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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PC Notebook Monitor

울트라씬 노트북에 날개를 달아준 삼성 SSD 470Series

by 쭌's 2011. 2. 28.
+ ASUA EeePC 1201T의 업그레이드로 선택한 삼성 SSD 470시리즈의 강력한 성능을 만나다!~
노트북에 선택할 때 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문제로 랩탑의 성능을 가져갈 것인가?! 아니면 가볍고 심플한 휴대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냐?!의 선택에 기로에 서게 되는데 그 두가지의 합의점을 찾게되는 모델이 울트라씬 노트북일 것 입니다. 그런 노트북에 날개를 달아주는 옵션?! 이라고 할 수 있는... 아니 노트북의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SSD로 교체하면 어떤 성능과 사용자의 환경을 바꿔줄 수 있는지 늘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지난 시간에 삼성 SSD 470시리즈를 소개해 드렸는데 SSD가 노트북이 성능과 사용자의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 실제 하드디스크를 교체를 통해 얼마나 빨라지고 노트북에 날개를 달아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ATA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할 노트북은 ASUS EeePC 1201T 모델입니다. 1201T는 AUSU의 라인업의 울트라씬을 지향하는 노트북이지만 실제 그 퍼포먼스는 조금 부족한 느낌으로 2% 부족한 울트라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01T의 하드디스크를 삼성 SSD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노트북의 속내를 오픈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별도의 하드디스크 교체를 지원하는 모델의 경우 배면에 별도의 오픈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ASUS 1201T 모델의 경우 하드웨어 자체에서 하드디스크 교체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ASUS EeePC 1201T 모델의 상세 스펙은 위와 같이 AMD Congo 1.6GHz, DDR2 2GB, 12.1인치 LED(1366*768), ATI Radeon HD3200, 146kg 등 으로 일반적인 넷북의 스펙보다 조금?!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12.1인치의 가벼우면서도 멀티테스킹, 착한 가격이라는 점에서100%는 아니지만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용기간에 따라 그 성능이라는 부분에서 딜레이 타임과 브레이크 타임이 길어지면서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와중에 SSD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본체 배면의 나사를 기본적으로 풀어주고 본격적인 하드교체를 위해서는 먼저 키보드를 분리하고 보드와 키보드 사이를 구분하고 있는 상판을 분리해야 하드 교체를 위한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ASUS의 치클릿 키보드는 평소에 이물질이나 먼지 등을 털어내기 위해 자주 분리하여 청소를 해주고 있고, 하드웨어서도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를 분리하고 아니 이제야 하드 교체가 실감나는 것 같습니다. 



ASUS EeePC 1201T의 경우 하드를 교체하면서 한가지 포기해야하는 것이 생기는데 바로 ASUS에서 제공하는 워런티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트북의 사용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1년미만이라는 워런티를 포기하는 것이 아쉽지만 기간이 끝났다면 과감하게 워런티를 보증하는 스티커를 과감하게 제거하면 됩니다. 필자의 경우 아직 몇개월의 워런티가 남았지만 슬슬 느려지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과감히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ASUS 1201T 모델의 경우 램의 추가나 교체는 지원하지만 하드디스크 교체는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키보드를 분리하고 상판의 나사를 모두 풀었다고 모든 준비가 끝나는 것이 아닌 상판과 하판을 분리하게 위해서는 물리적인 힘을 가하여 분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렇다 보니 노트북의 선택에 있어서 핵심 부품의 교체를 지원하는지 여부도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입니다. 1201T의 상,하판 분리는 못쓰는 카드가 있다면 과감하게 힘을 가하여 분리하여야 합니다.



