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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리콜이 아닌 보증 연장 괜찮을까?

by 쭌's 2016. 10. 13.


+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리콜이 아닌 보증 연장 괜찮을까?

어찌보면 매년 이슈를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대기아차가 최근 엔진 오일 증가, 엔진 깨짐 등 심각한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돌아선 미심을 잡기 위해? 리콜이 아닌 보증 연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가솔린 GDi 엔진에 대한 문제와 이슈는 얼마전 방영된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 유로 6 디젤 엔진에서는 오일이 증가하는 기이한 현상으로 난처한 입장에 처했는데...

엎친데 덮친 겪이라고 할 수 있는 북미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에 결함이 발견되면서 리콜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원성은 극에 달했다.


북미 시장의 세타2 엔진 리콜은 2011년식 ~ 2012년식 쏘나타의 경우 리콜을 실시하고 20111년식 ~ 2014년식 쏘나타의 보증기간을 연장했다.

이러한 조치는 미국 엔진 공장 청정도 관리 문제이지~ 엔진 결함이나 설계 결함 등은 아니라는 이유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과 오너들은 내수와 수출은 동일한 부부품을 사용한다라고 하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부품이 다르다! 라는 의견을 내 놓으며 원성은 식을 줄 모르고 달궈지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 유로 6 디젤 엔진에 대한 원성과 이상 증상을 검증하는 사진과 내용이 올라 오면서 현대기아차에 대한 불신은 더욱 극에 달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초기 세타2 엔진과 유로 6 디젤 엔진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함이나 문제점이 없다는 일괄적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나 소비자의 원성이 극에 달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면 모습에서 세타2 엔진 ( 2.0 GDi, 2.4 GDi )에 대해서 10년 19만km로 보증 기나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되는 차량은 YF 쏘나타 6,169대, 그랜저 HG 13aks 5,952eo, K5 1만 3,641대, K7 6만 2,517대, 스포티지 (가솔린) 5,961대 등 총 22만 4,240대가 이에 해당된다.

현대차는 보증기간 연장은 기타의 보상이나 대처 등에 대해서는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해당 차종의 오너 입장에서는 불안한 마음으로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현대기아차 세타2 엔진에 대해 결함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현대기아차는 보증기간 연장이라는 카드를 내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오일 증가로 불거진 유로 6 디젤 엔진의 경우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처나 방안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1,500rpm 이상 유지, 시속 60km 이상으로 유지 등과 같은 현실성 없는 의견을 비췬 이후 유로 6 디젤 엔진은 아무런 조치나 대처를 받지 못한 채 지금도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몇년 동안 소비자의 불신을 잠재우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소통을 통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매년 이슈가 되고 있는 노조 파업을 비롯해 품질 및 설계, 기술 등으 결함이 끊이지 않으면서 자국민에 대해 안일한 태도를 취하는 모습은 별 다를 것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자의 분노를 사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세타2 엔진 수리를 받은 고객에 한해서는 수리비, 렌트비, 견인 비용 등을 전액 보상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나 소비자가 이를 입증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는 부분으로 실제 고객에 받을 수 있는 보상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소비자에 대한 현대기아차의 대처나 입장 등은 결국 소비자로 부터 외면받는 현대기아차가 될 수 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결함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모르소로 일괄하고 있는 모습은 2016년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이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역대 최저치인 62.1%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판매량과 점유율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국내와 국외 시장에서의 차별된 대처 등은 더욱 현대기아차의 판매량과 점유율을 낮추는데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하며~

세타2 엔진에 대해 보증기간 연장으로 한숨 돌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결함이나 문제점에 대한 기술적 대처 방안과 현재까지도 아무런 입장을 내 놓고 있지 않은 유로 6 디젤 엔진의 오일 증가 현상에 대한 기술적 대처도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내 놓아 주기를 바라보며~

쉬지 않고 불거지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이슈와 문제 그리고 해당 차량의 시승기 등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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