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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Gadget/PC Notebook Monitor

국내 SSD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삼성SSD 470Series 128GB - 디자인 & 개봉기

by 쭌's 2011. 2. 21.
+ 인텔이 독점하고 있는 SSD(Solid State Drive) 시장에서 삼성 SSD 470 Series의 도전! 그 모습은?!
꿈의 저장장치라고 불리우는 SSD(Solid State Drive)가 출시 된지가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그동안 SSD의 성능과 교체에 대한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현재 12인치의  ASUS 울트라씬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그리 큰 불많없이 업무용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기간이 늘어남에 따라서 PC의 성능은 점점 떨어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PC를 바꾸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에 PC기변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를 선택했습니다. 단순히 느려터진?! 하드를 SSD로 변경한다고 해서 맥북에어 부럽지 않은 사용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의 사용환경을 확실히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삼성SSD 470 series 128GB

국내 SSD(Solid State Drive)시장은 거대 브랜드인 인텔이 거의 장학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능과 가격에서 인텔은 거의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만큼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반격?! 도전?! 이라도 하듯이 반도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삼성에서 인텔의 SSD를 잡기위한 첫 신호탄으로 삼성 SSD 470 시리즈를 성공리에?! 런칭하였습니다.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된 SSD 470 시리즈는 64GB / 128GB / 256GB 용량으로 조금은 부족한 저장 용량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지만 중요한 데이터는 외장하드에 별도로 백업을 하기에 중간 트림인 128GB 용량을 선택했습니다. 


삼성SSD 470 series 128GB

인텔 SSD와 삼성 SSD 사이에서 잠깐만의 고민 후 최근 출시한 삼성 SSD 128GB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반도체 부분의 신뢰와 A/S 센터, 그리고 삼성이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SSD의 성능은 어떨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삼성 SSD 470 시리즈의 중간인 128GB는 기존 250GB 노트북 하드 용량의 평균 사용량을 체크하여 선택하였는데 필요한 자료는 별도의 테라급 외장하드에 백업을 해두기 때문에 256GB 용량까지 필요없다는 판단입니다. 

기존 디스크 방식의 하드드라이브와 다르게 투명 아크릴케이스에 포장되어 있는 심플하고 깔끔한 모습에서 기존의 하드와는 다르다는 것을 첫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메뉴얼과 SSD도 심플하고 구성되어 있고, SSD를 감싸고 있는 스펀지와 밀동 상태는 패키지에서도 삼성 SSD를 선택한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470 시리즈를 보고 있자니 앞으로 하드 구매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거치대에 결려있는 상품을 구매하듯이 필요한 용량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삼성SSD 470 series 128GB

투명 아크릴케이스 뒷면에는 삼성 SSD 470 128GB의 상세스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특징과 기술 지원, 펌웨어/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주소 등을 표기하여 별도의 사용 메뉴얼을 보지 않고도 대략적인 제품에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투명 케이스에는 봉인 라벨이 붙어있는데 패키지 상태의 단차가 정밀하게 밀봉되어 있어 먼지나 이물질에 민감한 하드디스크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사용자 메뉴얼은 노트북 PC와 데스크탑 PC에 설치하는 방법과 바이오스에서 셋팅 방법 등을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으며 SSD의 제 성능을 모두 체험하기 위해서는 ACHI 모드로 셋팅하여 설치해야 하는데 IDE 모드로 셋팅된 바이오스에서 설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SSD 설치시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SSD 470 series 128GB

삼성 SSD 470 128GB의 첫 이미지는 기존의 하드디스크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마치 USB나 심플한 외장하드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버톤의 고급스런 빗살무늬가 그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주황색의 포인트는 SSD의 용량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일단 SSD를 꺼내 들었을 때의 느낌은 무척이나 가볍다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하면 당연히?! 무거울거라는 생각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소프트함이 SSD의 또 다른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하드디스크의 특성상 노트북 PC나 데스크탑 PC에 장작하면 보이지 않은 부분이라 디자인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삼성 SSD 470 시리즈는 야심하게 출시한 제품인 만큼 외관상으로 보이는 디자인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삼성SSD 470 series 128GB

가로 69.85mm, 세로 100mm, 두께 9,5mm 2.5인치 HDD와 같은 크기의 사이즈는 갤럭시S Hoppin과 같이 자리하고 있으니 더욱 작고 슬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게는 64g으로 기존 HDD보다 훨씬 가벼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SSD 케이스를 메탈 재질로 만들어 세련된 느낌을 주면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외부의 충격과 내부에서 발생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SSD 470 series 128GB

상단과 하단의 중간에는 주황색으로 구분되어 있고 하단은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고 있어 전면과 배면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SSD의 사이드에는 S-ATA 하드 디스크에서 많이 보던 모습으로 내용물이나 스펙은 완전히 다르지만 인터페이스는 S-ATA 방식으로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ATA 커넥터가 위치한 방향의 반대쪽에는 스펙과 인증 마크, 시리얼 등의 정보가 나열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삼성SSD 470 series 128GB

SSD 사이드면의 좌우측에는 노트북  PC의 HDD 가이드에 연결할 수 있는 고정 홈이 2개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PC의 경우 먼저 가이드에 장착한 후에 HDD를 다시 고정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장착 방법에 맞게 측면에 2개씩의 고정 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탑 PC에 장착할 경우 집단상가에 가면 3.5인치 HDD 슬롯에 설치할 수 있는 SSD 전용 가이드를 구입해서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드 디스크의 크기와 두께는 기존 2.5인치 노트북 하드와 거의 동일하지만 PCB 기판이 외부로 도출되지 않아 깔끔함과 더불어 하드 디스크의 보관이나 유지 관리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삼성SSD 470 series 128GB

인텔의 독주를 막을 삼성 SSD 470 시리즈의 출시는 국내 SSD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다 줄지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가격 또한 그동안 독주에서 시장 경쟁의 논리에 따라 가격 또한 보다 합리적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 같은데 금번 삼성 SSD 470 시지즈의 출시와 함께 일부 얼리어답터의 전유물에서 노트북 PC와 데스크탑 PC의 빠른 속도를 원하는 일반 대중으로 한발짝 다가서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삼성의 SSD를 구입하고 싶어도 국내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아서 병행으로 구입해야만 했던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국내 출시로 인해 SSD의 속도만큼이나 쉽고 빠르게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다소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성능이라는 부분에서는 가격 대비 그 효율성의 가치는 충분함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으로 노트북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면 SSD에 대한 정보를 참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SSD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삼성 SSD 470 시리즈의 성능과 장점은 어떤지 계속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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