아무래도 외부 충격에 민감한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기 마련이지만 일단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과감하게 분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상,하판을 분리하니 하드디스크를 교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보드와 CPU, 하드디스크 등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와 분리한 내부를 훤희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분리하였기에 하드 교체에 더불어 메인보드와 내부에 쌓인 먼지 등도 깔끔하게 제거해주면 노트북의 관리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큰 면적을 차지하는 하드디스크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풀어주면 하드디스크를 보드에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분리한 2.5인치 하드디스크와 새롭게 이식 될 삼성 SSD를 나란히 놓아보니 크기와 두께에서 2.5인치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사이즈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보드에 연결된 포트도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과정 없이 교체만 하게 되면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에는 충격과 이동시 흔들림을 방지하는 고정 랙이 적용되어 있는데 삼성 SSD에 기존 사용하던 랙을 조립했는데 아쉽게도 랙과 SSD를 고정하는 나사의 길이가 달라서 위에서 보는바와 같이 SSD에 기존 랙을 고정할 경우 랙과 SSD가 밀착되어 고정되지 않고 공간이 생기는 불상사?!가 발생되어 보드에 SSD가 들어가지 않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데스크탑 PC의 경우 에프터마켓에서 고정 랙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되지만 노트북의 경우 기존 랙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결국의 고정하는 랙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는 SSD 제조사에서 좀 더 신경을 써서 기존 랙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SSD를 보드에 고정하지 못하고 연결을 완료했지만 별도의 지우개나 스티로폼 같은 것을 사용해서 SSD를 고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에프터마켓을 이용해서 고정할 수 있는 랙을 구해서 SSD를 고정해야합니다. 일단은 노트북을 조립하고 PC를 사용하기 위해 윈도우7 및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습니다. SSD를 고정하지 못한 관계로 노트북을 흔들면 고정 되지 않은 SSD의 움직임이 느껴져서 불안한 것도 사실입니다. SSD 자체에 외부 충격과 이물질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ASUS EeePC 1201T의 윈도우7 부팅 및 종료 시간



SSD 설치를 완료하고 윈도우7 등의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를 완료하고 윈도우7의 부팅시간을 통해서 얼마나 빠르게 부팅하는 위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B를 통해서 윈도우7 홈 프리미엄K를 설치하는 시간은 총 32분정도의 시간이 걸렸는데~ SATA방식의 하드디스크와는 확실히 설치과정에서 빠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PC를 초기화해서 윈도우 및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과정으로 하루를 다 보낼 정도였지만 SSD로 교체한 후에는 70%이상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위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윈도우의 부팅시간은 약 32초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기존 1201T에서의 부팅 시간은 최소 2분이상의 시간이 걸렸지만 그에 비해 SSD의 부팅시간은 수치보다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읜 PC의 스펙에 따라서 더 빨라질 수 있는 부분으로 강력한 성능과 퍼포먼스를 가진 PC뿐만 아니라 울트라씬이나 넷북에서도 기존의 성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하고 있을음 몸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PC의 종료시간을 체크해보니 약 7초라는 시간에 완전히 종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50%이상의 시간을 단축하고 있는 것으로 SSD가 실제 체감하는 부분에서 어떤 성능을 보여줄 지 의아해했었지만 예상과는 전혀 다른 속도를 보여주어서 ASUS의 워런티 및 여러 과정을 거치는 동안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ASUS EeePC 1201T의 SSD 벤치마크 수치


벤치마크의 가장 기본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는 윈도우 체험지수를 확인해 보니 '주 하드 디스크'의 점수가 7.6점으로 1201T의 성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SATA 하드 디스크의 경우 4점대를 보여주었던 점을 생각하면 SSD의 성능을 단전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드 디스크의 성능을 수치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HD Tune Pro 4.60과 ATTO Disk를 통해 확인한 삼성 SSD의 성능입니다. 제조사에서 밝히는 성능과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지만 수치상으로 보이는 숫자만으로도 SSD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위 벤치마크 프로그램의 테스트는 평소에 PC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진행된 것으로 브라우저(3~4개), 오피스(워드), 사진 편집 Tool, 탐색기 등을 활성화하고 있는 상태에서 체크한 것으로 사용환경을 심플하게 하면 수치는 좀 더 높게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벤치마크로 확인해 본 SSD의 수치는 실제 체감되는 성능보다 낮게 나온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는 개인차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부분으로 참고 정도로만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텔이 주도하고 있는 SSD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그리게 된 삼성 SSD의 선택은 울트라씬이나 노트북 사용자라면 그 성능과 퍼포먼스에서 확실히 쾌적해진 PC환경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무소음의 하드디스크로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아도 되고, 조용한 도서관이나 공공장소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SSD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특히 노트북 사용자에게 무게라는 부분에서 무게를 줄이는 효과도 함께 하고 있으므로 SSD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고가라는 부담으로 인해 SSD로의 교체가 어려웠지만 인텔과 삼성의 본격적인 경쟁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SSD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으로 노트북의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있다면 SSD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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