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읽기 프로젝트'라는 나름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책들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평이라는 단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독후감 수준의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렛츠리뷰에서 진행하는 리뷰중에서 관심이 있는 책이 있어 신청합니다. 나름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렛츠리뷰 신청합니다. 사진,리뷰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에전에 \'당나귀는 당나귀답게\'란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블로그에 \'읽기프로젝트\'(http://azeizle.tistory.com/category/읽기프로젝트)라는 카테고리로 다양한 책들에 대한 리뷰를... ...
+ 개가 남긴 한마디 - 아지즈 네신 에 대한 소개
푸른숲 청소년 문학 시리즈 ‘마음이 자라는 나무’의 열아홉 번째 책《개가 남긴 한 마디》는 《당나귀는 당나귀답게》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터키 풍자 문학의 거장 아지즈 네신이 쓴 우화집이다. 우화라는 장르의 매력을 잘 살려, 시대와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처에 만연한 부패한 관료와 부조리한 사회 구조, 탐욕과 이기심에 눈먼 인물 군상을 예리하게 포착해 냈다. ‘포복절도할 웃음과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로 성대한 만찬을 떠올리게 한다.’는 오르한 파묵의 평가에 걸맞게 아지즈 네신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웃음, 허를 찌르는 반전, 톡 쏘는 풍자가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개가 남긴 한 마디》에 실린 열다섯 편의 우화 모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갖가지 풍경들을 신랄하면서도 재치있게 비판한다. 이 작품은 네신 문학의 백미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의 풍자 정신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전에 펴낸 작품들에 비해 풍자의 칼날이 한결 더 서슬 퍼렇다.
국민들 대신 까마귀 돌보기에만 급급한 파디샤, 유행만 좇다 정체성을 잃어버린 원숭이,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다 결국 실속도 챙기지 못하는 당나귀, 기차와 무의미한 대결을 펼치다 정작 지켜야 할 양떼들을 잃어버린 양치기 개……. 동물 이야기로 포장된 작품의 이면에는 허망한 권력욕과 허위 의식, 외모 지상주의와 허장성세, 위정자들의 도덕적 불감증 등의 묵직하고 다양한 주제들이 자리하고 있다.
푸른숲 청소년 문학 시리즈 ‘마음이 자라는 나무’의 열아홉 번째 책《개가 남긴 한 마디》는 《당나귀는 당나귀답게》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터키 풍자 문학의 거장 아지즈 네신이 쓴 우화집이다. 우화라는 장르의 매력을 잘 살려, 시대와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처에 만연한 부패한 관료와 부조리한 사회 구조, 탐욕과 이기심에 눈먼 인물 군상을 예리하게 포착해 냈다. ‘포복절도할 웃음과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로 성대한 만찬을 떠올리게 한다.’는 오르한 파묵의 평가에 걸맞게 아지즈 네신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웃음, 허를 찌르는 반전, 톡 쏘는 풍자가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개가 남긴 한 마디》에 실린 열다섯 편의 우화 모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갖가지 풍경들을 신랄하면서도 재치있게 비판한다. 이 작품은 네신 문학의 백미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의 풍자 정신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전에 펴낸 작품들에 비해 풍자의 칼날이 한결 더 서슬 퍼렇다.
국민들 대신 까마귀 돌보기에만 급급한 파디샤, 유행만 좇다 정체성을 잃어버린 원숭이,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다 결국 실속도 챙기지 못하는 당나귀, 기차와 무의미한 대결을 펼치다 정작 지켜야 할 양떼들을 잃어버린 양치기 개……. 동물 이야기로 포장된 작품의 이면에는 허망한 권력욕과 허위 의식, 외모 지상주의와 허장성세, 위정자들의 도덕적 불감증 등의 묵직하고 다양한 주제들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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