어서클의 고정해 주어 블루투스 헤드셋, 이어폰 등인 활동량이 많은 환경이 착용이 불가하다는 기존 선입견을 변화시킨다.
즉, 단순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기어서클을 활용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스타일과 이미지와 달리 러닝, 레포츠 등에 있어서는 기존 헤드셋이 가지고 있는 기능 측면은 물론 사용 환경의 제약과 단점을 넥밴드를 통해서 확실하게 개선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데 틀림없다.
이는 스피커 부분에 터치 센서를 더 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는 점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기존의 블루투스 헤드셋, 이어폰 등은 익숙하지 않으면 불륨이나 트랙 변경, 멀티미디어 활용 등에 버튼을 찾는 수고스러움과 천차만별이 UI에 당혹스럽고 불편함을 겪기도 했었다.
하지만 기어서클의 경우 자석 타입의 홀드 모드를 적용하여 양쪽 스피커 부분은 자성으로 연결하는 것 만으로 홀드 모들 변경되어 별도로 플레이 관련 기능을 실행하지 않아도 되고~
오른쪽 스피커 외부에 적용된 터치 센서를 통해서 손쉽고 빠르게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기어 매니져 앱스를 통해서 스마트폰에 전송된 문자, 메세지, 이메일 등을 음성으로 변화하여 읽어 준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과 달리 메시진나 이메일 등이 알림을 받았을 경우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기어서클의 음성 안내를 통해서 확인해야 하는 메세지나 이메일 등 인지를~ 먼저 판단하고 인지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
필자의 경우 매년 겨울이 돌아오기 만을 바라는 스노보더 중 한명으로 추위와 바람을 차단하기 위한 완전무장을 하고 두터운 장갑, 장비 등을 챙겨야 하기에~ 스마트폰 사용은 그야말로 번거롭기 그지 없는 환경에서~
기어서클의 원터치 홀드 모드와 알림을 음성으로 변화하여 제공하는 점은 보드복 안쪽 깊숙이 넣어 둔 스마트폰을 꺼내는 무척이나 번거로운 과정을 실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만으로 기어서클을 반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에 주소록에 저장된 상대에거 음성 통화를 수신했을 경우 전화 발신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정보를 제공하는 점은 LCD가 없는 블루투스 헤드셋의 가장 큰 번거로움을 단번에 해결 해 주는 매력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웨에서도 언급했듯이 넥밴드는 피부에 직접 접촉 뿐만 아닌 옷 등에 착용하더라도 기어서클을 고정해 주는 역활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러닝, 레포츠 활동에 있어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의 불편함이나 단점을 느꼈다면! 기어서클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며~
별도의 USIM을 사용하는 기어S를 사용한다면 두 디바이스의 장점이 조합을 이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는데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Review & Gadget > Earphone Haedpho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투스도 노이즈 캔슬링에 집중하다! 피아톤 BT220NC (1) | 2015.02.17 |
---|---|
로이코 B&W C5, 블루투스 스피커 T7, Mcintosh 신제품 5종 선보여 (0) | 2014.12.15 |
소니 MDR 시즌3 이 녀석 만큼은 탐난다 (MDR-XB950BT) (0) | 2014.10.19 |
LEVEL Over 블루투스 헤드폰 프리미엄을 꿈꾸다 (0) | 2014.10.13 |
욕실용 스피커를 찾는다면? 생활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자브라 소울메이트 미니' (2) | 2014.0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