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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est Driving

포르테GDI의 성능과 연비, 승차감은 어떨까?! - 포르테 GDI 시승기

by 쭌's 2010. 9. 27.
+ 포르테GDI의 성능과 연비, 승차감은 어떨까?! - 포르테 GDI 시승기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지난 시승기에서 포르테 해치백의 스타일과 감성품질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 일주일간의 시승을 끝내면서 포르테의 새로운 심장 GDI 엔진의 성능과 연비, 승차감은 어떤 매력을 갖고 있을까요?! 아반떼MD를 시작으로 포르테 풀-라인업에도 적용된 GDI 엔진은 1.6L의 140마력, 17.0kg.m의 동급 최고성능을 자랑하고 있으며,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성능과 연비는 동급 최고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입니다. 포르테의 스타일과 성능이 어떤 조합을 이루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지만 강한 심장 GDI의 성능과 연비는 매력적...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아반떼MD에 이어 포르테 풀-라인업에도 이식된 심장! GDI(Gasoline Direct Injection)는 직분사방식의 엔진으로 현대-기아차의 새운 심장으로 배기량을 줄이면서도 높은 효율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 140마력의 17.0kg.m라는 동급 최고성능을 자랑하는 성능으로 현대-기아차의 준중형이상 모델에 모두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12월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에쿠스 일부 차종에는 3.8L가 아닌 3.5L GDI 엔진을 적용하고 비슷한 시기에 출시 될 신형 그랜져에도 GDI 엔진이 적용되어 배기량은 낮추면서도 성능은 오히려 높이는 효과를 가져 올 현대-기아차의 핵심 고효율 심장이다.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포르테 해치백의 경우 1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자랑한다. 포르테 해치백, 쿱의 경우 제조사가 밝히는 연비는 15.7km이고 세단의 경우 16.5km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GDI 엔진의 성능과 에코드라이빙이 만들어낸 효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준중형에서 1등급의 연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한가지가 아닌 복합적인 기술과 성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차가 아닌 준준형에서의 높은 연비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중요한 차량 선택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차량 인수시 약 50km의 주행거리를 달린 신차로 170km의 고속구간과 170km의 시내주행으로 테스트한 평균 연비는 12.4km/L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에코모드를 적극 활용하면 제조사가 밝히는 수치에 가까운 연비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고속구간에서는 귀성길 차량으로 인해 40/60정도의 정체와 고속구간을 주행 했으며 시내주행의 경우 차량이 많이 정체되지 않은 구간으로 에코모드를 켜고 주행한 결과이다. 고속구간에서는 비가 많이 내리는 관계로 100~120km 정도의 가감속을 유지했으며 시내주행은 일반적인 운전습관으로 주행을 하였다. 에코모드의 경우 운전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금은 답답한 가속력을 보이게 되는데 이는 높은 연비 효율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에코모드를 끈 상태에서의 가속력은 매우 훌륭한다. 깊은 악셀링시 촘촘한 6단 기어는 17.0km.g 토크를 제대로 발휘 하면서 기아차 특유의 부밍음이 실내로 유입되면서 훌륭한 가속성능을 보여주지만 이에 따른 연비는 손해를 보게 된다. 이때 고속구간에서는 7~8km/L의 연비를 보여주는데 이는 에코모드와 비교시 약 2~4km/L의 연비 차이의 결과를 나타낸다.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140마력의 GDI 엔진과 조합되는 6단 자동변속기는 부츠타입 TGS 기어노브로 마무리 되어 럭셔리 세단에 적용되는 고급스러움을 갖고 있고, 수동모드는 좌측으로 배열되어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6단 자동변속기는 넓은 RPM영역대를 커버하면서 고효율과 느낄 수 없는 변속충격은 세삼 높아진 국내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가속성능은 1.6L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며 6단 변속기는 촘촘하면서도 17.0km.g 토크를 제대로 발휘하며 출시 이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1.8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고RPM을 사용하면서도 변속충격을 느낄 수 없는 부분은 GDI와 6단 변속기의 궁합이 잘 맞는다. 다만 수동모드에서 변속 타이밍은 그리 빠른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쉬프트 업의 경우 괜찮은 타이밍을 보여주지만 쉬프트 다운의 경우 반응은 그리 신통치 않아 아쉬운 점으로 남는데 그리 넓지 않은 운전석의 공간과 부츠타입 TGS 기어노브의 위치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 포르테 쿱과 세단의 타협점을 찾은 해치백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포르테 해치백의 핸들링은 상당히 무거운 부분인데 이는 스티어링휠의 그립감이 떨어지는 부분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죽커버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작은 구경에 그립감이 떨어지는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스티어링의 조향성능은 수입 메이커의 날카로움은 아니지만 직관적인 조향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며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차체를 잘 이끌어주면서 탄탄한 하체와 잘 어울리는 핸들링을 느낄 수 있다. 준중형의 세단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핸들링은 부족하지만 남성적인 드라이빙 성향을 많이 띄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작은 구경의 스티어링 휠과 넓지 않은 운전석은 공간은 시트와 하체에 비해 2% 부족함이 느껴진다. 랙 앤 피니언 방식의 핸들링은 주차시 미세하게나마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부분은 하드웨어의 특성이지만 부담으로 작용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포르테 해치백의 승차감은 포르테 세단과 쿱의 중간 정도에서 타협점을 찾은 것 같은 느낌으로 단단하면서 통통 튀는 느낌이다. 다소 단단하게 느껴지는 시트와 스티어링이 맞물려 포르테 GDI의 승차감은 하드하지만 노면의 잔진동을 비교적 잘 걸러준다.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요철이 많은 구간에서 단단한 승차감은 차체를 잘 잡아주어 왠만한 속도에서도 자체의 방향 전화시 잘 이끌어 준다. 고속으로 올라갈 수록 통통 튀는듯 한 승차감은 큰 불편함은 느낄 수 없으나 바닥으로 깔리는 무게중심은 좀 약한 편이라고 할 수 있어 해치백이 갖고 있는 아쉬움은 여전하다. 통통뛰는 하체는 운전자의 스타일에 따라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요소로 작용될 수 있으나 불편함이나 불쾌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하드한 승차감은 코너에서 차제를 유지 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데 속도를 높이면서 코너를 진입하자 타이어의 마찰음이 들리면서 후륜에서 야간의 미끄러짐이 발생을 하지만 금새 차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승차가 16인치 205/55 타이어가 적용되어 있는 만큼 17인치를 선택하였을 경우 노면을 더욱 잘 잡아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옵션으로 선택해야하는 전자자세제어장치(VDC)는 아쉬운 점으로 시승 차량은 옵션이 미 적용되어 이러한 현상이 발생되기도 한 것 같다.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16인치 205/55 넥센 타이어는 단단한 서스와 맞물려 주행성능과 승차감이라는 타협점을 잘 찾은 것 같은 생각이다. 옵션으로 선택하는 17인치는 좀 더 하드한 느낌을 전달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단단한 하체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후륜에서 들려오는 서스펜션에서의 잡음은 고질적인 국산 메이커의 소음이 아닐까 한다. 포르테와는 급이 다른 차량이지만 알페온의 경우 국산차에 들리는 후륜의 서스펜션 소음을 잘 잡아주어 실내에서의 정숙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어 대조적인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 부분이다.


