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CES 2012 LTE 시장의 리더, 더욱 진화한 스마트 TV, 삼성 울트라북 등...

2012년을 시작하는 첫 IT쇼인 CES 2012가 미국의 화려한 도시 라스 베가스에서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시작은 삼성전자의 스마트TV와 갤럭시 시리즈 LTE버전, 울트라북, 카메라 등을 소개하는 삼성전자 컨퍼런스입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인지도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만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본격적인 전시회 시작 전인 9일(현지시간) 세계의 언론과 미디어에 온 프레스들의 미디어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한 행렬은 CES와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미디어 파워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컨퍼런스 시작 2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삼성 컨퍼런스 입구는 OLED 스마트TV, 갤럭시 노트 LTE, 갤럭시 탭 7.7 LTE, 시리즈9 울트라, 시리즈5 울트라 등에 대한기대와 관련 정보를 보다 빨리 알리기 위해 장사진을 친 모습에서도 삼성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스마트TV에 음성과 모션을 더하다?? 삼성 SUPER OLED 스마트 TV

2012년 CES의 주요 키워드 중에 스마트 TV를 빼 놓으면 서운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 스마트TV의 인지도는 매우 높은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 스마트TV는 그만큼 많은 관심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스마트TV에 적용된 수퍼 오엘이디 (SUPER OLED)는 선명함과 색 재현력, 저 전력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로 삼성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인데… 그런 SUPER OLED가 스마트폰을 넘어서 스마트TV에 접목되면서 더욱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을 재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SUPER OLED 적용을 통해서 더욱 더 얇은 TV를 선보이면서 앞으로 TV의 얇기의 한계를 보여주는 현실의 결과물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10일부터 공개될 전시회를 통해서 실제 SUPER OLED 스마트TV의 슬림함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음성 인식, 모셔 인식, 얼굴 인식 솔루션이 더해지면서 스마트한 TV가 더욱 스마트해져서 진정한 스마트TV로의 발도움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TV를 통해서 더욱 편해진 UI와 UX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른 디바이스와의 연동을 통해서 더욱 스마트해지고 네트워크화 된 환경을 소비자에게 제공합니다.

이미 음성 인식 기술은 구글 음성 인식이 큰 포지셔닝을 하고 있지만 최근 제조사의 행보를 보면 구글 음성 인식과 제휴를 통한 접목이 아닌 자체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 음성 인식에 대한 산업을 예상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 이제는 미국에서도 LTE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부분에서는 갤럭시 노트 LTE, 갤럭시 탭 7.7 LTE, 갤럭시 넥스서 LTE가 AT&T와 버라이즌을 통해서 선보이면서 미국이라는 대륙에서도 3G 대비 5배이상 빠른 네트워크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안드로이 단말기로서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LTE는 아시다시피 국내향 모델과는 다른 유럽향 모델인 1.4GHz 듀얼코어로 스냅드래곤이 아닌 엑시노지 CP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갤럭시 노트가 출시 되었을 때 엑시노지가 아닌 스냅드래곤을 탑재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제품의 두께나 원가, DMB탑재를 위한 선택에서 유럽형 모델과 국내형 모델이 다른 이유가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이미 론치한 갤럭시 넥서스의 경우 3G만 지원되는 모델이 출시 되었지만 버라이즌을 통해서 LTE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컨퍼런스 내용 중에서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별도의 언급이 없는 관계로 갤럭시 넥서스 LTE 버전에 대한 이야기는 내용을 좀 더 확인 후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LTE 시장의 리더쉽을…

2011년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LTE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전국망 구축을 위한 많은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국내 3통사 모두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커버리지를 실 사용자 입장에서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 LTE 서비스의 선두주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제조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LTE 단말기로서의 리더임을 보여주듯이 CES 2012를 통해서 갤럭시 노트 LTE, 갤럭시 탭 7.7 LTE, 갤럭시 넥서스 LTE를 선보이면서 미국 LTE서비스를 시작하고 대표하는 단말기로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는 부분입니다.

이는 미국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LTE 서비스를 책임지고 대표하는 단말기로서 삼설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서비스 리더, 단말기 리더, 이미징 리더의 모습과 역할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부분입니다.


+ 울트라북의 진정한 강자!! 시리즈9 울트라, 시리즈5 울트라…

OLED 스마트TV와 갤럭시 시리즈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은 시리즈9, 시리즈5 울트라 노트북은 최근 울트라북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지는 만큼 그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미 지난해 출시한 시리즈9의 후속 모델로 더욱 슬림해지고, 더욱 빨라지고, 더욱 엣지있는 모습으로 돌아온 시리즈9 울트라는 가장 빠른 부팅속도(9.8초), 가장 빠른 슬림모드(1.4초)라는 성능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울트라북의 강자로 기대가 되는 모델입니다.

수입 제조사 뿐만 아닌 국내 제조사 또한 속속 울트라북을 출시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다려운 삼성전자의 울트라북을 CES 2012를 통해 먼저 만나보는 자리였습니다.

+ CES 2012를 통해 보여준 삼성전자의 파워는 이미 현장의 분위기를 비롯해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제품군으로 내일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언론과 미디어의 관심을 비롯해 자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한 분야가 아닌 전 분야에 접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조사 브랜드로서의 리더 역할은 당분간을 넘어 기존 글로벌 시장의 강자들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