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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est Driving

[시승기] 쉐보레 크루즈5 - 벨로스터와 한판 붙자!!~

by 쭌's 2011. 5. 26.
쉐보레의 다섯번째 신차~ 쉐보레 크루즈5가 출시되었습니다. 크루즈5는 라세티 프리미어에서 크루즈로 크루즈에서 크루즈5로 크루즈 해치백이 크루즈5라는 네임으로 출시되었는데 소비자에게 어필한다는 부분에서는 크루즈5가 나은 결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익숙한 네이밍이라고 하면 크루즈 해치백이 더 친근하게 와 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크루즈5는 어떤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쉐보레의 다섯번째~ 크루즈5는 조금 가볍고 경쾌하게 다가가기 좋은 모델이라는 생각입니다. 기존 크루즈의 안정성과 스타일, 소비자의 선택을 기본으로 크루즈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해치백이라는 경쾌함을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인데 크루즈5의 가격은 크루즈 대비 40~100만원 가까이 가격이 인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여타의 해치백과 같이 세단형보다 해치백이 가격이 조금 더 높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크루즈5 사진 콘테스트
크루즈5 출시를 기념해서 소셜미디어 대상으로 한 포토 콘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루즈5의 다양한 시선과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열정'이라는 타이틀로 멋진 사진과 영상을 담기 위한 노력의 한 컷을 제출했습니다. 많이 들려주셔서 '쭌스'의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바로가기 :  http://cruze-hb.gmkoreatalk.co.kr/cruze5_event_02.do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크루즈5는 Sexy & Smart라는 컨셉으로 정열적인 레드컬러가 메인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크루즈5는 1.8L 가솔린 엔진과 2.0L 디젤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동차 트렌드를 반영한다면 2.0L 디젤이 진리하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날 출시 행사는 미디어 브리핑이 먼저가 아닌 크루즈5를 먼저 시승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쉐보레가 자사의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부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이날 크루즈5 시승차는 2.0L 디젤과 1.8L 가솔린으로 디젤모델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만큼 운이 좋게도 2.0L 디젤 모델을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고유가와 디젤의 연비가 좋아지고, 정숙성 또한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승용 디젤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크루즈5의 2.0L 디젤은 라세티 프리미어에서 그랬듯이 라프의 DNA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잡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2.0L 디젤모델이 라인업으로 구성되지 않았다면 경쟁력이라는 부분에서 해치백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시장에서 포르테 해치백이 못 이룬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동급의 경쟁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포르테 해치백, i30, 벨로스터와 함께 선택하라고 하면 아마도 벨로스터와 크루즈5 디젤의 선택에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벨로스터의 우수한 하체와 핸들링이 장점이라면 크루즈5는 쉐보레의 탄탄하고 믿음직스러운 하체 밸런스와 디젤의 토크감 그리고 15.5km의 경제성이 선택에 있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일 것입니다. 또한 가격대 또한 크루주5 디젤과 벨로스터 익스트림 모델의 가격의 메리트가 같다고 봐도 좋기 때문입니다.


