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을 맡기고 사진이 나오기를 기다려 보신적이 있나요?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 라는 기대반~ 걱정반~ 했던 기억 말입니다. 똑딱이와 DSLR의 보급율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걱정은 없어졌지만 소중한 기억이 담긴 사진들은 PC의 파일형태로 보관만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진은 뽑아야 맛이라는 말처럼 사진 인화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캐논의 PIXMA Pro9000 Mark II를 만나게 되었습니다.그럼 개봉 및 설치부터 시작해 볼까요?
+ PIXMA Pro9000 Mark II 본체~ |
거대한(?) 박스를 개봉하니 요런 모습입니다. A3까지 인쇄가 가능한 관계로 덩치가 만만치 않습니다. 흔들림과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딱! 맞게 패키징이 되어 있고 8색의 잉크 탱크와 전원,USB케이블, 프린터헤드, 설치가이드북(CD,보증성,설명서), 본체, CD트레이가 들어있습니다. 흠... 설치장소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본체의 모습입니다. 프린터의 특성상 개폐되는 부분이 많은 관계로 꼼꼼하게 테이핑 처리를 하여 만의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나 파손을 최소하 하였습니다. 전면에는 3개의 버튼과 픽브리지를 지원하는 포트로 구성되어 있고 전면과 왼쪽에는 브랜드와 모델명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마치 테이핑과 보호비닐을 벗겨내면 변신이라도 할 것 같은 생각입니다 ^^
본체와 더불어 설치CD, 가이드북, 품질 보증서의 서류와 전원케이블, USB케이블로 구성은 심플합니다. 프린터 제품의 속성상 부가적인 구성품들이 필요치 않습니다. 설치CD는 프린터를 셋업하는 프로그램과 포토샵 엘리먼트6가 있어서 사진을 보정하고 출력에 있어 서포팅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IXMA Pro9000 Mark II' 는 A3+ 인화용지를 지원하는 만큼 가로로 긴 형태를 유지하며 트레이 부분이 기존의 프린터보다 상당히 넓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체의 가로 길이는 66cm이고 전면과 후면에 트레이가 있고 설정에 따라 용지를 보급하는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즉 프린터의 뒷 공간에 따라 상단과 하단에 용지를 적재할 수 있고 앞면의 트레이를 활용하여 용지를 공급할 수 도 있으니 본체의 큰 크기만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유저의 편리성을 최대화 시켰습니다.
+ PIXMA Pro Mark II 셋팅~ |
8가지색의 잉크 탱크와 프린터를 연결해주는 헤드 모습입니다. 오렌지색의 헤드 커버를 분리하여 접촉단자들이 보이는데 요 부분은 민김한(?) 부분이므로 될 수 있으면 본체에 결합한 후에는 분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하는 횟수가 많아 질 수록 먼지와 각종 이물질이 묻어 오작동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전원을 켜고 본체의 덮개를 오픈하면 위와 같이 프린터 헤드를 장착하는 공간이 나타나게 됩니다. 헤드를 장착하는 부분에는 덮개와 8색의 위치를 알려주는 영문(색상)표기가 있어 추후에 잉크를 보충하거나 떨어진 잉크를 교체할 때 편리하도록 표기 되어 있습니다.
헤드를 결합하는 모습입니다. 헤드와 프린터의 접촉 단자가 보이시나요? 가능하면 헤드를 장착한 이후부터는 프린터의 수명과 올바를 작동을 위해 가급적 분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헤드의 장착은 덮개를 위로 열고 장착하면 되는데 무리한 힘을 가하지 말고 안쪽으로 밀어 넣어주면 헤드의 장착이 완료됩니다. 'PIXMA Pro9000 Mark II'은 민감하니까요~~
헤드를 장착했으니 8색의 잉크 탱크를 장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밀봉되어 있는 비닐커버를 제거하면 왼쪽과 같은 모습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뒷면면 오렌지색 레버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밀봉 된 커버를 분리합니다. 잉크 탱크의 내부는 마치 일회용 라이터 처럼 두개의 칸으로 분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프린터 헤드에 잉크 탱크를 장착하면 위와 같이 제대로 장착이 되었다는 불빛이 들어와 제대로 설치가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여타의 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조명으로 설치 완료 여부를 알려주니 전문가용 프린터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여 고객의 위한 캐논의 세심한 배려와 노력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본체의 뒤쪽에 검은색 버튼이 있어 무엇인가 하고 눌러봤더니 본체의 뒷면에 용지를 공급할 수 있는 숨겨져 있던 트레이가 나옵니다. A4 이상의 크기를 용지를 뽑을 때 사용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각 트레이 및 인화에 대한 포스팅은 인화용지를 구입한 후 계속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PIXMA Pro Mark II 크기는? |
'PIXMA Pro9000 Mark II'의 크기는 대략 이정도 입니다. 크기를 가늠하려고 비교한 사진인데~ 하필 소형 IT관련 제품과 비교가 되었습니다. 본체 윗면은 무겁지 않은 엑세서리나 장식품, MP3 등을 너무 무겁지 않은 제품이면 충분히 올려 놓을만큼 공간이 있어서 본체가 차지하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인형이나 iPod용 스피커, USB장치 등을 올려 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것으로 프린터의 설치는 완료가 되고 동봉된 CD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테스트 페이지를 인쇄하고 나면 모든 준비과정은 끝납니다. 테스트 페이지를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ㅜㅜ 중요한 것은 테스트 페이지가 아니라 PC와 프린터가 사진인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ㅋ 다음 포스팅에서 'PIXMA Pro9000 Mark II'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과 사용기를 올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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