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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PC Notebook Monitor

노트북을 위한 최고의 수트!! 삼성 SSD 470Series을 마무리하며...

by 쭌's 2011. 3. 4.
+ 바쁜 현대인을 위한 노트북의 화려한 수트!! 삼성 SSD 470 128GB로 노트북을 변신시켜보자~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늘 고민되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휴대성과 언제 어디서나 업무와 멀티미디어를 활용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지만.... 그에 걸맞는 성능과 퍼포먼스를 가지기에는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고가의 하이엔드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다른 이야기이겠지만... 업무상 회사에서 지급하는 노트북의 수준은 개인의 취향을 따라가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여러개의 브라우저와 검색, 엑셀, 워드, PPT 등을 멀티로 사용하는 것은 더 더욱 바쁜 현대인에게 인내심을 필요로하게 만듭니다. 


삼성SSD 470Series

그러다 보니 고가의 하이엔드 노트북으로 넘어가기에는 비용적인 부담과 사이즈의 부담을 함께 가져야하는 이유로 선택한 것이 바로 애플의 맥북에어가 선택한 SSD 하드드라이브입니다. SSD는 그 성능과 빠르기에서 이미 많은 유저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실제로 구입하는 것은 가격적인 부담으로 인해 쉽지 않은 선택의 강을 건너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SSD의 가격은 128GB를 기준으로 30만원대 초반에서 40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12인치 울트라씬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노트북의 70%에 해당되는 금액이기도 하지만 SSD의 성능과 빠르기를 느껴보고 싶은 마음과 나름 정들었던?! 노트북과 안녕을 고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눈물을 머금고?! 128GB의 삼성 SSD 470시리즈로 최종 낙점을 했습니다.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삼성 SSD의 스타일과 성능, 빠르기 등을 이야기했었지만.... 약 한달에 가까운 사용시간 동안 느낀 이야기로 마무리를 지으려 합니다.


삼성SSD 470Series

하드디스크에서 SSD로의 변화를 시도하면서 SSD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텔의 SSD는 그 성능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제품이고 브랜드 신뢰도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얼마전 국내 브랜드인 삼성에서 SSD 470시리즈를 론칭하면서 SSD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거나 편중되지는 않치만... SSD 선택에 있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이나 장애로 인한 A/S까지 염려해두어야 하기 때문에 삼성 SSD 470시리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삼성 SSD의 디자인은 무척이나 마음에 쏙!! 드는 모습입니다. 외부의 충격과 먼지 등의 이물질로 부터 보호할 수 있고, 발생될 수 있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방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관련 링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하드디스크의 소음?! 느끼는 것이 더 신기....

삼성SSD 470Series

노트북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피스 공간의 소음을 갤럭시 플레이어의 데시벨 앱으로 체크해 보았습니다. 창가이다 보디 비교적 조용하지는 않다고 할 수 있는데 약 57dB 수준이 측정되었습니다. 정확한 소음측정기가 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측정은 스마트폰의 데시벨앱으로 어느정도는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dB이면 조용한 실내의 소음수준으로 57dB정도면 그리 나쁜 정도는 아니지만 좀 더 조용한 오피스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삼성SSD 470Series

노트북 내부의 열을 방출하는 팬이 돌아가는 부분의 소음은 어느정도 인지 수치상으로 확인해 보기 위해 측정을 해 보니 약 92~3dBB의 소음수준을 보여주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방열팬이 돌아가는 속도만 들릴 뿐... 그 외의 소리는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90대의 방열팬 소리는 업무가 이루어지는 낮시간에는 크게 느낄 수 없을지 모르지만 늦은 밤이나 조용한 도서관 등의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는 방열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SSD 470Series

57dB의 소음수준을 보이는 공간에서 삼성 SSD는 어떤 소음 수치를 보여줄지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상황은 노트북을 사용할 때의 기준을 잡기 위해 영화 한편을 다운로드 걸어놓은 상태에서 테스트했습니다. 그 결과는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57~8dB을 왔다갔다 하는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하드디스크가 구동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소음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약 한달간 SSD로 교체하고 가장 와 닿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하드디스크의 소음이었는데... 막상 없어지고 나니 키보드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는 단점?!이 발생 될 만큼 SSD로 바꾸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 SSD의 읽고 쓰고, 압축하는 속도!!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보약!~



SSD의 성능과 빠르기를 표현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어느 분의 댓글로 남기신 표현을 빌리자면 '아이폰PC 같아요~ 클릭하면 뽕!!하고 나타나는....' 표현을 해 주셨는데 무척이나 공감을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업무상 모니터 두개를 사용하면서 다수의 브라우저와 문서, 사진편집까지.... 그동안의 버벅거림으로 인해 조금씩 쌓여갔던 스트레스가 SSD로 인해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많이 개선되어서 피부로 느끼는 체감 속도는 수치와 데이터보다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위 동영상은 700MG 용량의 영화를 외장하드(USB)에서 SSD로 옯기는 과정을 촬영한 것으로 약 18초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SD로 교체하면서 크게 변한 PC환경이 있다면 대용량이 외장하드를 분리하지 않고 늘 함께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울트라씬이라고 하지만 멀티테스킹에 그리 강하지 못해서 필요에 따라 탈착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외장하드를 분리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700MB의 파일을 알집을 이용해서 압축하는 동영상으로 약 2분 12초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었는데 이는 기존 하드디스크의 소요 시간에 견주에 본다면 약 40%이상의 소요시간을 줄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쓰고, 압축하는 과정에서도 SSD의 특성인 무소음은 소요시간과 더불어 많은 메리트를 주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발열이라는 부분에서도 SSD의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최근 노트북의 경우 발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쿨링패드가 도입되고 효과적으로 내부의 열을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노트북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있지만, SSD의 경우 하드디스크 자체에서 발생되는 열을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노트북의 내부에서 발생되는 발열 자체를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존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때보다 방열팬이 가동이 많은 부분에서 줄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SSD 470Series

+ 한달여라는 시간동안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버리고? 삼성 SSD 470시리즈를 사용하면서 예상했던 노트북의 환경보다 많은 부분을 변화시켜주었고, 앞으로도 변화시켜 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면에서 SSD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있지만 필자의 경우 하드디스크에서 구동되어야 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멀티태스킹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부분입니다. 문서 작업을 하고, 웹 서핑을 하고, 사진을 편집하면서도 외장하드의 데이터를 쉽게 불러오면서 제공하는 PC환경은 그동안 답답했던 노트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노트북을 사용할 준비를 할 수 있는 매력을 갖게 해 주고 있습니다. 

SSD를 사용하면서 어떤 단어를 사용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느껴질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는데... 그 정답은 '수트'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핏이 좋은 블랙의 수트를 잘 차려입고 멋진 스포츠카에서 내리는 영화의 주인공처럼 노트북의 SSD는 명품 스포츠카에 핏이 좋은 수트를 입은 그런 모습이 연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PC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거나 새로운 노트북을 고려하고 있다면!! SSD로의 교체를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교적 사양인 낮은 넷북이나 울트라씬의 경우 CPU가 SSD를 못 따라가는 것은 아닌지?! 라는 의심을 간혹!!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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