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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73

지하철로 떠나는 주말 데이트 1 뚜벅이가 간다! 팔당역 지하철로 떠나는 주말 데이트 1 뚜벅이가 간다! 팔당역 팔당이 어디던가. 차 있는 커플들만 떠날 수 있던 교외 데이트 코스 1번지가 아니던가. 이제 지하철 타고 팔당까지 갈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다. 에디터 장희정 프리랜서 권진영 포토그래퍼 송미성 2008. 2. 14.
직장인 밥집 대탐험 5 삼성역 점심 코스 직장인 밥집 대탐험 5 삼성역 점심 코스 삼성역 인근에 사무실이 있는 직장인들은 축복(?)받았다. 다다익선이라 좋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맛집 때문에 어디 갈지 고민하다 점심시간이 끝나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에디터 강수민 포토그래퍼 김현희 중독성 있는 시원한 국물 삼성국수 메뉴 칼국수(6천원), 닭 쟁반국수(1만8천원) 지단, 호박, 다진 쇠고기뿐인 고명이지만 국물에서 깊은 맛이 느껴진다. 느끼하거나 조미료 가득한 음식을 싫어하는 장금이 손자들에게 추천한다. 쫄깃한 칼국수 면과 사각거리는 야채, 부드러운 닭고기 살이 매콤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닭 쟁반국수는 까칠해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인기 메뉴. 장점 사골과 멸치가 어우러진 감칠맛 나는 육수는 술 마신 다음 날 쓰린 속을 달래준다. 아쉬운 점 조미료.. 2008. 2. 14.
직장인 밥집 대탐험 #4 역삼역 점심 코스 직장인 밥집 대탐험 4 역삼역 점심 코스 매서운 추위가 강타하는 요즘은 뼛속까지 든든해지는 국물이 그립다. 역삼역 부근에서 찾은 따끈한 겨울 보양식 전문점 강추! 에디터 이현옥 프리랜서 권유진 포토그래퍼 김영준 깔끔, 담백 그녀와의 점심 데이트 진또코노쇼쿠 메뉴 미소라멘(8천원), 쇼유라멘(8천원) 맛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국물 맛이 예술이다. 꼬들꼬들한 면발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 장점 야근 후 배가 출출하다면 진또코노쇼쿠의 문을 두드릴 것. 새벽 4시까지 따끈한 라멘을 맛볼 수 있다. 아쉬운 점 가격 대비 적은 양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사리를 추가하라. 맛집 제공자의 팁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좋아한다면 숙주나물을 듬뿍 넣어 달라고 주문하라. 추운 날씨에는 일본 사케와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 2008. 1. 31.
직장인 밥집 대탐험 #3 교대역 점심 코스 직장인 밥집 대탐험 3 교대역 점심 코스 교대에는 꼭꼭 숨어있는 맛집이 많다. 골목 안쪽으로 열심히 걸어가다 보면 군침 돌게 만드는 산해진미들이 즐비하다. 에디터 이현옥 프리랜서 권유진 포토그래퍼 김연지 힘이 불끈 나는 고추장 주물럭 종가집 메뉴 삼겹살고추장주물럭(7천원), 제육고추장(5천원) 맛 며느리도 모른다는 이 집만의 고추장 소스와 부드러운 삼겹살은 없던 입맛도 절로 솟게 한다. 장점 몸에 좋은 재료는 모두 넣어 보양이 따로 없다. 두툼한 삼겹살에 각종 한약재, 과일, 고추장 등을 넣어 먹는 순간 힘이 불끈불끈! 아쉬운 점 2인 이상 주문해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아쉽다. 맛집 제공자의 팁 마지막에 반드시 볶음밥을 주문할 것. 남은 소스에 김치를 송송 썰어 볶아 먹는 밥은 아무리 배불러도 숟가락이.. 200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