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말리부가 말하는 3가지 키워드
2016년 상반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쉐보레의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서 직접 확인해 보았다. 상반기 국내 D 세그먼트 시장은 스테디셀러였던 현대차 쏘나타를 제치고 르노삼성 SM6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D 세그먼트 시장에 가세하면서 현대기아차의 쏘나타와 K5는 더욱 궁지에 몰리지 않을 수 없는데, 이미 북미 시장에 출시를 시작한 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SUV 선호도에 따른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에 현재 돌풍의 주인공인 SM6을 자를 꾀찰 수 있을지? 그리고 스테디셀러인 현대차 쏘나타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을지?
올 뉴 말리부가 말하는 5가지 키워드를 통해서 그 경쟁력을 살펴보자.
첫번째 키워드 : 자연흡기 대신 터보 라인업을 완성한 파워트레인
올 뉴 말리부는 두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신형 말리부에 탑재되는 엔진은 다운사지이 터보 가솔린 엔진인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성능과 퍼포먼스에 대한 Needs를 충족시키는 역활을 맡게된 2.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오는 7월 올 뉴 말리부 하이브리드 출시에 앞서 신형 말리부의 성능과 퍼포먼스를 먼저 선보인다. 두 엔진 모두 자연흡기가 아닌 터보를 통해서 출력과 퍼포먼스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젊어진 소비층에 대한 어필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부분이다.
다운사이징 엔진인 1.5 터보는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토크 25.5kg.m로 자연흡기 2.0L 엔진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엔진이다. 1.5L 터보는 최근 D 세그먼트에서 다운사징 터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면 올 뉴 말리부 판매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L 자연흡기 엔진에 출력과 퍼포먼스를 더한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kg.m로 동급 최고의 성능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캐딜락 CTS와 ATS를 통해서 성능과 효율성을 인정받은 2.0L 가솔린 엔진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차대 강성과 밸런스에 있어서 칭찬이 자자한 말리부의 차체를 다이내믹하게 이끌며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다만 기대했던 GM의 차세대 8단 자동변속기는 국내 출시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GM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도와 교통 상황을 고려했을 때 8단 변속기 보다는 6단 변속기가 성능과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판단이였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제조사의 의견이고 8단 변속기의 가격과 원가 절감이라는 부분을 상당 부분 개입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두번째 키워드 : 높아진 소비자를 충족키시는 기본 사양이 주는 신뢰
올 뉴 말리부는 다양한 트림 만큼이나 자동차의 기본기 그리고 안전에 대한 신뢰가 먼저 임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올 뉴 말리부의 섀시는 새 경량 아키텍처으로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전륜 맥퍼슨 스트럿 타입 서스펜션과 후륜 멀티 링크로 대응력과 민첩한 운동성능을 선 보인다.
새로운 경량 아키덱처는 포스코로부터 공급받는 초고장력 강판으리 대폭 확대 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 함과 동시에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동급 최대의 8개 에어백이 전방이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차량에만 제공되었던 랙탑입 파워스티어링인 프리미엄 R-EPS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고 달리는 것만큼 중요한 멈추는 것에 대해 일정한 답력과 제동성능을 제공하는 듀라라이프 브레이크 로터 등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적용하여 안전에 대한 소홀함도 놓치지 않고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경쟁력과 함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편의 사양 또한 경쟁 모델들이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스마트 키 그리고 버튼 시동을 기본 사양으로 전 트림에 적용하며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를 이끌고 있다.
세번째 키워드 :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경쟁력까지 갖춘 올 뉴 말리부
세번째 키워드는 두번째 키워드의 연장 선상이라도 해도 좋지만 별로로 다루는 이유는 파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가격으로 국내에 선 보였다는 점이다.
올 뉴 말리부는 위에서 언급한 기본 사양을 만족시키면서도 1.5L 터보 LS 트림이 2310만원이라는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를 시작하며, 2.0L 터보 모델은 LT 프리미엄팩 2957만원으로 성능과 퍼포먼스 만큼이나 편의 및 안전사양을 더 한다.
올 뉴 말리부는 2310만원의 시작 트림에서 부터 3180만원의 최상위 옵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쉐보레는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적용한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신형 말리부의 매력과 경쟁력 그리고 혜택을 위한 한방을 보여주고 있다.
네번째 키워드 : 더 커졌지만 더 가벼워져 단점을 해소
올 뉴 말리부는 GM의 차세대 아키덱처를 바탕으로 개발되어 더욱 커졌지만 더 가벼워졌다. 여기에 2열 공간에 대한 아쉬움도 신형 말리부에서는 찾아 볼 수 없어 상품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서 기존 대비 93mm 확장된 2830mm 휠 베이스는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확보하게 됐고, 60mm 늘어난 4925mm 전장은 중형차는 물론 준대형 차급을 넘보는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선 보인다.
2830 mm의 휠 베이스는 경쟁 모델인 쏘나타 보다 30mm 더 크고 윗급 모델인 그랜저 보다는 15mm 작지만~ 그동안 2열 공간에 대한 아쉬움은 올 뉴 말리부에서는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으며~
더 커진 휠 베이스와 차체 그리고 더욱 강해진 차대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 대비 130kg 차체 경량화를 달성해 효율성과 함게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쿠페를 연상시키는 C필러는 아우디 A7을 연상시키는 모습과 함께 60mm 커진 차체는 낮고 길게 깔린 쿠페형 세단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무게감을 잃치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올 뉴 말리부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기본 사양 그리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은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바람을 몰고 오기에 충분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뉴 말리부의 주행 성능고 출력, 퍼포먼스 등은 별도의 시승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겠지만~ X 인지 된장인지?는 꼭 먹어봐야 아는 것이 아니기에~ 올 뉴 말리부가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을 휩 쓸고 있는 SM6의 돌풍을 막을 것인지? 스테디셀러인 쏘나타를 더욱 궁지에 몰아넣을지? 지켜 보아야 하겠으며, 2016 상반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SM6 시승기와 쏘나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 3월 국산차 판매량 - SM6 기대가 현실로
- [시승기] SM6 GDe 편안함의 매력 속에서 즐거움 찾기
- [시승기] SM6 TCE 1.6 터보의 즐거움을 끌어내다
- 국내 중형 세단 비교 SM6 vs 쏘나타 vs K5 장단점은?
- [시승기] 쏘나타 디젤 현대차의 승용 디젤을 말하다!
- [시승기] 쉐보레 디젤의 매력을 느끼다! 캡티바, 말리부, 올란도, 크루즈 디젤 시승기
- [시승기] 쏘나타 디젤 현대차의 승용 디젤을 말하다!
- 말리부 디젤 vs SM5 디젤 동급이라고 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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