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 6월 수입차 판매량 - 디젤에서 하이브리드로의 변화

16년 6월 수입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6월 수입차 판매량은 월간 판매량 집계와 함께 2016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 실적 집계를 마무리 하는 시기로 하반기 판매 전략과 수입차 수요 트렌드의 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는 시기이다.

일단 6월 수입차 판매량은 아시다시피 각 메이커의 할인 프로모션과 물량 확보가 원활한지? 가 판매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판매량 순위가 가지고 있는 절대적 의미는 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매월 집계되는 수입차 판매량에 따른 소비 트렌드와 성향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집계라는 점에서 2016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6월 판매량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장 큰 키워드는 '디젤에서 하이브리드로의 변화' 라고 할 수 있다.


먼저 6월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차종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6월 수입차 Top5는 아우디 A6, BMW 5시리즈, 3시리즈, 벤츠 S클래스와 C클래스가 차지했다. BMW의 신차 부재와 벤츠 신형 E클래스가 적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리프트로 만족할 수 있는 5시리즈를 대신 해 A6가 지난 1,333대에 이어 1,612대로 1위를 차지했다. BMW 5시리즈는 풀 체인지 신차가 나오기 전 까지 에디션 모델과 할인이라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 힘이 점점 빠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벤츠 S 클래스는 변속기 이슈와 함께 물량 공급이 원활해 지면서 1,344대를 판매하며 Top5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510대라는 판매량을 고려하면 S 클래스의 인기와 판매량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No.1 위상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반해 S 클래스와 경쟁하는 BMW 신형 7 시리즈는 237대라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풀 체인지 신형 7 시리즈 임에도 불구하고 S 클래스와 50위권에 진입하지 못한 A8은 국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경쟁력이 매우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6월이 아니였나? 싶다.


6위에서 20위까지의 순위를 살펴보면~ 디젤 게이트 이슈 이후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을 늘렸던 폭스바겐 차량들이 프로모션이 약해지면서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VW의 베스트셀러인 티구안은 하반기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음에도 640대를 건재함을 과시한 반면, 골프는 437대로 계속해서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디젤 게이트 이후 승용 디젤에 대한 반감이나 관심이 효율이 높아진 가솔린 라인업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정숙성과 민첩성까지 더 하고 있는 하이브리 차량들의 판매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렉서스 ES가 6월 834대를 판매하여 전달 330대 대비 두배가 넘는 판매실적을 보였고, 토요타 캠리 또한 640대를 판매하여 전달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에 대한 선호도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다.


럭셔리 SUV를 대표하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SUV 입문형 모델로 새로이 포지셔닝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486대를 판매 해 10위에 올랐으며, 9위는 포드의 익스플로러가 차지했다.

이는 20권 순위를 통해서 가솔린 럭셔리 SUV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을 엿 볼 수 있고, SUV 모델로 티구안. 익스플로러, 디스커버리 스포츠 3개 모델을 제외하고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벤츠 GLE 252대, GLC 250대, 아우디 Q7 205대 등 SUV 신차들의 판매량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에서 프로모션이나 물량 공급에 따라서 20위권 진입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6월 수입차 판매량 집계에는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여파로 인해서 승용 디젤에서 하이브리드 & 가솔린의 강세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달이였다.


Top5 자리를 쉽사리 내어주지 않은 BMW 5 시리즈, 벤츠 E 클래스, 아우디 A6, 벤츠 C 클래스, BMW 3 시리즈 등이 모두 승용 디젤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는 승용 디젤이라는 점보다는 고유의 브랜드 네이밍과 인지도가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에 반해 렉서스 ES와 토요타 캠리 등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두배가 훌쩍 넘는 판매량으로 Top5 순위권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수입 세단 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그동안의 승용 디젤에 집중한 모습에서 고효율 하이브리드와 럭셔리 SUV 그리고 효율성을 높인 가솔린 모델들로 변화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며~

8,000대라는 물량 적체 해소에 따라서 2016년 하반기 수입차 판매량 Top5에서 1위 자리를 쉽사리 내어주지 않을 것만 같은 10세대 신형 E 클래스, BMW 5시리즈, 캐딜락 CTS, 벤츠 C 클래스 등의 시승기와 비교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10세대 더 뉴 E클래스 직접 보니 프리미엄 세단 올킬은 시간 문제?!
- 자만감에 빠진 신형 E클래스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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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5시리즈의 몰락 안전도에서도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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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벤츠 C63 AMG S Edition 서킷에서 달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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