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은 달력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By Canon PIXMA Pro9000 Mark II

일출을 보러 산으로 바다로 찾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았던 2009년이 불과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움도 남는 한 해지만 2010년 맞을 준비로 바쁜 12월이기도 합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고마운 분들께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하게 됩니다. 비싼 선물도 나쁘지는 않치만 정성과 마음이 담긴 직접 만든 달력을 선물을 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Canon PIXMA Pro9000 Mark II'는 기본적으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CD/DVD 라벨을 인쇄하는 내용을 살펴 보았듯이 연말연시에 사랑과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달력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력 인쇄는 'Canon PIXMA Pro9000 Mark II'에서 제공하는 이지-포토프린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지-포트프린터는 사진,앨범, DVD레이블 등을 쉽고 빠르게 인쇄할 수 있도록 캐논프린터에 최적화 된 프로그램이며 몇번의 클릭만으로 어렵지않게 원하는 인쇄가 가능하도록 손쉬운 UI(User interfac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력 아이콘을 클릭하면 제일 먼저 용지를 설정하고 형태, 휴일설정, 레이아웃을 설정할 수 있는 단계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레이아웃을 통해서 어려운 포토샵이나 여타를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달력을 제작할 수 있는 UI(User interface)가 제공 됩니다. 이지-포토프린터는 인쇄나 디자인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너무나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같은 전문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효과와 이펙트는 지원하지 않치만 웹진이나 잡지가 아닌 달력이라는 콘셉에 맞게 심플하게 필요한 옵션과 컬러을 적용하여 원하는 스타일을 깔끔하고 보기좋게 편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텍스트와 레이아웃을 결정하였으면 달력에서 이미지를 분위기를 좌우하는 이미지를 삽입하고 간략하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인쇄 될 달력에 이미지를 추가하여 한장이 아닌 여러장의 사진을 편집할 수 있고 사진에 들어가는 텍스트와 사이즈를 조절하여 달력을 디자인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전문가가 아니라면 달력을 숫자와 레이아웃 등을 잡는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지-포토프린터 프로그램 하나면 차!암~~~ 쉽죠 잉!~~ 이라는 유행어가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편집이 끝났으니 인쇄 될 미리보기를 통해서 확인 후 인쇄를 하게 되면 나만의 달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끝이 납니다. 물론 제본이나 펀칭 등을 통해 커버도 만들수 있으나 아쉽게도 표지나 펀칭, 제본을 하는 경우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수 만든 달력이라는 정성과 기쁨은 충분히 사용할만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입니다. 마지막 과정인 인쇄 설정부분에는 용지의 선택과 품질, 트레이의 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만드는 달력인 관계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A4용지를 사용하여 표준품질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프린터가 스스로 인쇄 할 준비를 마치면 완성된 달력의 인쇄를 시작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Canon PIXMA Pro9000 Mark II'의 저소음은 언제나 신기할 정도 조용합니다. 아마도 다른 잉크젯 프린터들이 좀 본 받아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테스트 인쇄를 마친 달력의 모습입니다. 테스트로 일반적인 A4용지에 표준 품질을 사용한 달력은 색감과 레이아웃, 달력의 스타일을 확인 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테스트 없이 원하는 용지를 선택하여 인쇄할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테스트를 먼저 진행하고 고품질로 본격적인 인쇄를 하는 것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블로그를 통해 좋은 인연도 많이 알게 되었고 팸투어라는 국내여행을 통해서 멋지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마나게 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언제나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이웃님들과 함께하는 작은 달력 이벤트를 통해서 이웃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려고 하니 부족한 블로그이지만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으며, 개인적으로 여행을 통해 만난 블로거 분들에게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담은 정성 가득한(?) 달력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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