현대 벨로스터 시승기

현대 벨로스터가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되면서 1만8천대라는 한정모델이지만 벌써부터 공도에서 그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크루즈5가 이러한 시점에서 출시를 시작하고 있으니 벨로스터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쉐보레 크루즈5의 실내는 기존 크루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어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듀얼코핏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시트 또한 크루즈의 단단한 시트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쉐보레 특유의 탄탄한 하체 강성과 매칭이 잘 되고 있으며 장거리 운전시에도 탑승자가 느낄 수 있는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크루즈5의 뒷자석 공간은 해치백 모델임을 감안한다면 부족함 없는 공간을 가지고 있어 성인이 탑승하더라도 크게 불편함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벨로스터의 뒷좌석에 앉으면 레그룸이 매우 부족하여 자칫 C필러에 닿을 것만 같은 느낌과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쉐보레 크루즈5 주요 제원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전면의 디자인 또한 크루즈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기에 전면에서의 느낌은 크루즈와 크루즈5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부분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TZ 고급형에 적용되는 전면의 범퍼와 안개등이 새로운 디자인은 크루즈의 역동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고, 전면과 더불어 후면 범퍼 또한 매쉬가 적용된 블랙 몰딩이 추가되면서 해치백의 스포티함과 경쾌함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Sexy & Smart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크루즈5이지만 Sexy & Dynamic이라는 슬로건도 꽤?!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크루즈5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 GM대우 시절부터 해치백 디자인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았던 만큼 크루즈5의 뒷태 또한 심플하면서도 캐릭터가 잘 살아있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기존 해치백이 모델보다 길어졌고, 높아진 전고로 인해서 해치백의 뒷자석이 불편하다는 소비자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고, 길어진 사이즈 덕분에 트렁크의 용량 또한 대폭 상승해서 젊은 층만이 아닌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패밀리카로써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루즈5는 동급 최대 전장(4,510m)와 전폭(1,790m), 축거(2,685m)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커진 사이즈 덕분인지 몰라도 루프 스포일러와 더불어 직진성에 도움을 주는 글래스 스포일러가 추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일LTZ 일반형과 고급형은 범퍼의 디자인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고급형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날 가솔린과 디젤이 혼용되어 시승행사가 개최되었기에 가솔린과 디젤의 외관 차이라고 예상했었지만 가솔린과 디젤의 차이는 아니고 일반형과 고급형 모델의 차이점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크루즈5의 테일램프는 왠지 익숙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현기차의 아반떼가 연상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크루즈와 동일한 휠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덕분에 해치백의 새로운 휠 디자인을 기대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크루즈5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 또한 크루즈의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C필러를 제외하고는 다른 모습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길어지고 높아진 전고로 인한 C필러는 기존 해치백의 캐릭터 라인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면서 공간과 시각적인 안정감 또한 제공하고 있어 나물랄데 없는 모습을 하고 있어 크루즈5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본격적인 크루즈5와의 주행이 시작되고 시승차는 2.0L 디젤엔진 (최고출력 163마력-3,800rpm, 최대토크 36.7kg.m-1,750-2,750rpm, 15,9km/L의 연비)이 적용된 모델로 아이들링시 내부로 들어오는 디젤 특유의 카랑카랑한 엔진음은 조금만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용 디젤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폭스바겐의 승용디젤에 비하면 아직은 소음이라는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속도를 올리면 올리수록 정숙성이 높아지는 디젤의 특성으로 크게 불만이 생기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디젤 특유의 솜털처럼? 가벼운 악셀링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느껴 볼 수 있었는데.. 역시 크루즈의 단단한 하체가 제 몫을 발휘하고 있어 크루즈의 DNA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굳이 그 차이를 찾아보자고 하면 크루즈 디젤에 비해 조금은 뉴트럴하게 변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크루즈의 단단한 승차감을 조금 부드럽게 셋팅하면서 탄탄한 하체의 장점을 이어가고 있어 승차감과 주행성능이라는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크루즈5의 핸들링은 하체와 마찬가지로 조금 더 가벼워진 덕분에 여성 운전자에게 다가가기 좋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스티어링의 사이즈 또한 크루즈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디자인에서 부족함이 아쉬운 점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고속주행에서는 스티어링의 가벼움은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인데 쉐보레의 입장에서는 크루즈5가 달리기만을 위한 모델이 아닌 여성 소비층 또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장점으로 작용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가벼워진 스티어링은 저속과 중저속에서는 불만이 생기지 않치만 140km이상의 고속주행에서는 무거워질 필요성이 대두되는 부분입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1.8L 가솔린 (최대출력 142마력-6,200rpm, 최대토크 17,8kg.m-3,800rpm, 13,7km/L 연비)과 2.0L 디젤 모두 레인 테스트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이전 포스팅에서 극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벨로스터의 하체보다 더 낳다는 평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SESC는 SLS(Straight Line Stability), EBDS(Electronic Brake Distribution System), EDS(Engine Drag Control), TCS(Traction Control System) 등과 같은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해 불안정한 주행 상황에서 차량을 안정되게 제어한다. 또한 동급 최초로 CBC(Cornering Brake Control) 기능을 적용, 핸들을 꺾은 것 보다 차가 더 회전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더욱 안정감 있는 코너링을 제공하고 있어 코너에서 차량이 선회하는 바깥쪽으로 밀리지 않도로 해주는 기능으로 보다 안정적인 코너링을 구사 할 수 있으며 80km까지의 급 차선변경에서 안정적인 모습은 크루즈의 가장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현기차의 벨로스터, 쉐보레의 크루즈5!! 두 모델의 하체만을 놓고 선택하라고 하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 질문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이날 이루어진 시승구간은 총 100km가 조금 넘는 구간으로 도심에서의 주행성능을 조금이나마 느껴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크루즈가 이미 출시 된지 시간이 많이 지난 것을 생각하면 크루즈5가 주는 퍼포먼스와 감성은 크루즈의 매력을 충분히 넘어서고 있습니다. 크루즈는 디자인이나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크루즈5 또한 디자인나 퍼포먼스, 감성품질 등에서 크루즈의 아이덴티티와 DNA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지만 크루즈5는 신선함이 아닌 원숙함과 노련함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추후 크루즈5의 제대로 된 시승을 통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 하겠지만 크루즈5는 경쟁력만큼이나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주기에 충분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크루즈5 시승기


쉐보레 크루즈5 2.0L 디젤(자동변속기)의 가격은 2,050만원~2,236만원, 1.8L 가솔린(자동변속기)의 가격은 1,762만원~1,948만원입니다. 경쟁 모델인 벨로스터와의 가격과 성능이라는 부분에서 어느 편을 들어주기 어려운 선택의 고민을 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두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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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익명 2011.05.27 07:4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미아 2011.09.14 16:54

    시승기 잘읽었습니다^^ 근데 가솔린과 디젤모델의 범퍼차이는 등급차이가 아닌 바디킷이라는 옵션차이며 디젤은 배기라인덕분에 장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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