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좋은 QM5 Neo 시승기

Car & Motor Review/Test Driving 2014. 12. 8. 07:30 Posted by 쭌스 쭌's


+ 밸런스 좋은 QM5 Neo 시승기

르노삼성 QM5 Neo를 열흘 간 시승하면서 두번째로 살펴 볼 내용은 차량의 밸런스와 퍼포먼스에 대한 부분이다. 르노삼성차의 경우 차체 밸런스를 빼 놓고 이야기 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꽤나 많다.

이에 앞서 살펴 본 QM5 Neo의 내외관과 공간활용, 편의사양 등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살펴보시기 바라며~

- 2014/12/02 - 정갈함의 매력 QM5 Neo 시승기

QM5 Neo를 비롯해 르노삼성차들은 하나같이 차체 밸런스를 빼 놓으면 서운하다. 터프하거나 과격하지는 않치만 부드러움을 유지하면서 라이딩 & 핸들링에서 무너지지 않는 마시멜로 같은 느낌을 체감할 수 있다.


차체 밸런스는 스티어링에서 부터 시작된다. QM5 Neo의 스티어링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함을 유지하고 있다. SUV의 경우 보통 약간 무겁게 셋팅이 되다보니~

여성 운전자에게 주차나 골목길 같은 경우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QM5 Neo는 속도감응식으로 무게 조절을 하지는 않치만 일정한 무게감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무난하지만 누구나 부담이 가지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작용되기도 한다.


뉴트럴한 스티어링은 반응은 더 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덕분에 운전자의 의도대로 딜레이나 반발짝 늦은 반응 없이 의도대로 움직여 급격한 코너에서도 부담이 없다.

스티어링을 받쳐주는 차체는 굳이 비교를 하자면 현대차와 쉐보레의 중간이다. 적당한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방지턱이나 깊은 코너에서 억제된 덤프와 롤링으로 인해서 컴팩트 세단을 타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다.


높은 차고에도 불구하고 컴팩트 세단의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점은 QM5 Neo의 차체 밸런스와 셋팅에 공을 들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부담없이 QM5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4WD 주행 성능 또한 눈이 발목까지 쌓인 곳에서 2WD와 오토로... 그리고 4WD로 주행했을때! 주행 성능을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여서 도심형 SUV이지만~ 도심을 벗어난 환경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변속기 또한 CVT 무단변속기를 탑재한 덕분에 변속 충격을 느낄 수 없다는 점에서 밸런스에 대한 점수를 높이고 있는 부분이다. 저속에서 고속에 이르기까지~


CVT 무단변속기는 소리소문 없이 부드러운 변속을 통해서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고 엔진 브레이크 이용시에도 빠른 쉬프트 다운이 이뤄져 브레이킹에 도움이 된다.

이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가감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디젤 토크의 재미와 퍼포먼스를 느끼기에 무단변속기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에서 분명히 장점이 있지만 엑셀를 깊게 밟아 빠른 가속이 필요한 경우 변속기의 반응은 퍼포먼스를 즐기기에 아쉬움이 가득하다.

이러한 무단변속기 셋팅은 엔진의 퍼포먼스의 단점을 감쇄하고 장점을 살리려는 르노삼성의 의도가 숨어있다.


QM5 Neo의 심장은 2.0 dci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제원상으로는 라이벌들과 얼마차이 나지 않치만, 실제 주행에서 셋팅은 효율성을 먼저 강조한 셋팅으로 엔진의 퍼포먼스를 모두 이끌어 내지 못하는 느낌이 강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엔진 셋팅이 효율성을 위주로 하고 있다보니 CVT 무단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36.7kg.m의 토크를 60% 정도 밖에 쓰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고~

최대토크가 발생되는 1900~200rpm에서 부밍음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점은 도심 주행에서 거슬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시승차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다는 점은 참조하시기 바란다.


효율성을 위주로 한 셋팅인 만큼 연비를 확인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연비는 고속구간에서 연비 주행이 아닌 일상적인 주행 환경으로 약 130km를 주행한 후 확인했다.


비교적 한산한 고속구간을 주행한 덕분에 평균 속도는 89.9km, 연료 소모량은 8.2L, 평균 연비는 16.4km/L로 제원상의 공인연비와 거의 같은 데이터를 보여주어~ 르노삼성차의 공인 연비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일주일이라는 시간동 QM5 Neo로 스키장은 물론 출,퇴근, 일상 주행 등을 통해서 도심형 SUV로서 필요한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편안하고 조용한 컴팩트 세단을 타고 있는 것만 같은 QM5 Neo는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매우 넓다는 장점과 라이벌인 투싼ix, 스포티지R, 코란도C에 비해 세련된 감성 품질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공간의 효율성과 터프하지 않는 도심형 SUV라는 점에서 여성 운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SUV, CUV 시장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델이 아닐까?! 하면~

QM5 Neo와 경쟁을 벌이는 스포티지R 그리고 동생뻘인 QM3 등에 대한 시승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2013/08/16 - 부분 성형수술 후의 변화는? 뉴 스포티지R 시승기 & 가격
2014/08/09 - [비교시승] 트랙스 VS QM3에서의 선택은?
2014/03/19 - 연비 좋기로 소문난 QM3 시승기, 작고 야무지다는 말이 제격!!
2013/12/15 - 트랙스에서 울고? QM3에서 웃는다? QM3 상품성을 직접 확인 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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