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의 경제성에 올란도의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의 조화 '올란도 LPGi 시승기'
쉐보레 최초의 MPV이면서 개념 가격과 탄탄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의 본질까지 갖추고 있는 쉐보레 올란도에 LPG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올란도 예비 고객에서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쉐보레 올란도는 MPV를 넘어 ALV라는 세그먼트로 공간의 활용성을 중시하는 MPV에 탄탄한 하체와 민첩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더해 자칫 단순할 수 있는 MPV를 업그레이드 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올란도 디젤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쉐보레의 효자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올란도가 LPG 모델로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패밀리카에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올란도 LPGi는 어떤 상품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란도 LPGi 시승행사는 그동안 쉐보레의 신차 론칭과는 다르게 조촐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금번 시승행사는 소셜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시승행사의 컨셉이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와 함께하는 1박 2일이다보니 인원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정감있는 시승행사로 프로그램 되었습니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시작으로 배를 타고 신도로 들어가 펜션까지 도착하는 시승코스였지만 아쉽게도 다음날 출근으로 인해 신도를 목전에 두고 돌아서야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신도에서 포토 컨테스트를 비롯해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 등의 즐거운 프로그램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리면 회색빛으로 가득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 운전의 재미에 LPG의 경제성을 더하다...
올란도는 효율성, 경제성 등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위치에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쓰임새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모델로 착한 가격?! 개념 가격?! 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그런 올란도의 라인업에 LPG가 추가되면서 치솓는 기름값의 부담을 상당부분 덜 수 있는 경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란도 LPGi는 특유의 튼실하고 탄탄한 하체의 운동성능을 LPGi 모델에서도 그대로 계승하면서 '드라이빙의 본질'이라는 슬로건 처럼 LPG차량에 대한 선입견을 말끔히 씻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물론 디젤 모델에 비해 옵션이나 스펙 등이 조금 낮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LPG모델에 맞는 효율성, 경제성에 보다 많은 포커싱이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LPG의 특성상 기존 올란도 모델에 비해 파워라는 부분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LPG로 기존 디젤이나 가솔린 모델만큼의 파워를 가질 수 있다면 아마도 LPG차량이 더 많아지겠지만 경제성과 효율성이라는 LPG의 특징이기 비교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치솓는 기름값만큼이나 LPG의 가격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가격 대비 LPG 엔진의 연비와 파워도 같이 상승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LPG차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부족한 힘이라는 점일 것 입니다. LPG모델로 LPGi로 바뀌면서 출력과 토크가 많이 올라가 힘이 딸리고 빌빌 거리던 이미지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올란도 LPGi 모델의 경우 2L 에코텍 LPGi 엔진으로 최대출력 140마력, 18,8kg.m의 최대토크를 가지고 있으며 연비는 8.7km/L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쉐보레의 최근 가장 큰 이슈라고 하면 역시나 변속기인데... 시승차 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약간은 느린 반응을 제외하고는 변속기에 큰 불만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6단 자동변속기는 실용영역인 140km까지는 부담없는 가속과 변속을 보이고 있습니다. 140km 부근에서 부터는 5단과 6단 기어의 셋팅이 연비을 높이기 위한 셋팅으로 되어 있어 가속과는 사뭇 동 떨어진 모습을 보니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LPG 모델이 가져야 할 경제성과 효율성을 감안하다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령미션의 변속타이밍은 고속으로 갈수록 그 반응이 느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고RPM을 사용하여도 변속되지 않고 RPM만 치솟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변속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식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변속충격도 없고 빠르고 신속하게 변속을 하면 더 이상 나무랄 것이 없지만 지금, 현재의 보령미션은 그렇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9월 2일 한국지엠 보령공장을 방문을 통해서 현재 상태와 변속기에 대한 부분을 물어보고 들어 볼 예정에 있으니 쉐보레 보령미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로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실용영역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올란도 LPGi
올란도 LPGi는 외모나 보이는 부분에서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른 점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휠과 타이어의 스펙이 연비 위주로 셋팅이 되어 있고, 내부 인테리어의 재질이 부분적으로 조금 바뀌었을 뿐 올란도가 가지고 있는 드라이빙의 매력은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의 변화는 LPG에 최적화 된 셋팅으로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과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등이 추가되어 보다 민첩하고 감각적인 핸들링을 추구하였고, 직분사 2.0L 에코텍 엔진은 파워와 연비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더 해 졌습니다.
