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K5의 고육지책 GT라인과 시그니쳐 고급트림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만년 2위이지만 쏘나타에 이어 2위 자리를 내 주지 않았던 기아 K5가 르노삼성 SM6,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출시와 함께 2위 자리는 물론 3위, 4위도 모자라...

국내 중형 세단 중 가장 인기 없고, 가장 안 팔리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수요와 변화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Needs를 반영한 르노삼성 SM6와 중형 세단 올 킬을 선언한 올 뉴 말리부는 베스트셀링카인 현대차 쏘나타를 (택시 판매량을 제외하면) 일치감치 넘어선 상황에서 기아 K5가 이 두 돌풍의 주인공을 상대하기란 매우 벅찬것이 사실이고 이는 판매량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기아 K5의 최근 판매량을 살펴보면~ 5월 4515대, 6월 4875대로 국산차 판매량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SM6와 올 뉴 말리부가 각 7천여대, 6천여대를 판매하고 있는 실적에 턱 없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지금의 상황을 손 놓고 지켜 볼 수만은 없는 기아 K5는 무너진 쏘나타의 아성과 SM6와 올 뉴 말리부의 아성에 스크래치?라도 내어야 하는 고육지책으로 GT라인과 시그니쳐라는 새로운 트림을 추가해서 고급화 전략으로 무너진 자존심 회복에 나서고 있다.


고급화 전략은 이미 SM6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뒷북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기아차 입장에서는 기아 K5의 네임벨류를 끌어 올리면서 가성비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운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고급화 전략을 앞세운 K5의 신규 트림은 시그니처와 GT라인으로 시그니쳐 트림은 LED 헤드램프 디자인을 다듬고 기어 노부 주변 콘솔 커버를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했다. 실내 공간은 블랙 스웨이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차량 후면과 스티어링 휠에 전용 엠블럼을 부착했고, 가죽시트에도 트림명을 자수로 새겼다. 파워트레인은 2.0L 가솔린과 1.7L 디젤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 가솔린 시그니처 2,905만원, 1.7 디젤 시그니쳐 3,150만원이다.

GT라인은 전용 엠블럼과 LED 헤드램프, 듀얼 머플러와 전륜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18인치 신규 알로이휠 등으로 역동성을 자랑한다. 실내는 시그니쳐 트림과 동일하고, 앞좌석 시트는 시프초 튜블러 가죽시트로 트림명을 자수로 새겨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터보아 2.0L 가솔린 터보에서 선택가능하며 가격은 1.6 터보 GT-라인 3.030만원, 2.0 터보 GT-라인은 3,195만원에 판매한다.


기아 K5의 고육지책인 GT라인과 시그니쳐는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지만 SM6와 올 뉴 말리부의 돌풍 그리고 쏘나타의 몰락 등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규 트림이 가져다 주는 판매량 증대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외관의 변화와 고급감을 강조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그리 크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인데... SM6와 올 뉴 말리부에게 시선을 빼앗겨 버린 기아 K5의 고육지책이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 보아야 하겠지만....


쏘나타와 함께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1,2위 자리를 내 주어야 하는 현실에서 이렇다 할 해법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돌풍의 두 주인공인 SM6와 올 뉴 말리부의 상세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비교시승] 올 뉴 말리부 vs SM6 돌풍의 주인공들이 경쟁을 하다
- [비교시승] 올 뉴 말리부 vs 파사트 계급장 떼고 붙어 보면?
- [시승기] 올 뉴 말리부 경쟁력을 확인해 보다
- [시승기] 올 뉴 말리부 국산 중형세단 올킬의 신호탄?!
- [시승기] SM6 GDe 편안함의 매력 속에서 즐거움 찾기
- [시승기] SM6 TCE 1.6 터보의 즐거움을 끌어내다
- 할인에 이은 무이자 할부 내세운 쏘나타의 방어 전략
- 6월 국산판매량 - 아반떼의 눈부신 성장 그리고 올 뉴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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