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현대차 EQ900 리무진 전작 대비 1천만원 올라....

by 쭌's 2016. 3. 9.


+ 현대차 EQ900 리무진 전 세대 대비 1천만원 올라...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빅마켓이다. 독일 프리미엄 3사인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 초대형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기름값 하락과 함께 승용 디젤의 효율성에 대한 수요만큼이나 준대형 세단 이상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네시스 EQ900 리무진의 출시는 초대형 세단 시장의 공백을 채우는 효과와 함께 제네시스 독립 브랜드의 벨류를 높이는데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지난 1월 제네시스 EQ900 출시와 함께 2월 2,476대를 판매하며 사전 계약 만큼의 높은 판매량은 달성하지 않았지만 영업일수 등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제네시스 EQ900의 출시와 함께 수입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은 S클래스가 397대, 7시리즈가 116대 등 1월 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감소한 것 또한 EQ900이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제네시스 EQ900의 최상위 모델이자 제네시스라는 독립 브랜드의 벨류를 높이며, 독일 프리미엄 3사에 점령당한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의 존재감을 알리게 될 EQ900 리무진이 전 세대 대비 1천만원 오른 가격으로 국내에 출시했다.


제니시스 EQ900 리무진의 정식 명칭은  제네시스 EQ900L로 290mm 늘어난 전장으로 퍼스트 클래스 버금가는 2열 공간을 확보했고,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을 통해서 현대차의 럭셔리를 표현하고 있다.


커진 차체의 대부분은 2열 공간을 위해 소비되었는데~ 리무진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인 B필러는 250mm로 커졌고, 2열 도어 또한 40mm 커져 승차의 편리함은 물론 2열 공간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커진 2열 실내 공간은 최대 290mm 커지게 되었으며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 취향에 따라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실내 조명, 서류나 신문 등을 보관하는 매거진 포켓, 버튼 하나로 조작되는 릴렉스, 독서, 영상시청 등 다양한 시트 포지셔닝으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EQ900의 전장이 5,205mm 인점을 고려하면 EQ900 리무진의 전장은 5,495mm로 기존 에쿠스 리무진이 5,460mm인 점을 고려하면 조금 더 커진 차체 사이즈를 감안할 수 있다.

제네시스  EQ900 리무진의 파워트레인은 V8 5.0L GDi 엔진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을 이뤄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을 탑재해 주행 환경에 관계 없이 최상의 드라이빙으르 제공한다.


여기에 리무진에만 탑재한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을 더 해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탑승자에게 제공하며,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5020만원의 단독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존 에쿠스 리무진과의 가격 차이는 1천만원으로 더욱 커진 차체와 새로운 파워트레인 그리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대폭 적용한 제네시스 EQ900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첫번째 제네시스 독립 브랜드 신차였던 EQ900의 만족스러웠던 시승시와 독일 프리미엄 3사의 플래그십 세단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 [시승기] 제네시스 EQ900 강렬함이 아쉬웠던 시간
- 볼보가 말하는 플래그십 세단 S90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아우디 플래그십 A8 리무진은 6도어로? 아우디 A8 스트레치 리무진
- BMW 7시리즈 리모트 주차를 벤츠 E 클래스에서 업그레이드
- 회장님도 기름값을 절약하는 벤츠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작정한 BMW 신형 7시리즈에서 주목해야 할 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