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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115

패턴속의 자유로움... 어찌보면 우리네 삶은 패턴속에서 더 자유롭다는 생각을 한다. 때론 쳇바퀴 같은 패턴의 일상 속에서 단조로움과 일탈을 꿈꾸지만... 패턴을 벗어난 세상은 사막의 한가운데 떨어진 것 처럼... 이정표도.. 안내자도.. 동행도 찾아 볼 수 없다... 2009. 5. 21.
짧은 기다림... 긴 여운... 짧은 기다림... 긴 여운.... 폴라로이드를 만나고 얼마되지 않은 시간동안 느끼게 되는 단어들.... 디지털에 익숙해져 빨리빨리... 그리고 쉽고 간단하게... 사진을 만나면서 또 다른 느낌으로 사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폴라로이드 같다... 셔터를 누르고 백색의 인화지가 나오면 하얀 화선지에 먹물이 베어나오듯.... 조금씩 선명해져가는 사진을 보며 긴 여운이 남는다... 아쉬움.. 찰나의 감정... 너무 쉽게 생각했던 장면들로... + 독백님과 함께 후지인탁스 미니의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되었습니다. 2009. 5. 20.
갈림길...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림길을 만난다 그럴때마다 수많은 선택을 하게된다 정답이 없는 선택.. 어쩌면 어느 갈림길로 가던 같은 곳에서 만날 것 같은..... 아니... 같은 곳 인것 조차 모른채.... 2009. 5. 17.
빌딩숲에 사는 아이들에겐... 빌딩이란 숲에 갇혀 사는 아이들에겐 소소하기만 했던 것들이 마냥 신기하다. 대나무피리, 나무의 단면에 그림을 그리고 소품을 붙여 만들고... 문명의 혜택으로 게임기, PC, 휴대폰 등으로 잠시도 쉴틈없이 바쁘게 살아가지만... 정작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기쁨과 신기함은 잊고 사는 것 같다.. 예전엔 일상생활의 일부분이었던 것들을 박람회나 행사, 체험 등에서나 느껴볼 수 있으니.. 2009.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