본격적인 주행코스로 접어들면서 제일 먼저 느끼게 되는 것은 역시 실내의 정숙정입니다. LPG모델의 특성이기도 한 정숙성은 기존 디젤모델과 달리 확실히 다른 다른 정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LPG의 냉간상태를 제외하고는 가솔린 보다 더 조용한 것이 LPG모델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직분사 에코텍 LPGi에서는 기존 냉간에서의 LPG 엔진의 소음이나 거슬리는 엔진음은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행을 시작하면서 실내의 정숙성과 함께 가솔린이나 디젤의 마력, 토크 수준에 못 딸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LPG 특유의 민첩하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LPG라고 너무 답답하고 느리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면 일찌감치 LPG 모델에 관심을 끊고 가솔린이나 디젤 모델로 눈을 돌리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입니다. LPG모델이 가지고 있는 경제성이라는 부분에 포커싱되어 있고 주력하는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엑셀레이터를 지긋히 밟으며 시내와 고속주행으로 들어서면 조용하고 부드러운 가속감을 느낄 수 있는데 실제 주행환경에서의 실용영역인 140km까지의 가속감과 주행성능은 파워풀하지는 않치만 일반적인 운전환경에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경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솔린이나 디젤의 경우 파워와 퍼포먼스의 한계치까지 끌어올려 느껴 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LPG모델 임을 감안했을 때 그 필요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 2L 에코텍 엔진은 실용영역인 140km까지 부담없이 가속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5단과 6단으로 넘어가면서 가속에 있어서는 상당한 답답함을 보여주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기도 합니다. 이는 연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셋팅으로 비교적 고RPM을 사용해서 시승코스를 달렸지만 평균 연비는 5km/L 후반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평소의 주행타입에서는 실 연비는 공인연비에서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는 수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 올란도의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한 올란도 LPGi
올란도 LPGi는 신차라기 보다는 마이너체인지 모델에 가깝습니다. 올란도 특유의 탄탄한 하체로 인해서 드라이빙의 민첩함과 안정감, 재미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패밀리카로서의 손색없는 공간 활용성에 경제성까지 갖추게 되었으니 충분히 관심을 받을만 한 모델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시승차는 올란도 LPGi 트림에서 중간 그레이드인 LT 그레이드로 211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모델입니다. 최고급 모델에 비해 스마트 버튼시동, 인테리어 내장재, 선루프 등의 옵션이 빠져있찌만 실제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그레이드가 아닐까? 합니다. LT와 LTZ는 170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경제성과 효율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올란도의 탄탄한 하체를 원하다면 LT 그레이드면 충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경제성과 효율성을 따지면서 '드라이빙의 본질'을 원하는 예비 고객이라면 디젤과 LPGi에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디젤과 LPG의 가격차이는 200백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토크 & 파워?! 정숙성 & 경제성?! 이냐의 고민에서 결정한다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최초의 MPV이면서 개념 가격과 탄탄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의 본질까지 갖추고 있는 쉐보레 올란도에 LPG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올란도 예비 고객에서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쉐보레 올란도는 MPV를 넘어 ALV라는 세그먼트로 공간의 활용성을 중시하는 MPV에 탄탄한 하체와 민첩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더해 자칫 단순할 수 있는 MPV를 업그레이드 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올란도 디젤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쉐보레의 효자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올란도가 LPG 모델로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패밀리카에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올란도 LPGi는 어떤 상품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란도 LPGi 시승행사는 그동안 쉐보레의 신차 론칭과는 다르게 조촐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금번 시승행사는 소셜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시승행사의 컨셉이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와 함께하는 1박 2일이다보니 인원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하고 정감있는 시승행사로 프로그램 되었습니다.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시작으로 배를 타고 신도로 들어가 펜션까지 도착하는 시승코스였지만 아쉽게도 다음날 출근으로 인해 신도를 목전에 두고 돌아서야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신도에서 포토 컨테스트를 비롯해 펜션에서 바베큐 파티 등의 즐거운 프로그램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리면 회색빛으로 가득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 운전의 재미에 LPG의 경제성을 더하다...
