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그십 SUV 볼보 XC90 vs 아우디 뉴 Q7 비교해 보니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2016년을 가장 핫하게 만들 두 주인공인 볼보 XC90과 풀 체인지를 거친 2세대 더 뉴 아우디 Q7이 어제, 오늘 출시를 알리며 수입 플래그십 SUV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및 국내 시장의 소비자의 트렌드는 SUV라고 과언이 아닐만큼 국내 메이커는 물론, 수입 메이커 여기에 럭셔리, 프리미엄, 플래그십을 더한 SUV의 인기는 그야말로 SUV 전성시대이다.

SUV에 대한 높은 인기와 판매량은 당분간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져 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6년은 수입 SUV의 신차 출시를 필두로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먼저 선 보였지만 고객 인도까지는 4개월 가량 남은 볼보 XC90이 지난 2일 먼저 사전 출시 행사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의 판매에 돌입했다.


볼보 XC90는 오는 4일부터 사전계약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없어서 못 파는 SUV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XC90 물량 수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XC90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과 함께 출시 전 부터 비공식 사전 계약을 받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출시 전 예상 가격을 공개하는 등의 소비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XC90 사전 출시 행사 다음날인 3일 아우디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7의 출시를 알리며 아우디 플래그십 SUV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아우디의 2세대 Q7는 최근 아우디의 패밀리 룩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한 모습으로 최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 기술로 아우디의 브랜드 가치에 플래그십 SUV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하루 차이로 국내 출시를 알린 두 라이벌은 플래그십 SUV 시장에서 가장 핫한 신차로 이렇다 할 경쟁자 없는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와 판매량을 이끌 것으로 보이는데~

XC90과 Q7은 동일한 플래그십 SUV이지만 조금 다른 면모의 성향과 컨셉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모습이다. 볼보 XC90는 단순함을 바탕으로 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고, 더 뉴 아우디 Q7는 스타일리쉬한 외모와 첨단 편의 및 기술력을 앞세워 아우디 프리미엄을 내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두 라이벌의 차체 크기와 휠 베이스 등을 먼저 살펴보면~ XC90이 전폭 2,008mm 전고 1,775mm로 더 넓고 큰 반면, 아우디 Q7은 전장 5,050mm 휠 베이스 2,990mm로 너 낮고 길고 더 넓은 휠 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이는 볼보 XC90의 차체를 더욱 크고, 볼륨감 있게 보이는 제원을 갖추고 있고, 뉴 Q7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컨셉임을 차체 제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플래그십 SUV를 구입하는데 있어 더 크고, 더 볼륨감 넙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XC90을, 스포티하고 다이내믹 하지만 넓은 실내 공간과 SUV 본연의 단단함을 원한다면 뉴 Q7이 더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외관의 디자인과 스타일만큼 두 라이벌의 파워 트레인 또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 디젤 엔진에도 예외없는 다운사이징 트렌드와 효율성은 서로 다른 지향점을 보여주고 있다.


더 뉴 아우디 Q7은 35 TDI, 45 TDI 두가지 트림으로 V6 3.0 디젤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51.9kg.m로 0-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7.1초에 불과하고 복합 연비는 11.9km/L를 자랑한다.

볼보 XC90은 동일한 엔진 블럭으로 볼보 전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는 Drive-E를 바탕으로 4기통 2.0L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성능으로 연료 효율은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뉴 Q7는 아우디의 3.0L 디젤을 바탕으로 여유있는 출력과 토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반면, 볼보 XC90은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하여 4기통 2.0L 라는 차체 대비 작은 엔진이지만 파워펄스 기능을 통해서 3.0L 배기량 못지 않는... 아니 더 높은 마력과 토크의 출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볼보 XC90의 2.0L 디젤 엔진의 출력은 2.0L 배기량에서 나올 수 있는 출력과 토크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에서 왠지 모르게 XC90이 승리를 거머진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실제 주행에 있어서는 엔진의 출력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드라이빙 감성은 서로 다른 지향점에서의 매력을 뽑낼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뉴 Q7는 콰트로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날카롭게~ 펀 드라이빙을 위한 지향점을 운전자에게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XC90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큰 덩치를 거동하는데 있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플래그십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보여주지 않을까? 한다.

온로드를 벗어나 오프로드에서도 두 라이벌 모두 에어서스펜션의 강점을 살려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를 만족시키는 승차감과 주행성능으로 SUV 본연의 기본기를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으로 우세를 가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두 라이벌 중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 가격을 살펴보면~ 더 뉴 아우디 Q7는 총 5개 트림으로 8,580만원에서 시작해 1억 1,050만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볼보 XC90은 7개 트림으로 디젤과 가솔린으로 구분되어 8,030만원에서 시작해 최상위 모델인 T8 트윈 엑셀런스는 1억 3,780만원의 가격 포시셔닝을 하고 있다.

3.0L 디젤과 2.0L 디젤이 기본이 되는 베이스 트림의 가격은 뉴 Q7이 500여 만원 높게 시작가를 알리고 있으나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출시한 볼보 XC90은 T6 가솔린 트림의 시작가가 9,39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디젤에 비해 가솔린 가격이 상당히? 높게 포지셔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아우디라는 브랜드 가치 가격이 반영된 뉴 Q7은 주력 모델인 35 TDI 프리미엄 테크가 9,580만원 가장 많이 팔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볼보  XC90의 경우 D5 R-디자인이 8,900만원으로 볼륨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작와 마찬가지로 500여 만원의 가격 차이를 두고 있는 더 뉴 아우디 Q7과 볼보 XC90은 볼륨 트림에서도 그 차이를 여전히 유지하면서 다이내믹함과 스포티함의 아우디냐? 안전과 편안함,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는 볼보냐? 가 플래그십 SUV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리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며~

프리미엄은 물론, 럭셔리와 명품 브랜드의 또 다른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SUV 시장의 각축전에 대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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