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읽기 프로젝트’ 일곱번째 주인공은 ‘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다. 배려의 뜻은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이다. 자신의 일과 삶을 즐길 수 있을 때 비로서 진정한 배려가 시작되고, 세상은 배려하는 사람들의 힘으로 발전해온 것이 아닐까? 어느날 문뜩 내옆에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때 주위를 둘러보라..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손을 내밀고, 많은 기도들이 당신을 위해 올려지고 있는지…
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 지은이 한상복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최연소 승진까지 모든 것을 이룬것만 같았던 주인공 ‘위’… 곧 닥쳐온 위의 시련을 통해 지은이는 배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획실에서 일을 하던 위는 프로젝트 1팀 차장으로 발령이 나서 거기에서 일하게 되었다. 평소 좋지 않은 부서라 위는 실망을 많이 했다. 프로젝트 1팀은 구조조정의 위기로 접어들었다. 위차장은 프로젝트 1팀의 스파이로 갔지만 그래도 막상 프로젝트 1팀이 없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아쉬워서 스파이 역할을 하지 않고 열심히 도왔다. 그 와중에 위차장은 인도자를 만나게 되었다. 처음엔 인도자가 하는 말들을 이해할 수 없었으나, 그런 일들을 겪으며 살아가다 보니 인도자가 하는 말들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그런 말들로 인해 용기를 내어 위차장은 진심으로 아내에게 사과도 하고, 자신에게 솔직해 질 수가 있었다.
뻔한 자기계발서의 스토리 일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 지은이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성공도, 부도 아닌 배려하는 삶을 통해 얻는 행복이다. 이 책에서 ‘위’라는 사람이 인도자를 만나면서 배려가 필요한 이유와 중요성.. 우리가 깨닫지 못한 것을 일깨워 주려하고 있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면 배려라는 단어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북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게 않게 하려구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전하는 배려의 방법
+ 스스로를 위한 배려 – 솔직하라
+ 너와 나를 위한 배려 –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 모두를 위한 배려 – 통찰력을 가져라.
이 책의 주인공인 ‘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즉 ‘We’ 가 아닐까?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이기에….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책 읽는 사람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배려 - 한상복 지음/위즈덤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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