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쿠르트에 아주 독특하고 특이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스파클링입니다. 스파클링도 그냥 스파클링이 아닌
초콜렛향 스파클링입니다. 시원한 탄산음료를 많이 찾을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탄산과 함께 깔끔함을 전해주는
스파클링이 초콜렛과 만났다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흠...아무래요 요상한 녀석입니다.
초콜렛을 만났다면 당연히 초콜릿 색을 띄어야 하지만 요 스파클링은 투명입니다. 그럼 초콜렛은? 하면서 초콜렛을 찾으신다면 절대로 찾을 수 없습니다. 초콜렛을 만나것이 아닌 초콜렛향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원재료를 확인하니 실제 초콜렛이 첨가된 것이 아니고 합성착향료가 첨가 되어 있습니다. 즉!! 무늬와 냄새만 초콜렛입니다.... ㅡㅡ;;
일단 초콜렛과 스파클링이 만나면 어떤 맛일지 맛부터 봅니다. 흠.... 사이다? 그런데 향은 초콜렛? 너의 정체는 머니?! 하고 물어 보고 싶습니다. 스파클링하면 상큼하고 깔끔함이 자랑인데~ 초콜렛향 스파클링은 향은 초콜렛이고 맛은 스파클링입니다.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영~~ 모르겠습니다. 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시원하고 상쾌한 음료를 마신다면 요 녀석은 잠시 멀리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어쩌면 다행이도 요 녀석은 총 200kcal로 단백질 0%, 지방 0%, 포화지방 0%, 콜레스테롤 0% 등.. 마시기에는 부담이 없다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음료에 관심이 많고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드셔도 좋을 듯 하지만... 예민한 미각도... 맞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도 아닌 필자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특이한 녀석... 글쎄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릿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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