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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신형 i30를 바라보는 해외 네티즌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

by 쭌's 2016. 9. 8.


+ 신형 i30를 바라보는 해외 네티즌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

2016년 하반기 주목해야 할 신차 중 하나인 현대차의 신형 i30가 국내에 선 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9월의 시작과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했던 신형 i30는 사전계약에 대한 반응은 그리 높지 않았지만~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형 i30의 내,외관과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공개되면서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시작한다. 신형 i30 출시와 함께 각종 미디어와 커뮤니티 등에 엠바고를 걸며 노출을 완벽히 차단했던 신형 i30의 의도가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엠바고 만큼 동시 다발적으로 미디어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공개된 신형 i30에 대한 국내 시장의 반응은 몇 번의 검색만으로 충분히 반응을 알 수 있듯이~ 폭스바겐 골프, 포드 포커스 등을 경쟁 상대로 지목한 신형 i30에 대한 해외 네티즌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살펴보기 전에~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시작하는 신형 i30의 파워트레인과 내,외관 디자인 등을 먼저 살펴 본 후 확인해 보자.

신차가 출시되면 가장 먼저 살펴보게 되고 신차 구매에 있어 첫 인상을 좌우하는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좋다'라는 평이 많다. 캐스케이팅 그릴이라는 새로운 디자인과 전,후면 범퍼 그리고 측면의 모습까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은~


현대차의 고성능 버전인 N 브랜드의 디자인 기조를 엿 볼수 있는 부분이고, i30 N 디자인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데 충분한 모습이 아닐까? 한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전,후면 디자인은 펀 투 드라이빙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다만, 신형 i30의 전체적인 스타일이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매우 강한 것이 사실이고, 현대차 아이오닉이 오버랩 되면서 아이오닉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 요소들이 어른 거리는 모습은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실내의 구성은 신형 i30 디자인에 있어 가장 큰 호불호를 맞이하게 된다. 실내를 더욱 넓어보이게 디자인된 대시보드 또한 아이오닉의 그것이 떠 오는 것이 사실이고~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돌출형 인포테인먼트는 최근 벤츠, 아우디, BMW, 볼보 등 여러 메이커에서 적용하고 있는 대시보드 돌출형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트렌드에 발 맞추고 있는 모습이나....


수입 메이커의 돌출형 인포테인먼트 대비 남아있는 물리 버튼과 디자인 완성도는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부분으로 신형 i30의 오점이 될지? 강점이 될지는? 곧 판가름이 날 것 같으며 기본 트림의 인포테인먼트는 매우 낮은 수준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불만 요소로 작용되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는 크고 넓고 낮아졌다. 기존 대비 전장 40mm, 전폭 15mm가 크고 넓어졌으며 전고는 15mm 줄어 펀 투 드라이빙을 위한 차체 변화를 거쳤다. 여기에 후드도 25mm 늘려 보다 다이내믹한 자세를 구현했다.


신형 i30의 파워트레인은 1.4L 가솔린 터보, 1.6L 가솔린 터보, 1.6L 디젤로 7단 듀얼클러치(DCT)와 조합을 이룬다. 1.4L 터보는 140마력, 24.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6L 터보는 204마력, 27.0kg.m이며 1.6L 디젤은 136마력, 30.6kg.m로 현대차의 7단 듀얼클러치(DCT)의 토크 한계점 가까이 셋팅이 되어 퍼포먼스에 대한 포커싱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i30의 이러한 변화는 1세대 부터 폭스바겐 골프를 경쟁 상대로 지목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판매량에서도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3세대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i30는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에서 골프를 대신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한 북미 및 유럽 등의 해외 네티즌은 신형 i30의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카스쿠프, 모터1 등에 달린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역시나 디자인이다. 신형 i30의 새로운 캐스케이팅 그릴에 대한 의견으로 푸조 308과 인피니티 Q30 그리고 마쯔다와 아우디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매우 높아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신형 i30의 디자인에 대한 의견은 일맥상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내관이 변화는 환영하지만 외관은 모습은 좋지 않다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유럽에서의 경쟁 모델인 기아 씨드 & 씨드 GT의 디자인이 더 좋다는 표현과 함께 신형 i30를 대신 해 기아 씨드를 선택하겠다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다.


내부에 대한 의견은 국내와 달리 매우 신선하다! 만족스럽다! 라는 표현이 많았다. 돌출형의 플로팅 디스플레이와 매우 심플한 센터페시아의 구성 등이 좋다는 평이 많다는 점에서 국내의 시선과는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신형 i30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신형 i30를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서 경쟁력과 디자인에 대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신형 i30가 늘~~~ 지목하고 있는 폭스바겐 골프 MK7의 롱텀 시승기와 푸조 308 그리고 수입 핫 해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신형 i30 사전 계약 가격은 1980~2570만원 게임체인저 되나?
- 모습 들어낸 풀체인지 신형 프라이드 골프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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