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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볼보 뉴 S60의 변화!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에 충분하다?!

by 쭌's 2011. 3. 10.
+ 변화하는 볼보 스타일의 종결자! 올 뉴 볼보 S60이 다가오는 봄처럼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제대로 군침 돌게 만드는 볼보 S60이 드디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볼보 S60은 '2011 Car of the Year'에서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으로 안전상을 수상하기도 한 모델입니다. 보행자 추돌 방시 시스템은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 시스템이 차량 전방의 도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차량이 보행자에 근접해 사고가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강한 사운드와 함께 시각적 경고를 제공하여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닌 보행자와 추돌이 임박한 상황에서는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 시켜 보행자와의 추돌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시스템입니다. 보행자는 아니지만 장애물 앞에서 스스로 멈추는 볼보 라인업에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All New Volvo S60

볼보는 그동안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세련되고 젋어진 모습으로 새로운 모델이 출시 될 때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왔는데 9일 출시 된 올 뉴 볼보 S60은 그동안 볼보의 변화에 대한 종지부를 찍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성능을 제외하고 그 스타일만으로도 충분함을 넘는 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자인이라는 요소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디자인 기아'라는 슬로건으로 형님 겪인 현대를 제치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을 보더라도 All New Volvo S60은 어느정도의 판매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All New Volvo S60

공식적인 출시를 알린 올 뉴 볼보 S60의 라인업은 총 2가지로 직렬 5기통 2.5L 가솔린 T5와 Premium T5, 직렬 5기통 2.4L 트윈디젤터보 엔진으로 가격은 각 5,790만원, 4,990만원, 5,12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직렬 5기통 저압터보 2.5L T5엔진은 최고 출력 254마력(5,500rpm), 36.7kg.m(1,800~4,000rpm)의 토크를 자랑하며, T5 엔진은 저압터보의 특성상 중저속에서도 높은 토크의 힘을 발휘하여 도심 주행에서도 그 파워풀한 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변속 타이밍을 높이고 연비 또한 기존 S60 대비 10% 가량 향상시켜 뉴 S60의 퍼포먼스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직렬 5기통 2.4L D5엔진은 트윈터부디젤을 통해 빠른 반응을 이끌어 내며,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구각에서부터 42.8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내기에 지정체가 심하게 발생하는 도심 속에서도 디젤 특유의 반박자 느린 템보에서 벗어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205마력(4,000rpm)의 출력을 플러스하여 주행성능에서도 볼보 T5 엔진의 특성과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젤인만큼 연비 또한 고효율을 자랑하는데 15.0km/L라는 1등급의 연비를 실현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All New Volvo S60

안전하면 떠오르는 자동차 메이커로 볼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데 이러한 보행자 추동 방지 시스템은 볼보가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전한 차라는 볼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면서 혁식적인 스타일의 변화는 그동안 볼보를 바라보는 보수적인 시각을 바꿔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 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그 영엮을 확대, 마켓쉐어의 포인트를 젊은층으로 지속적인 발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All New Volvo S60

작년 볼보의 테스트에서 장애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충돌하는 영상에 유투브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금번 S60에 적용된 추돌 방지 시스템은 단순 장애물이 아닌 사람을 인식한다는 점에서 안전부분의 상을 수상하기에 마땅하다고 할 수 있을만큼 진보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5G 그랜저에도 ASCC(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수입차에서만 선보였던 기술을 느낄 수 있는데 볼보 S60의 추돌 방지 시스템도 시간이 지나면 타 모델에도 적용되어 사람과 자동차 사이의 불의의 사고가 없어질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All New Volvo S60

볼보 뉴 S60에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기능이 적용되었는데 그 기능은 CTC(Corner Traction Control)가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되게 되는디 CTC는 앞바퀴간의 토크 균형을 통해 부드러운 코너링을 돕는 시스텝입니다. 전륜구동 차량의 특성상 코너링시 언더스티어 현상이 발생되게 되는데 CTC는 차량 안쪽 휠에 제동이 걸리는 동시에 바깥쪽 휠에 더 많은 동력을 전달해 탄탄하고 민첩한 코너링을 실현해 도로 폭이 좁고 코너가 많은 한국지형에서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만의 첨단 전저식 새시 제어 시스템 Four-C(Continuously Controlled Chassics Concept)시스템을 더해 운전자의 드라이빙 성향에 따라 성능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장치이며 서스펜션 조절을 통해 컴포트, 스포츠, 어드밴스드 등 세 종류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S60 T5 프리미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며 SDTC Sport Mode가 추가되어 뒷바퀴의 미끄러짐을 즐길 수 있어 어른들의 값비싼 장난감인 자동차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드라이빙의 재미를 즐길 수 있으나 가격적인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움을 끌어 안아야하는 단점으로 작용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All New Volvo S60

개인적으로 볼보라는 브랜드는 안전! 안전! 그리고 안전!으로 끝나는 보수적인 수입 브랜드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불과 1~2년 사이에 변화하는 볼보를 보고 있자하면 볼보이 CEO가 대단한 것인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대단한 것인지 묻고 싶을 만큼 소비자의 Needs를 파악하고 이를 현실로 옮기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변화가 없었다면 '볼보=안전'에서 시작해 끝나는 수입 브랜드로 남아있었을 것 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볼보의 변화과 그 현실을 몸소 체감하고 느끼며 눈으로 보이는 변화보다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변화의 폭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 이런 볼보의 기술과 스타일 변화의 종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볼보 뉴 S60의 앞으로의 행보는 흐린날보다 맑은날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부분입니다. 그런 볼보를 직접 트랙에서 성능과 퍼포먼스, 안전을 오는 금요일에 느껴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커지는 모델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동안 S60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체감할 수는 없겠지만 볼보 S60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고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되고 빨리 만나보고 싶은 올 뉴 볼보 S60의 시승기와 느낌은 곧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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