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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국제거리 그리고 88 스테이크 하우스 + 블루씰 아이스크림 + 편집샵 쇼핑

by 쭌's 2014. 7. 27.

+ 오키나와 여행 국제거리 그리고 88 스테이크 하우스 + 블루씰 아이스크림 + 편집샵 쇼핑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될 수 있었던 나하 시내의 국제거리에는 다양한 명물과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일본 속에 일본이다. 국제거리는 미국 주둔 당시 암시장과 미로같은 골목들로 이루어진 지역이였지만~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중심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거쳐 나하 시내의 중심을 관통하고 자국민 및 여행객들이 빼 놓치않고 들리는 명물거리이다. 국제거리를 한국으로 비유한다면 압구정 로데오 거리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데~ 국제거리 관광을 위한 최고의 입지조건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로하스빌라 (Lohas villa)'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  2014/07/19 -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여행한다면 로하스빌라 게스트하우스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국제거리는 약 1.6km의 거리로 모노레일 미카시 역에서 내리면 국제거리가 시작된다. 편도 1차선의 도로에는 관광객들과 국제거리를 찾는 차와 인파로 늘 북적이는 명물 거리로~ 기념품에서 부터 시작해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위한 상점, 편집샵 등으로 가득한 거리이다.


국제거리는 여행객 뿐만 아니라 자국민들로 오키나와로 휴양이나 바캉스를 오면 꼭! 들리는 명물거리로 밤낮 구분없이 활기차다. 보통 유명한 거리나 관광지가 되면 글로벌 브랜드들이 거리를 점령하기 마련이지만~


국제거리는 글로벌 브랜드를 대신 해 자국의 브랜드와 개성 넘치는 편집샵, 쇼핑몰 등이 일본 특유의 색깔을 가진 상품과 서비스들로 가득하다.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흔한 풍경 대신 일본의 컬러를 물씬 풍긴다는 점이 국제거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거리 양쪽으로는 미로처럼 이어진 길에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시장들이 이어져있다. 이곳을 여행한다면 메인 도로는 물론, 시장을 돌아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나라의 특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장으로 들어서면 각종 편집샵들이 여행객의 쇼핑 욕구을 끌어낸다. 각종 티셔츠와 신발, 액세서리에서 부터 화장품, 일본 전통이 먹거리까지~


어느 나라를 가든 재래시상은 그 곳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이자 볼거리, 먹거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며~ 과자박물관,  가루비 플러스 등의 유명한 명소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국제거리의 먹거리 투어이다. 일본 현지의 다양한 간식들을 메인 스트리트에서 만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88 스테이크는 국제거리를 대표하는 명물 먹거리이다.

88 스테이크 하우스는 메인 스트리트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약간은 촌스런 느낌의 대형 간판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미국적인 느낌과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1960년 대 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88 스테이크 하우스는 미군 주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통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로 다양한 메뉴 만큼 간장 & 마늘 특제 소스가 아주 유명하다.


필자가 주문한 메뉴는 웨스턴 스테이크로 어메리칸 스타일을 고수하는 메뉴로 두툼한 고기와 레몬, 버터에 특제 간장 & 마늘 소스를 곁들이면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미국과 일본 전통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웨스턴 스테이크는 스테이크의 육질과 버터, 간장, 마늘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 나는 미국 전통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에피타이져로 나오는 수프는 옛날 경양식 집이라고 불리던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셋팅과 맛 그리고 샐러드는 잠시 추억으로 잠기게 만들기도 한다.


스테이크에 빼 놓을 수 없는 일본 대표 맥주인 오리온 맥주는 먹어도~ 먹어도~ 아쉽기만 최고의 조합을 보여준다. 연 평균 기온이 높은 오키나와에서 시원한 오리온 생맥주는 지금도 그 맛이 아련하게 그리워진다.


88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었다면 오키나와의 명물인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맛 보아야 한다. 소프트에서 부터 컵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구비되어 있고 오키나와에서 생산되는 과일로 만든 블루씰 아이스트림은 오키나와가 아니면 맛 볼 수 없으니 빼 놓지 말자!~


국제거리를 관광하면서 특별한 공간을 찾았는데~ 바로 돈키호테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트이다. 가게에 들어서자 흘러나오는 한국말은 왠지 반갑기도 하면서 로손이나 패밀리마트 편의점보다 다양한 품목과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고, 국제거리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국제거리 인근에 숙소를 잡았거나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돈키호테'를 통해서 현명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이 밖에도 피큐어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 스티커 자판기 등을 즐기고~ 88 스테이크 하우스 만큼이나 유명한 샘 마우이 스테이크도 즐겨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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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 : 일본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 (J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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