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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의 명물 A&W 루트비어 + 나하 공항 이용 TIP

by 쭌's 2014. 7. 22.

+ 오키나와의 명물 A&W 루트비어 + 나하 공항 이용 TIP

일본 여행에 있어 먹거리를 빼 놓을 수 없다. 본토를 비롯해 일본 전역에 그 지역만의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하는데~ 오키나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중에서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물량 공세에도 끄덕없는 A&W 루트비어는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A&W 루트비어는 미국기지가 주둔했던 지역답게 오리지널 어메리칸 푸드를 자국의 브랜드로 고착시킨 먹거리로 오키나와가 아니면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패스트푸드이다.

오키나와 전역을 다니다 보면 맥도날드나 버거킹 보다 A&W 루트비어를 더욱 자주 접하게 되는데~ LA를 대표하는 패스트푸드인 인앤아웃이 있다면 오키나와에는 A&W 루트비어가 있다.

A&W 루트비어의 인기는 매장의 분포는 물론 규모에서도 맥도날드를 훌쩍 뛰어넘는 브랜드를 파워를 가지고 있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 또한 자국인들로 늘 붐비는 장소이다.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관문인 나하공항에서도 A&W 루트비어를 만날 수 있는데~ 그에 앞서 나하 공항은 자국인들이 오키나와로 휴양, 바캉스를 즐기는 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국내선과 국제선이 분리되어 있고 규모 또한 엄청한 차이를 보인다.

쉴새없이 자국내를 오고가는 인파들과 항공기들이 많다보니 국내선은 여느 국제공항의 국제선과 같은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편의 및 이용 시설이 국내선 청사에 모두 모여있다.

A&W 루트비어 또한 국내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국인들에게도 많이 찾는 오키나와의 명물이자 놓치면 않될 오키나와 먹거리 포인트이다.

All American Food를 표방하는 A&W 루트비어는 여느 패스트푸드와 다를 것이 없지만 특유의 햄버거와 루트비어 (일명 활명수 콜라)의 조합이 A&W를 잊지 못하게 만든다.


비교적 단촐한 버거 메뉴들이 선택의 고민을 줄이게 만드는 메뉴와 최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는 루트비어는 A&W만의 톡특함과 대중성을 잘 접목하고 있다.

특히 루트비어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음료이다. 루트비어라고 해서 맥주를 연상시키지만... 사실 맥주가 아닌 활명수 콜라라고 불리만큼 콜라와 맥주의 쌉사름한 맛 그리고 탄산이 어우러진 루트비어만의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루트비어는 버거와의 조합이 매우 좋아서 Free Refil이 제공되는 만큼 몇번의 리필을 하게 만드는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오키나와를 여행한다면 A&W 루트비어를 꼭!!! 맛 보기를 추천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국내선에 비해 국제선은 매우 단촐해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구경거리나 즐길거리가 없기 때문에 티켓팅 시간이 남았다면 국제선 청사에 머루는 것이 좋고~

여느 국제선 카운터와 달리 각 항공사별 티겟팅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해당 시간이 아니면 체크인을 할 수 없으므로, 플라이트 시간 2시간 전에 도착해야 불 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출국심사 또한 매우 간편하고 빠르게 진행되므로 기념품 상점 등을 이용할 생각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국내선 청사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나하 공항의 청사는 출국 심사 전  국내, 국제선 구분없이 푸르른 바다와 활주로가 훤히 보이는 구조와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어 이착률하는 비행기와 바다를 즐길 수 있으니~ 이 또한 나하 공항을 여유있게 이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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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 : 일본관광청, 일본정부관광국 (J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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