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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르노 메간 세단 공개 SM4로 국내 출시 시기는?

by 쭌's 2016. 7. 13.


+ 르노 메간 세단 공개 SM4로 국내 출시 시기는?

르노삼성차의 준중형 세단인 SM3를 대신하게 될 르노 신형 메간이 해치백에 이어 세단의 모습을 공개하고 글로벌 출시 계획을 알렸다. 국내의 경우 SM3 후속으로 SM6와 같이 SM3가 아닌 SM4라는 업그레이드 된 네이밍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유력하다.

이는 SM6를 통해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변화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만큼, 르노 메간 해치백과 르노 메간 세단은 SM4라는 네이밍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카인 아반떼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차이다.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을 변화와 돌풍을 일으킨 두 주인공 중 하나인 SM6의 인기와 판매량은 하반기 QM5의 후속으로 QM6 출시를 예고했고, 르노 클리오 RS 모델을 부산모터쇼를 통해서 선 보이며 모터스포츠 진출에 대한 의지도 엿 볼 수 있을 만큼~


르노삼성차는 매우 공격적인 한 해를 예고하고 그에 따른 실행을 보이고 있어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울 것 없는 노후된 SM3를 대신 해 신형 메간 세단과 해치백을 통해서 준중형 시장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대되는 신차 중 하나이다.

먼저 공개된 르노의 신형 메간 세단의 모습을 살펴보자.

신형 메간은 두가지 바디 스타일로 해치백과 세단으로 구분된다. 국내 출시 모델의 경우 해치백 보다는 세단이 유력하며, 세단 출시 후 시장 상황에 따라서 해치백의 투입 여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르노의 패밀리 룩을 그대로 계승한 신형 메간 세단 (국내 출시명 : SM4)은 SM6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인상을 좌우하는 LED DRL이 낮고 넓게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작아진 차체 만큼 LED DRL은 소폭 축소된 모습이지만 준중형 세그먼트에는 조금 과한 듯한 느낌일 덜어내기 위해 안개등과 범퍼 디자인을 통해서 자칫 오버스러울 수 있는 모습을 차분하게 정리한 모습이다.


전면과 달리 후면은 기존 SM6의 테일램프를 공유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사이즈나 디자인 모두 동일한 모습이다. 차체 사이즈로 인해서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된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기존 부품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는 조금 과한 설정으로 보이긴 하나 SM4를 첫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메간 세단의 사이즈는 전장 4,630mm, 전고 1,443mm, 휠 베이스 2,711mm로 SM3 대비 길고 낮아진 모습이다. 국내 준중형 대표인 아반떼와 비교하면 길이와 휠 베이스가 크며 높이는 거의 거위 유사하다. 커진 휠 베이스 덕분에 넓은 실내 공간으로 유명한 SM3이 장점을 SM4에서도 이어가게 된다.


외관에 이어 실내로 들어가면 역시나! SM6의 축소판으로 얼핏 보면 SM6와 SM4를 구분하기 쉽지 않을 정도 많은 부분의 부품 공유를 통해서 원가절감과 함께 패밀리 룩을 실내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다만 대시보드나 도어 등은 SM6와 달리 준중형 세단에 맞게 다운그레이드를 통해서 심플함을 추구하고 있으며 엠비언트 라이팅을 통해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신형 메간 세단 (국내 출시명 SM4)의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현행 QM3의 유로 6를 만족하는 1,5dci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가솔린의 경우 1.5L 가솔린과 CVT이 조합이 매우 유력하다.

추후 성능을 높인 1.5L 가솔린 터보와 7단 듀얼 클러치가 조합을 이룬 트림에 대한 여운도 충분히 가지고 있어 출시 이후 SM4의 행보에 따른 트림의 추가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르노의 신형 메간 세단이 공개되면서 국내에 SM4로의 출시 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아반떼 AD 출시 이후 SM3의 판매량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고, 기아 K3와 함께 국내 준중형 시장을 쥐팍퍼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쉐보레 신형 크루즈가 출시를 앞두고 있기에 르노삼성 또한 이대로 바라 볼 수 만은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르노삼성차는 하반기 QM6 출시와 SM6 디젤 트림 출시에 주력하고 SM3의 후속인 SM4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예상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는 아반떼의 독주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반떼 AD가 가솔린과 디젤 그리고 스포츠 트림을 통해서 월 1만여대가 넘는 판매량으로 그 인기를 더 해가는 시간은 더욱 길어질 것으로 에상되며, 하반기 아반떼 AD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쉐보레 신형 크루즈에 대한 내용과 아반떼 가솔린 그리고 아반떼 스포츠 시승기 등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아반떼 스포츠가 넘어야 할 몇가지...
- [시승기] 아반떼 스포츠 존재감을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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