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신형 더 뉴 말리부 1.35 E-터보 분명히 칭찬해야 할 부분!!
2018년 년 초부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한국GM 쉐보레는 굳은 다짐에도 불구하고 재기의 발판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 쉐보레 라인업의 막내인 스파크를 제외하고는 국내에 선 보인 신차들이~
신차효과가 무색하게 소비자의 외면을 받으며 어려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회심의 일격이라고 해도 좋을 쉐보레의 베스트셀링카 말리부의 페이스리프트 신차인 더 뉴 말리부를 선 보이며 자신감을 회복하려 나섰다.
사진 출처 : 카홀릭
신형 말리부는 온라인을 통해서 이미 그 변화된 모습을 일찌감치 확인할 수 있기에 외관의 변화는 신선함보다는 늦었지만 어찌되었건?! 신차라는 느낌이 강하다.
프런트 마스크를 새로 단장하면서 쉐보레의 변화된 패밀리 룩을 적용한 모습은 기존 말리부 대비 분명 스타일리쉬해지고 감각적인 느낌을 살리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전면의 시각을 더욱 또렷하게 완성했고, 토요타 캠리가 언뜻 생각나는 전면 그릴가 크롬 가니쉬 등은 미국차의 느낌을 많이 지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카홀릭
테일램프 또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LED를 적극 채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테일램프에 비교적 무심하던 쉐보레가 변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덕분에 페이스리프트이고, 기존 말리부 오너들은 에프터마켓을 통해서 신형으로의 변신을 시도할 법한 디자인과 스타일은 변화는 최소 실패한 모습은 아니라고 해도 좋다.
사진 출처 : 카홀릭
실내의 변화 중 가장 큰 변화는 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클러스터의 변화이다. RPM과 수온,유온 게이지는 아날로그 타입으로 가장자리로 밀어 놓고, 중앙에 8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시인성은 물론, 감각적인 느낌을 잘 살린 모습이다.
센터페시아 상단의 인포테인먼트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를 적용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커닉티드 카로서의 한 걸음 다가간 모습이다.
사진 출처 : 카홀릭
소소한 내,외관의 변화이지만 이에 대한 만족도는 꽤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으로, 기존 말리부 오너들은 신형으로의 변신을 시도할준비를 벌써? 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
신형 더 뉴 말리부의 가장 크고,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파워트레인이다. 기존 1.5 터보, 2.0 터보 라인업에서 벗어나 '라이트사이징' 이라는 새로운 용어로 선 보인~
새로운 차세대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인 1.35 E-터보 엔진을 처음으로 국내에서 선 보이고 있다. 1.35 E-터보는 기존 1.5 터보를 대체하는 GM의 차세대 엔진으로~
사진 출처 : 카홀릭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중량 감소와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로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이고 성능과 효율성의 최적의 균형을 맞춘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다.
1.35 E-터보 엔진는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뛰어난 성능으로 기존 1.5L 터보 엔진을 완벽하게 대체한다. 국내 중형 세단 중 가장 작은 배기량을 갖게된 1.35 E-터보 엔진는 복합연비 14.2km/L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했고, 이는 중형 세단 최초로 복합 연비 2등급을 획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첨단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제 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하여 저 배기량에 따른 세제 혜택은 물론, 공영주차장 할인 등 친환경 차량이 누리는 각종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국내 중형 세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 출처 : 카홀릭
1.35 E-터보 엔진와 매칭을 이루는 VT40 무단변속기는 빈틈없는 동력 전달로 연료 효율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무단변속기의 경우 일반 스틸 벨트 타입을 사용하지만, 신형 더 뉴 말리부의 경우 동력 전달 효율이 뛰어난 Luk 체인 벨트를 적용해 탁월한 내구성과 광범위한 토크 영역을 대응해 작지만 강한 엔진의 출력을 지면에 전달한다.
즉, 일상에서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면서 중형 세단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연비 효율성을 자랑하는 더 뉴 말리부 1.35 E-터보 엔진은 2.0 터보 트림과의 확실하게 그 성격과 지향점을 다르게 셋팅하여~
일상에서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편안함의 1.35 E-터보 트림, 스포츠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장점과 퍼포먼스를 원한다면 2.0 터보를~ (2.0 터보 트림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kg.m )
이라는 두 엔진의 컬러를 명확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애매한 다운사이징이 아닌 확실한 다운사이징을 통해서 더 뉴 말리부의 포옹력을 대폭 키웠다는 점에서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여유로운 공간과 스타일리쉬 해진 외관 그리고 편의성을 높인 실내 구성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적용한 신형 더 뉴 말리부는 라이트사이징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이 보여 주게 될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효율성이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며~
쉐보레 신형 더 뉴 말리부 가격은 E-터보 LS 2345만원, LS 디럭스 2461만원, LT 디럭스 2741만원, 프리미어 2845만원, 프리미어 프라임 세이프티 3125만원, 퍼펙트 블랙 프리미어 2930만원, 퍼팩트 블랙 프라임 세이프티 3210만원 / 2.0 터보 모델 LT 스페셜 3022만원, 프리미어 스페셜 3249만원, 퍼펙트 블랙 3279만원 그리고 1.6 디젤은 LT 2936만원, 프리미엄 3195만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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