올란도는 효율성, 경제성 등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위치에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쓰임새와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모델로 착한 가격?! 개념 가격?! 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그런 올란도의 라인업에 LPG가 추가되면서 치솓는 기름값의 부담을 상당부분 덜 수 있는 경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란도 LPGi는 특유의 튼실하고 탄탄한 하체의 운동성능을 LPGi 모델에서도 그대로 계승하면서 '드라이빙의 본질'이라는 슬로건 처럼 LPG차량에 대한 선입견을 말끔히 씻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물론 디젤 모델에 비해 옵션이나 스펙 등이 조금 낮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LPG모델에 맞는 효율성, 경제성에 보다 많은 포커싱이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LPG의 특성상 기존 올란도 모델에 비해 파워라는 부분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LPG로 기존 디젤이나 가솔린 모델만큼의 파워를 가질 수 있다면 아마도 LPG차량이 더 많아지겠지만 경제성과 효율성이라는 LPG의 특징이기 비교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치솓는 기름값만큼이나 LPG의 가격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가격 대비 LPG 엔진의 연비와 파워도 같이 상승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LPG차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부족한 힘이라는 점일 것 입니다. LPG모델로 LPGi로 바뀌면서 출력과 토크가 많이 올라가 힘이 딸리고 빌빌 거리던 이미지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올란도 LPGi 모델의 경우 2L 에코텍 LPGi 엔진으로 최대출력 140마력, 18,8kg.m의 최대토크를 가지고 있으며 연비는 8.7km/L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쉐보레의 최근 가장 큰 이슈라고 하면 역시나 변속기인데... 시승차 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약간은 느린 반응을 제외하고는 변속기에 큰 불만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6단 자동변속기는 실용영역인 140km까지는 부담없는 가속과 변속을 보이고 있습니다. 140km 부근에서 부터는 5단과 6단 기어의 셋팅이 연비을 높이기 위한 셋팅으로 되어 있어 가속과는 사뭇 동 떨어진 모습을 보니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LPG 모델이 가져야 할 경제성과 효율성을 감안하다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령미션의 변속타이밍은 고속으로 갈수록 그 반응이 느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고RPM을 사용하여도 변속되지 않고 RPM만 치솟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변속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식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변속충격도 없고 빠르고 신속하게 변속을 하면 더 이상 나무랄 것이 없지만 지금, 현재의 보령미션은 그렇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9월 2일 한국지엠 보령공장을 방문을 통해서 현재 상태와 변속기에 대한 부분을 물어보고 들어 볼 예정에 있으니 쉐보레 보령미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로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실용영역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올란도 LPGi
올란도 LPGi는 외모나 보이는 부분에서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른 점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휠과 타이어의 스펙이 연비 위주로 셋팅이 되어 있고, 내부 인테리어의 재질이 부분적으로 조금 바뀌었을 뿐 올란도가 가지고 있는 드라이빙의 매력은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의 변화는 LPG에 최적화 된 셋팅으로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과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등이 추가되어 보다 민첩하고 감각적인 핸들링을 추구하였고, 직분사 2.0L 에코텍 엔진은 파워와 연비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더 해 졌습니다.
본격적인 주행코스로 접어들면서 제일 먼저 느끼게 되는 것은 역시 실내의 정숙정입니다. LPG모델의 특성이기도 한 정숙성은 기존 디젤모델과 달리 확실히 다른 다른 정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LPG의 냉간상태를 제외하고는 가솔린 보다 더 조용한 것이 LPG모델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직분사 에코텍 LPGi에서는 기존 냉간에서의 LPG 엔진의 소음이나 거슬리는 엔진음은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행을 시작하면서 실내의 정숙성과 함께 가솔린이나 디젤의 마력, 토크 수준에 못 딸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LPG 특유의 민첩하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LPG라고 너무 답답하고 느리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면 일찌감치 LPG 모델에 관심을 끊고 가솔린이나 디젤 모델로 눈을 돌리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입니다. LPG모델이 가지고 있는 경제성이라는 부분에 포커싱되어 있고 주력하는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엑셀레이터를 지긋히 밟으며 시내와 고속주행으로 들어서면 조용하고 부드러운 가속감을 느낄 수 있는데 실제 주행환경에서의 실용영역인 140km까지의 가속감과 주행성능은 파워풀하지는 않치만 일반적인 운전환경에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경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솔린이나 디젤의 경우 파워와 퍼포먼스의 한계치까지 끌어올려 느껴 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LPG모델 임을 감안했을 때 그 필요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 2L 에코텍 엔진은 실용영역인 140km까지 부담없이 가속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5단과 6단으로 넘어가면서 가속에 있어서는 상당한 답답함을 보여주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기도 합니다. 이는 연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셋팅으로 비교적 고RPM을 사용해서 시승코스를 달렸지만 평균 연비는 5km/L 후반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평소의 주행타입에서는 실 연비는 공인연비에서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는 수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 올란도의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한 올란도 LPGi
올란도 LPGi는 신차라기 보다는 마이너체인지 모델에 가깝습니다. 올란도 특유의 탄탄한 하체로 인해서 드라이빙의 민첩함과 안정감, 재미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패밀리카로서의 손색없는 공간 활용성에 경제성까지 갖추게 되었으니 충분히 관심을 받을만 한 모델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시승차는 올란도 LPGi 트림에서 중간 그레이드인 LT 그레이드로 211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모델입니다. 최고급 모델에 비해 스마트 버튼시동, 인테리어 내장재, 선루프 등의 옵션이 빠져있찌만 실제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그레이드가 아닐까? 합니다. LT와 LTZ는 170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경제성과 효율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올란도의 탄탄한 하체를 원하다면 LT 그레이드면 충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경제성과 효율성을 따지면서 '드라이빙의 본질'을 원하는 예비 고객이라면 디젤과 LPGi에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디젤과 LPG의 가격차이는 200백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토크 & 파워?! 정숙성 & 경제성?! 이냐의 고민에서 결정한다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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