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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작지만 강한 녀석들의 대결 A45 AMG v RS3 v Civic Type R v Golf R v Focus RS

by 쭌's 2017. 8. 20.


+ 작지만 강한 녀석들의 대결 결과는?  A45 AMG v RS3 v Civic Type R v Golf R v Focus RS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입문형 세단, 입문형 해치백 모델들을 선 보이며 럭셔리 시장 뿐만 아니라 컴팩트 세단, 해치백 시장에 대한 자사의 라인업을 확장했고 최근엔 글로벌 SUV 시장의 성장세에 발 맞추어 앞 다투어 SUV 신차 그리고 픽업 트럭까지 확장에 확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벤츠, 아우디, 혼다, 폭스바겐, 포드의 작지만 강한 녀석들인 A45 AMG v RS3 v Civic Type R v Golf R v Focus RS의 드래그 & 롤링 레이스를 통해서 어떤 녀석이 가장 핫하고 강한지? 확인하는 테스트를 해외 매체가 공개했다.

국내 미디어에서 이러한 경쟁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소수의 차량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드래그 & 롤링 레이스를 마음 껏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공간 조차 쉽지 않다는 점...


여기에 각 메이커에서 이러한 경쟁에 자사를 차량을 제공하는데 매우 껄끄러워 한다는 점에서 해외 매체가 공개한 경쟁 결과는 매우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글로벌 시장에 비해 부족한 수요이지만~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가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을 가볍게 여길 수 없는 만큼 이러한 동급 경쟁 모델들간의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비록 해외 매체의 결과를 통해서 확인해야 하지만~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입문형 고성능 세단, 입문형 고성능 해치백 그리고 그들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시장에서 어떤 모델이 가장 강한 녀석인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자.

드래그 & 롤링 레이스에 출전한 작지만 강한 녀석들은 A45 AMG v RS3 v Civic Type R v Golf R v Focus RS 5개 모델로 각 메이커를 대표하는 입문형 고성능 모델들이다.


메르세데스 A45 AMG는 국내에서도 2.0L 가솔린 터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출력과 퍼포먼스를 인정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48.4kg.m로 7단 DCT와 조합을 이룬다.

A45 AMG의 경우 로켓 펀치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입문형 고성능 해치백이지만 해치백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과 함께 튠업의 효과가 매우 높다보니 출시 이후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케이스 중 하나이다.


AUDI RS3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로 2.5L 가솔린 터보로 5종이 모델 중 가장 큰 배기량을 가지고 있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8.9kg.m를 자랑하며 7단 DCT와 조합을 이룬다.

국내에는 S3가 출시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그리 크지 않았으며 입문형 고성능 세단 & 해치백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낮다는 점에서 이번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높은 모델이다.


혼다 Civic Type R은 풀 체인지를 거치며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신차이다. 국내에는 시빅 세단만이 출시가 된 상황에서 Civic Type R이 기대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궁금해지는 신차이다.

Civic Type R은 2.0 가솔린 터보로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로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채용한 경쟁 모델과 달리 유일하게 6단 수동 변속기만을 탑재한 모델로 타입 R에 대한 희소성과 특별함을 더하고 있기도 하다.


폭스바겐 골프 R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서민의 포르쉐'라는 별명과 함께 폭스바겐-아우디 디젤게이트로 인해서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기도 했으며,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7.5세대 골프와 풀 체인지 신형 티구안의 주행 모습이 국내에서 포착되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성능 해치백 시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유일한 미국차인 포커스 RS는 아우디 RS3 다음으로 큰 배기량을 가졌다. 2.3 가솔린 터보와 풀 타입 4륜 구동, 6단 수동 변속기와 매칭을 이뤄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48.4kg.m를 자랑한다.

포커스 RS는 라이벌들과의 경쟁에서 늘 한수 아래의 평가를 받아 왔다는 점에서 이번 드래그와 롤링 레이스를 통해서 설움에서 벗어 날 수 있을지? 아래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 보자.

위 영상에서 확인했듯이 A45 AMG를 제치고 드래그 레이스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인 모델은 아우디 RS3이다. 드래그 레이스에서 가장 큰 배기량과 풀 타임 사륜 구동의 이점을 잘 살린 아우디 RS3는 12.2초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모델 임을 잘 보여주었다.


2위는 A45 AMG가 12.9초, 3위는 포커스 RS가 13.5초로 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1위와 2위가 0.7초의 차이를 보인 반면 2위와 3위는 0.6초의 차이를 보였다는 점에서 포커스 RS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공동 4위는 Civic Type R과 골프 R이 차지했다. 두 모델 모두 14.0초라는 시간으로 동시에 골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서민의 포르쉐라는 골프 R에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고~ Civic Type R 또한 더욱 강력한 모습을 기대했던 소비자를 만족시키기에는 (드래그에서만은) 조금 부족한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드래그에 이어 롤링 레이스 또한 그 순위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데~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없는 모델인 아우디 RS3 그리고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A45 MG의 승승장구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부분이며~

고성능 해치백, 입문형 고성능 세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델들과 출시를 앞둔 신차 그리고 현대차의 고성능 해치백 i30 N 그리고 벨로스터 N에 대한 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2일만에 완판된 현대 i30 N의 가격은 4,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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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막 해치는 고성능 해치백 i30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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