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로 붙어 볼만하다!! BMW 5시리즈와 그랜저HG 디젤 그리고 518d....
컴팩트 해치백에서 중형세단 그리고 준대형 세단에 까지 승용디젤의 확대는 이미 예고된 순서였고, 어쩌면 늦은감이 있었다고 할 만큼 유럽 승용디젤의 우수성과 만족도가 그들만의 전유물처럼 여기던 것이 국내 메이커에서도 승용디젤의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맞불작전!!!을 펼치고 있는데...
2013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품질 경쟁, 효율성,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수 없이 소비자의 입에 오르게 될 준대형 디젤 세단의 경쟁!! 어떤 신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수입 브랜드의 프리미엄? 국내 메이커의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 페이스리프트 BMW 520d 그리고 518d에 대한 고민....
승용디젤의 베스트셀러이면서 많은 판매와 인기를 얻었던?! BMW 520d는 F/L(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면서 520d의 인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F/L을 거친 5시리즈는 3시리즈에 비해 개성이나 실내 공간 등에서 눈길을 받기가 쉽지 않아 보일 것 같지만....
브랜드의 명성과 인지도를 고려하면 기본 이상은 충분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 인하라는 전략을 어떻게 펼치느냐에 따라서 승패의 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파생 상품에 첨부적인 소질?을 보이는 BMW 이니... 520d 또한 기본 판매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시리즈 라인업에 518d를 추가한 BMW의 파생 상품 전략이 국내 시장에서 도입이 가능할지가? 5시리지의 판매량을 좌우하는데 큰 역활을 할 것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 입니다.
518d가 추가되면서 5시리즈의 승용디젤 라인업은 확대 되었지만, 가격을 낮추는데 있어 3시리즈의 인기를 반감시키는 역활을 할 수도 있다는 점으로 인해서 518d의 국내 출시는 쉽사리 결정하기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518d의 출시로 인해서 5시리즈의 구입하는데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BMW의 승용디젤 라인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깎아 내리는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 눈에 보이는 현실로 인해서... 그리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그랜저HG 디젤에 대한 경쟁력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5시리지와 정면 승부를 펼치겠다!!! 그랜저HG 디젤 2014년 상반기 출시...
승용디젤의 수요와 함께 싼타페에 먼저 선보인 2.2L 디젤 R엔진을 얻은 그랜저HG 디젤을 2014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BMW 518d에 출시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승용디젤은 기존 i40에 탑재된 1.7L 디젤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 그리고 그랜저HG만의 차별화를 만들기 위해 2.2L 디젤 R엔진을 적용할 것으로 밝히고 있는데... 1.7L 디젤 엔진이 PYL과의 조합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 또한 그랜저HG에 탑재될 디젤엔진은 싼타페에 먼저 탑재된 2.2L R엔진을 선택하게 된 주 요인으로 작용 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그랜저의 브랜드 인지도와 아이덴티티를 고려하면서도 싼타페에서 인정 받은 현대차의 승용디젤에 대한 기술력과 성능, 효율성을 입증해 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내부에서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2.2L 디젤 엔진 탑재에 따른 승차감, 출력, 정숙성, NVH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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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을 앞두고 BMW에서 518d의 국내 도입을 할 경우 5시리즈와의 경쟁에서 한 수를 접고 시작해야 하는 약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랜저HG 디젤의 경쟁 상대는 520d이기 때문에, 518d의 도입을 통해서 소비자가 부담해야 되는 가격이 낮아진다면... 그랜저HG의 입장에서는 경쟁력이 약화되는 현상을 현실에 느껴야 하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브랜드, 기술력, 성능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야!!!
준대형 세단으로는 그랜저HG가 최초의 승용디젤이라는 무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의 대표 준대형세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승용디젤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인식의 변화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 디젤은 그동안 괜찮은 승용디젤 세단을 보여주지 못한 국내 메이커에 대한 소비자의 목마름을 해결 해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기술력과 성능, 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유럽의 승용디젤세단에 맞서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편의사양, 안전사양 등을 바탕으로 준대형세단에도 어김없는 부는 다운사이징과 고효율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Needs를 만족시키며, 수입 승용디젤세단과의 제대로 된 경쟁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ps. 2.2L 디젤 엔진이 올라간 그랜저HG의 가격은 어떨까요? 3천만원 중후반이 가장 유력할 것 같은데.... 4천만원대로 출시를 한다면? 아마도... 뭇매를 조금 맞지 않을까요? 2L 디젤 R엔진에 대한 자존심만큼!!! 준대형세단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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