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트 500 라운지 가격 파괴, 2,570만원에서 1,830만원까지 떨어진 이유는 철수?
국내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 소형 해치백, 패션카 선택의 폭을 넓힌 피아트 500이 기존 오너와 온라인 상 이슈의 주인공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아트 500 은 국내 출시 당시 BMW 미니를 경쟁 모델로 지목하면서 수입 소형 해치백, 수입 패션카 시장에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얼마가지 않아서 희망이였다는 것을 판매실적으로 보여주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아트 500은 마치 '한 여름밤의 꿈'이라도 꾼 것과 같이 기존 피아트 500의 오너들은 본체만체~ 초기 2,570만원의 가격은 2,300여 만원으로 할인을 감해하더니~
피아트 500은 경차급의 차체 사이즈와 앙증맞은 디자인, 이탈리아 국민차라는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에 도전장을 내 밀었지만 현실은 피아트의 바램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고....
피아트 500의 경우 여타 A/S 부분에서 매우 좋지 않은 평을 받고 잇는 수입 메이커와 마찬가지로 수입 메이커의 고질적인 A/S 불만족의 현실을 보여준 것으로 부족해 제고 물량 소진을 위해 초기 판매가격에 30%를 할인하여 판매하는 모습은 국내 시장에서 피아트를 철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우려가 된다.
경차급의 차체에 디자인과 톡톡튀는 스타일에 수입 메이커라는 프리미엄으로 2천만원 후반 대의 가격으로 폭리를 취했다고 할 수 있는 피아트는 판매량이 바닥을 면치 못하고, 제고 물량은 쌓여가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철수를 시작하는 움직임이 아닐까? 한다.
출시 초기부터 2천만원 초반의 가격으로 피아트 500 만의 아이덴티티를 무기로 시장에 진입했다면 지금의 1,830만원이라는 가격은 충분히 수긍할 수 있는 '울트라 프로모션'으로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수입차의 점유율이 13%를 넘어 20%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수입 메이커라는 이유만으로 그동안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밝은 희망 만으로는 녹녹치 않은 시장 임을 간과하지 말고, 피아트 500을 구입한 오너에게 최소한의 피해와 불편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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