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다이나믹한 1박 2일의 일정을 공개합니다. GM대우의 글로벌 경차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GM대우의 의지와 노력을 느끼고, 경차라는 선입견을 이제는 버려야하는 이유를 느끼게 된 즐겁고 소중한 시간의 기억이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한 1박 2일의 현장을 공개합니다
무지 이른 아침 8시(?)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이미 도착한 블로거와 관계자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쪽에서 KBS에서 본 행사에 동행하여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 얼리어답터'라는 컨셉으로 블로거들의 이야기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저도 살짝 인터뷰에 응했지만 아무래도 통 편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공기의 이륙시간이 다가오고 배정받은 좌석을 찾아 기내로 이동합니다. 흠... 얼마만에 타보는 비행기인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헝그리한 필자는 비행기를 자주 못타는 관계로 항공기 티켓은 꼭! 사진으로라도 남겨놓아야 합니다 ^^ 김해공항은 처음가보는 곳이네요~ 부산까지는 비행기보다는 KTX를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김해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준비된 셔틀버스를 통해서 창원에 위치한 GM대우 창원공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창원공장의 브리핑룸 앞에는 신차시승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행사에 참여한 블로거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만 봐도 GM대우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거는 기대와 노력을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 경차'라는 슬로건에 맞에 세계시장을 누비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GM대우 창원공장에 도착했으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제작공정을 않 볼수 없겠죠? 시간 관계상 모든 공정을 살펴볼 순 없었지만 제조라인에서 완성되어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보면서 차량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막 출시되는 신차의 제조라인을 공개한다는 것은 GM대우가 마티즈에 대한 자신감과 라인의 공개를 통해 투명하게 마티즈에 대한 신뢰와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생각됩니다.
창원공장에서 만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수출형 모델과 마티즈 전면의 후드 캐릭터 라인입니다. 다이아몬드에 아이디어를 얻어 형상화 한 헤드램프와 후드 캐릭터라인은 강한 남성미와 마티즈의 만의 개성 가득한 근육질 라인은 경차에서 느낄 수 없는 강한 이미지와 후드 속에 숨겨진 1000cc의 넘치는 심장을 겉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GM의 글로벌 로고를 달고 있는 마티즈의 수출형 모델은 내수용 모델과 달리 공격적인 가로그릴과 앞범퍼 하단의 블랙몰딩은 세계시장을 정복하려는 정복자의 야성이 숨어 있는 듯 합니다.
조립라인의 견학(?)이 끝나고 브리핑 타임을 통해서 마티즈의 개발과정과 디자인, GM대우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마티즈 크리에티브에 대한 Q&A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유명한 블로거들이 모이다보니 개발자 못지 않은 전문적인 질문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질문들에 대한 답과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라인업과 다각화되는 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게되는 진지한 브리핑 시간이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숨가쁜(?) 오전 일정을 마쳤으니 이제 허기진 배를 달래야 할 시간입니다. 브리핑이 끝나면 바로 시승으로 이어지는 관계로 준비된 도시락으로 맛있는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도시락의 퀄리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대부분 롤이나 초밥과 같은 비교적 심플한 도시락이 준비되지만 한국인은 머니머니 해도 밥을 먹어야 합니다. 한식으로 준비된 점심 도시락으로 든든히 시승준비를 마쳤으니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승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시승을 위해 준비된 마티즈 크레이티브가 늠름함을 뽐내며, 드라이빙을 준비하는 블로거에게 '저! 여기 있어요!' 하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막 출시된 신차는 한낮은 햇살에 반짝이며 눈부신 자태를 뽐냅니다. 라인업에 존재하는 색색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출격 준비 완료 되었습니다 ^^
브레이크 타임이 준비되어 있는 낙동강 전망대를 향해 달려 봅니다! 창원시내를 줄지어 달리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지나가는 차량의 시선을 잡아 끌기에 충분합니다. 신호를 기다리고 있으면 옆 차량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따가울 정도 였으니까요.. 어떤 분은 위치를 이리저리 움직여달라고 요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귀엽다~ 이쁘다~ 무슨 차예요? 등.. 짧은 순간에 여러 질문을 받았습니다.
낙동강전망대 중간 집결에 모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모습입니다. 선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시승을 마친 소감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준비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면서 경치 좋은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Size matters'라는 문구가 적힌 티를 입으신 관계자분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시승은 2인 1조로 선행(63km)과 후행(37km)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습니다. 더운 날씨로 맛있는 다과와 커피, 음료로 휴식을 취한 후 파라다이스호텔을 향해 달려 갑니다
드라이빙을 마치고 해운대의 파라다이스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드라이빙의 일정은 마치려니 아쉬움 마음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파라다이스호텔에 준비된 장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마티즈와는 이별을 마치고 호텔로 들어오니 인원별로 배정 된 방을 확인하고 이후 일정 인 해양스포츠와 저녁 만찬을 만끽하러 갈 준비를 합니다.
배정 받은 방에 들어서니 GM대우 사장 마이클 그리말디의 환영사가 적인 카드가 인상 깊습니다. 어찌보면 작은 배려일지 모르나 고객은 작은 것에 감동하게 되는데... GM대우의 세심한 배려와 센스가 마티즈와 함께하는 1박 2일의 행사를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해 줍니다.
저녁 만찬이 준비 된 장소로 이동합니다. 저녁 만찬이 준비 된 곳은 '코리아아트센터'란 곳으로 겔러리와 하늘과 맞닿은 옥상 테라스에 준비 되었습니다.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하늘과 바다, 해운대의 야경이 보이는 좌석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셋팅 되어 있는 와인으로 GM대우의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성공을 기원 합니다.
저녁 만찬과 함께 바라본 해운대의 야경입니다. 구름만 조금 걷치고, 삼각대가 있었더라면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해운대의 명물인 달맞이 길을 둘러보시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까페와 식당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부산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아야 할 명소입니다.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한 1박 2일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차에 대한 선입견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멋진 기회였습니다. 글로벌 경차라는 슬로건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성공을 기원하며, 부산의 아름다운 해운대와 잘 어울리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멋진 신차와 맛있는 음식, 다이나믹한 해양 스포츠까지... 본 행사를 준비하신 GM대우와 관계자분들~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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