+ 해치백이라고 다 같은 해치백이 아니다!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포르테 GDI 시리즈의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포르테 해치백은 국내 시장에서 무덤에 가까운 해치백 라인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생각입니다. 현대-기아의 새로운 심장인 GDI 엔진을 얻고 해치백이 가지고 있었던 부족한 스타일과 공간, 성능의 타협점을 잘 찾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뒷좌석의 여유로운 레그룸과 최대 1300L에 달하는 적재용량, 부츠타입의 TSG 기어노브, 정숙성은 생각외의 높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140마력, 17.0kg.m 토크는 준중형 모델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1.6L의 엔진과 고효율의 6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럽지만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포르테 고유의 스타일을 헤치지 않으면서 해치백으로 새롭게 탄생한 포르테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르테 해치백,포르테 GDI

1등급의 연비효율은 고유가에 소비자 선택에 있어 포르테가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수입 해치백의 대응하는 국내 모델로서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도 해치백 모델을 선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에서 포르테 해치백이 갖고 있는 상징성과 초기 시장 점유는 향우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포르테 해치백이 갖고 있는 아쉬운 부분도 많치만 소비자가 차량을 선택함에 어떤 기준과 관점으로 바라보냐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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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Sonagi™ 2010.09.27 13:19 신고

    와우~
    요즘 자동차에 관심이 많이 가고있는중인데 .. 기아자동차 포르테GDI도 역시 .. 뭔가 합리적인 준중형의 모델로 자리 잡을수 있겠군요~
    답글

  • 작은소망™ 2010.09.28 08:29 신고

    이햐 멋지구리 하구먼요...
    자가용 사고 싶네요 ㅠㅠ
    답글

  • 필명 2010.12.03 11:24

    한달전에 포르테 GDI를 구입했습니다. 아직까지 기아 브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과 여러가지 의견들이 저를 망설이게 만들었죠. 하지만 동급 차종을 비교, 검토후 기아 포르테로 결정을 했습니다. 1.6 답지 않은 외장의 중후함과 내장의 고급스러움, 엔진의 힘이 다른 사람의 만류를 뿌리친 저의 결정이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탈 수록 만족감이 높아지는 차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