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이쿼녹스 트랙데이 - 서킷 입문자를 위한 첫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다
지난 주말 인제 서킷은 그야말로 40도를 육박하는 기온으로 인해서 타 들어갈 것만 같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인제 서킷을 더 뜨겁게 달군 쉐보레 이쿼녹스 트랙데이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뜨거운 햇살과 기온으로 서킷의 노면은 60도 가까이 온도가 오르는 가운데에도 주말을 맞아 자신의 차량으로 스포츠 주행을 즐기러 온 오너들 사이에서 쉐보레는 핫한 신차인 이쿼녹스의 장점과 매력을 쉐보레 엠버서더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 취득, 서킷 주행, 짐카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킷에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제의 이른 아침부터 인제스피디움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 온 쉐보레 엠버서더들의 차량들이 피드 앞에 모여면서 이쿼녹스 트랙데이가 시작됐다.
서킷이라는 공간에서 처음 주행 및 경험을 하게 된 쉐보레 엠버서더는 인제스피디움의 정식 라이센스 교육 및 시험을 치룬 후 서킷을 주행하게 되는데~ 오전 8시 30분 부터 시작된 라이센스 교육은 서킷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으로 가득한 참가자들의 열의를 엿 볼 수 있었는데~
이론 교육과 주행 교육을 통해서 라이센스를 취득한 쉐보레 엠버서더는 이쿼녹스 및 경쟁 차종를 인제 서킷에서 직접 운전을 하며 그 차이와 장,단점을 직접 경험하게 되는 것과 동시에 서킷이라는 공간에서 즐기는 펀 투 드라이빙의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본격적인 주행에 앞서 행사 진행을 맡은 그릿모터테인먼트의 이창우 대표는 쉐보레 이쿼녹스의 상품 설명을 통해서 서킷 주행 그리고 경쟁 모델 비교 시승, 짐카나 등에서 이쿼녹스의 매력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엠버서더가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설명을 이어갔다.
쉐보레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차체 강성과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책임지는 스티어링의 매력 그리고 편의 사양 등을 통해서 행사의 취지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펀 투 드라이빙의 매력을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도록 제공했다.
각 조별로 나뉘어져 서킷과 짐카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서킷 주행에서는 전문 인스터럭터의 선행에 따라서 인제 풀 서킷에서 이쿼녹스의 강한 새시와 직관적인 핸들리에 따른 차량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고저차가 심하고 연속 코너가 이어지며 난이도 높은 인제 서킷에서 SUV가 왠말? 이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실제 주행에서 이쿼녹스는 강한 새시가 가지고 있는 비틀림 강성을 바탕으로 안정감 높게 코너를 공략할 수 있고, 직관적인 스티어링의 반응은 큰 차체의 이쿼녹스로 깊은 코너와 연속된 코너를 과감하게 공략할 수 있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1.6L 디젤 배기량으로 출시와 함께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엠버서더들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으로도 일상에서의 주행은 물론 서킷에서의 한계 주행에서도 서킷 초보, 서킷 입문자를 위한 주행의 즐거움을 충분 이상으로 경험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진행된 경쟁 모델과의 비교 시승은 이쿼녹스의 장점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며 이쿼녹스만의 매력을 경험하게 되는데~ 경쟁 모델로 쏘렌토, 싼타페, SM6, 쏘나타 뉴 라이즈와의 비교 주행을 통해서 차량의 매력은 물론, 서킷 주행이 가져다 주는 펀 투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킷 주행에 이어 짐카나 코스로 이동해 슬라럼과 원선회, 레인 체인지, 풀 브레이킹 등을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은 이쿼녹스의 직관적인 핸들링을 바탕으로 듬직한 차체가 가져다 주는 안정적인 주행을 통해서 이쿼녹스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이끌기도 했다.
노면 온도가 60도 가까이 되는 폭염 속에서 지치지 않고 가감속을 이어나가며, 지면과의 그립을 이어가는 이쿼녹스로의 짐카나는 서킷을 처음 경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짐카나를 통해서 차체 움직임에 대한 감각과 빠른 조향에 따른 움직임이 주는 즐거움을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짐카나 주행에서 타겟 어택 트라이얼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는데~ 참가자 전원에거 1회의 주행을 통해서 지정된 시간에 가장 가깝게 주행을 완성한 참가자들에게 시상을 하면서 트랙데이의 즐거움을 더 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트랙데이는 한 마디로 쉐보레 엠버서더를 대상으로 서킷에서의 첫 경험, 짐카나에서의 첫 경험을 통해서 이쿼녹스의 장점과 매력 그리고 경쟁 모델과의 비교를 통해서 펀 투 드라이빙의 매력과 서킷에서의 스포츠 주행에 대한 문을 열어 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서킷 주행과 스포츠 주행, 짐카나 등을 경험해 본 오너에게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나 이는 어디까지나 서킷, 짐카나 등을 처음으로 접하는 오너와 이쿼녹스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대해 초점을 맞추고 진행된 트랙데이인 만큼 참가자들의 호응과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다는 점에서 수입 메이커들이 이끌고 있는 서킷에서의 경험, 한계 주행에 대한 스릴과 경험을 국내 메이커에서도 다양한 시선과 초점으로 그 기회를 더욱 넗혔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북미에서는 컴팩트 SUV, 국내에서는 중형 SUV로 쉐보레의 재기를 알리는 두번째 신차인 이쿼녹스의 시승기 및 경쟁 모델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이쿼녹스 배기량 줄인 싼타페 TM이라고 봐도?!
- 쉐보레의 재기는 고객과 함께 쉐보레 엠버서더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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