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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작심하고 나온 6세대 신형 그랜저 IG

by 쭌's 2016. 10. 25.


+ 작심하고 나온 6세대 신형 그랜저 IG

내달 2일 사전 계약을 실시하는 소식과 함께 현대자동차는 6세대 신형 그랜저 IG의 렌더링을 공개하면서 준대형 세단 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랜저는 1세대 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으로 그 자리를 지금 껏 지켜 온 모델로~

기아 K7, 쉐보레 알페온, 임팔라, 르노삼성 SM7 등이 그랜저의 자리를 노렸지만? 풀 체인지를 앞둔 그랜저의 올드함과 함께 기아 K7이 잠시 자리는 꿰차고 있기도 한 시장이다.


현대차의 수익과 판매량을 이끌고 있는 그랜저와 쏘나타는 히스토리 만큼이나 높아진 소비자의 눈 높이와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의 결과물을 렌더링을 통해서 선 보였다.

현대차는 자동차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공개로 신형 그랜저 IG를 공개하는 행사를 앞두고 있다. 내달 2일 사전 계약을 실시하는 만큼 디자인 유출에 대한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데...


현대차의 입장에서 6세대 신형 그랜저 IG는 그만큼의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출시하는 신차이자 수입 럭셔리 세단과이 경쟁에서 그랜저의 우수성을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

풀 체인지를 거친 새로운 외관은 비록 렌더링만을 공개했지만 신형 그랜저에 대한 관심은 렌더링을 통해 보여준 새로운 디자인만으로 이미 핫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랜저가 가지고 있는 네임 벨류는 매우 높고 중요한 포지셔닝 임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위장막으로 가려진 채 테스트 중인 차량들이 속속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가 되면서 디자인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커졌던 만큼 렌더링을 통해 보여준 신형 그랜저 IG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모두 흡스한 채 한층 젊어지고 세련된 그랜저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5세대 그랜저가 국산 럭셔리 세단에 대한 이미지를 젊은 수요층에게 어필하는데 큰 역활을 했다면 6세대 그랜저는 완숙미 넘치는 스포티하면서도 날렵함 그리고 세련된 스포츠 세단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젊어진 수요층에 한발 더 다가서는 것은 물론~


수입 럭셔리 세단과이 디자인 경쟁에서도 현대차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충분 이상으로 예상된다. 낮고 넓어진 차체와 유려한 캐릭터 라인인들이 보여주는 세련미와 날렵함은 제네시스 이후 최고의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모습이라 예상된다.

여기에 신형 i30에서 처음 적용한 캐스케이딩 그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신형 i30 캐스케이팅 그릴의 적용은 시험대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만큼 신형 그랜저의 새로운 그릴 디자인은 캐스케이딩 그릴 본연의 디자인 완성도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새로움은 독립 브랜드로 전향한 제네시스와는 또 다른 패밀리 룩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풀 체인지를 거친 6세대 신형 그랜저 IG의 파워트레인은 2.4 GDi 와 3.0GDi에 이어 제네시스의 주력 트림인 3.3 GDi와 3.3 GDi 터보 가솔린 엔진까지 섭렵하면서 출력과 성능에 대한 만족도 또한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2.2 디젤과 LPi 엔진 또한 포함시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신형 그랜저 IG의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후측방 출돌 회피 지원 시스템,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뷰 모니터,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 등을 대거 탑재하여~


제네시스 G80 못지 않은 화려한 옵션과 편의사양으로 그랜저의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되지 않은 실내는 스파이샷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신형 i30에 적용된 돌출형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다. 다만 신형 i30와 달리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서 디스플레이 가장 자리에 위치한 물리 버튼은 터치 또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신형 i30를 통해서 먼저 경험했던 돌출형 디스플레이의 미완성 디자인과 사용의 편리성 등에서 여전히 남아있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3천만원 중후반에 포지셔닝 하게 될 신형 그랜저 IG의 품격과 가치를 떨어 뜨리는 부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돌출형 디스플레이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는 독일 및 유럽 메이커 대비 투박한 모습과 해상도 그리고 기능적인 측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줄지? 의구심이 남는 부분이다.

6세대 신형 그랜저 IG는 내달 2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25일은 자동차 미디어 대상으로 사전 공개를 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으나 철저한 보안을 통해서 신형 그랜저 IG의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국내 준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은 그랜저와 K7를 제외하고는 수입 메이커에게 자리를 모두 내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6년 현대차는 상반기 부터 파격적인 할인과 프로모션을 통해서 신형 그랜저 출시 전까지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으나...

신형 그랜저 IG 출시와 함께 국산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게 될 것이나 수입 럭셔리 세단들과의 경쟁에서 가성비만이 아닌 품격과 가치를 지불한 비용만큼 채워주면서 기술과 성능에서 수입 메이커를 긴장 시키게 될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올드함으로 시장을 이끌었던 5세대 그랜저 HG의 시승기와 라이벌인 K7 그리고 SM7과 임팔라에 대한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이사님 8단 아시죠? 2017 아슬란 8단 변속기로 위기 돌파
- 9월 국산차 판매량 - 싼타페 쏘렌토 강세 아반떼는 약세로 돌아서
- 올 뉴 알티마 그랜저 아닌 쏘나타 먼저 잡겠다!
- [시승기] 임팔라 3.6 쉼표 하나의 여유를 가지다
- [비교시승] 임팔라 vs 그랜저 라이벌 이상의 의미
- 현대차 아슬란 (G330) 시승기 마음만은 제네시스
- [비교 시승] 그랜저HG vs 그랜저 하이브리드 중 선택이 고민된다면?
- [시승기] 그랜저에 전기모터라는 조력자가 붙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시승기
- [시승기] 살릴 것과 버릴 것의 중간체, 올 뉴 SM7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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