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아닌 미국 럭셔리 세단 캐딜락 올 뉴 CTS 시승기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를 잡기 위해 환골탈퇴한 캐딜락 올 뉴 CTS를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 시험 연구원의 다양한 코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빙을 소셜 미디어 및 VIP 대상으로 진행했다.
2014/06/01 - 3세대 캐딜락 올 뉴 CTS 직접 보니! 감성 품질 업그레이드로 제대로 승부~
올 뉴 CTS는 3가지 트림으로 17인치 휠 타이어의 럭셔리 / 프리미엄 트림과 18인치 휠 타이어 + MRC 쇽업쇼버 서스펜션이 적용된 프리미엄 AWD 상시 사륜 구동 모델 3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다.
경쟁 모델인 BMW 528i, 벤츠 E 200, 아우디 A6 2.0에 비해 높은 마력과 토크를 발휘하며 일상적인 주행영역에서 최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날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레인체인지, 슬라럼, 고속주행, 짐카나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올 뉴 캐딜락의 성능과 퍼포먼스를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
시승에 앞서 전혀적인 미국차가 아닌 유럽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받아들이고 완벽한 밸런스라는 칭찬이 외신 등을 통해서 보았기에 기대감은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첫번째 프로그램은 주행 방향에 갑작스레 장애물이 발생 할 경우 이를 피하는 레인체인지 코스로 올 뉴 CTS의 첫 인상을 맞았다.
돌발상황에서 반응하는 핸들링은 뉴트럴하지만 흐트러짐과 지연없이 부드럽게 반응하고 이에 따른 하체의 반응 촐싹거리지 않으면서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세단의 덕목을 갖추었지만...
일상적인 주행에서 레인체인지처럼 급격하고 과격한 핸들링이 필요한 순간은 거의 없지만, 다이내믹한 주행에 따른 퍼포먼스를 누리고 싶다면 럭셔리와 프리미엄 트림의 휠 타이어는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기대치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즉. 미국 차의 전형적인 모습을 버리고 독일 프리미엄 세단의 장점을 맞이했기도 했지만 올 뉴 CTS는 여전히 미국 아닌 미국 럭셔리 세단의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화성 자동차 연구원이 아닌 도심에서 경험한 올 뉴 CTS 시승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해 보시기 바란다.
반응형
'Car & Motor Review > Test Driv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 뉴 쏘렌토 시승기 싼타페 넘기에 충분 (1) | 2014.09.19 |
---|---|
특별함 대신 대중성을 택한 올 뉴 쏘렌토 시승기 (0) | 2014.09.18 |
오리지널로의 회기 3세대 미니쿠퍼S 시승기 (1) | 2014.08.11 |
[비교시승] 트랙스 VS QM3에서의 선택은? (0) | 2014.08.09 |
얻은 것과 잃은 것 3세대 미니쿠퍼S 시승기 (0) | 2014.08.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