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LF 쏘나타 디젤 직접 확인 해 보니.... 적은 내부에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이자, 국민 중형 세단인 LF 쏘나타가 디젤과 1.6 가솔린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하면서 7개의 심장을 가진 쏘나타로 완성되었다.

LF 쏘나타는 SUV 황금기를 맡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판매량으로 여실히 드러내고 있고, 세단에 대한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도 월 9천여 대의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명실상부한 국민 중형 세단 '쏘나타'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일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라인업을 완성을 알리는 디젤과 1.6 가솔린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출시를 알리며 7개의 심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그 인기를 더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7개의 심장 중에서 주목 받는 모델인 LF 쏘나타 1.7 디젤을 직접 확인하고 돌아왔다. 좀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껴보기 위해서는 시승을 해 봐야겠지만 쏘나타 1.7 디젤의 시승 전에 어떤 경쟁력을 어필하고 있는 확인 해 보았다.


- 가격 경쟁력을 보여주겠다!

세단을 비롯해 해치백, SUV 등 대부분의 차량들은 디젤 트림이 가솔린 트림보다 2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 디젤 엔진을 얻기 위해서는 가솔린에 비해 제조 및 부품 원가가 높기 때문이다.


LF 쏘나타 디젤도 이를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이지만 현대차는 쏘나타 디젤에 Style 트림을 새로인 만들어 가솔린과의 가격 차이를 최소로 좁혀 베이스 트림의 가격은 2495만원 부터 시작한다.

Style 트림은 2016 쏘나타 가솔린 트림에도 새로이 적용하여 2,245만원 부터 시작하게 된다. 기존 대비 약 100여만원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 스타일 트림은 디젤과의 가격 차이를 250만원으로 좁혔다.


스마트에서 Style 트림으로 시작가를 낮춤으로 인해서 먼저 시장에 진입한 경쟁 모델인 말리부 디젤, SM5 디젤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82만원 낮은 가격으로 쏘나타 1.7 디젤을 구입할 수 있다.

말리부 디젤과의 가격 차이는 300cc의 배기량을 고려한다면 칭찬할 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SM5 디젤과의 가격 차이는 100만원으로 200cc 배기량의 차이는 LF 쏘나타가 더 낮은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쏘나타의 상위 트림인 smart의 경우 2,780만원으로 경쟁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옵션 및 편의, 안정 장치에 따라서 절대 비교는 불가하지만, 판매하는 가격으로 본다면 기존 현대차와 달리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검증 받은 1.7 디젤과 7단 DCT로 승부!

쏘나타 디젤은 PYL 브랜드인 i40 살룬 디젤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동일한 엔진과 동일한 변속기를 탑재한다.

1.7 eVGT 디젤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출력으로 7단 DCT(더블 클러치)와 조합을 이뤄 복합연비 16.8km/L 연료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U2 1.7 디젤은 2.0 가솔린 모델 (168마력, 20.5kg.m) 대비 연비와 토크가 각각 33%, 69% 개선된 성능과 효율을 자랑한다. 현대차의 경우 이렇다 할 2.0L 디젤 엔진의 부재 덕분에 기존 1.7 디젤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쏘나타 디젤이 어떻게 셋팅을 완료했는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1.7 디젤과 7단 DCT의 조합에서 듀얼 클러치는 엔트리 세단인 엑센트에서 부터 적용하기 시작해 현대차 라인업에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7단 DCT에 대한 불만이나 아쉬움이 없다는 점에서 쏘나타 디젤 또한 초기 품질 문제 이슈만 없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 디젤, 1.6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규 모델을 출시와 함께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의 변화도 추가했다. LED DRL이 추가된 헤드램프와 2.0 터보 트림에만 제공되는 LED 테일램프 또한 추가하면서 상품성도 개선했다. 무엇보다도 차량의 경쟁력을 가장 잘 파악할 수있는 쏘나타 디젤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추후 시승을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 타사가 아닌 자사 i40와의 경쟁은 피할 수 없어....

쏘나타 디젤이 자사 모델인 i40 살룬 디젤과 엔진과 변속기를 공유하면서 쏘나타 보다 상위 모델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i40 살룬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동일한 엔진과 동일한 변속기, 동일한 출력가 퍼포먼스가 동일한 i40와 쏘나타 디젤은 공차중량 1,510kg으로 30kg 가볍지만 전장, 전고, 전폭, 휠 베이스 등 차량 사이즈가 크기에 동일한 파워트레인이라 하더라도 셋팅의 밸런스 부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i40 살룬 디젤의 경우 시승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유럽 전략 모델에 맞게 하체 강성을 높여 전 세대 쏘나타와 차이를 벌이며 상위 모델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쏘나타는 하체 강성을 높이고 i40와 동일하게 반응성을 높인 R-MDPS, 탄탄한 서스펜션의 변화 등에서 이름과 외모를 제외하고는 마땅히 i40가 상위 트림이라고 하기에 억지스러움이 있다.

그럼에도 i40 살룬 1.7 디젤 시작가는 2,745만원으로 쏘나타 디젤 Style 트림과 250만원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어, 타사 경쟁 모델이 아닌 자사 i40 살룬 디젤의 수요를 쏘나타 디젤로 끌어오면서~


전체 시장을 고려한다면 적이 외부에 있지 않고, 내부에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하지만 시각을 조금 다르게 보면 현대차에서 PYL 프리미엄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이를 대처할 자사 차량의 부재로 어쩔 수 없이 PYL을 운영하고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플랫폼 공유과 업그레이드 된 성능과 기술로 i40 살룬보다 낮은 가격으로 i40가 제공하는 유럽피언 감성을 쏘나타 디젤이 대신할 수 있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PYL의 큰 형 겪이 i40 살룬을 단종시킬 수 있는 좋은 이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i40 살룬의 단종은 예상 시나리오일뿐 확인된 것을 없으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라며, 직접 확인 해 본 LF 쏘나타 디젤은 별도의 시승을 통해서 과연 i40 살룬의 단종을 예고하고 있는지?


아니면 '형보나 나은 동생은 없다'라는 옛말을 쏘나타 디젤이 보여줄 것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으며, 쏘나타 가솔린 시승기 및 i40 살룬 시승기, 현대차 관련 내용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 신형 K5 가격표 공개 시작은 2235만원 부터~
- 6월 국산차 판매량 - 올 뉴 투싼의 하락은 계속
- 5월 국산차 판매량 쏘나타가 올 뉴 투싼 제치고 1위로~
- 벨로스터 터보 DCT, i30 DCT 이것만을 알고 구입하자!
- [시승기] 한층 성숙해진 i40 살룬 DCT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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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eu123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2015.07.07 15:50 신고
  2. 생명마루한의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동차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015.07.10 2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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