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이란 숲에 갇혀 사는 아이들에겐 소소하기만 했던 것들이 마냥 신기하다.
대나무피리, 나무의 단면에 그림을 그리고 소품을 붙여 만들고...
문명의 혜택으로 게임기, PC, 휴대폰 등으로 잠시도 쉴틈없이 바쁘게 살아가지만...
정작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기쁨과 신기함은 잊고 사는 것 같다..
예전엔 일상생활의 일부분이었던 것들을 박람회나 행사, 체험 등에서나 느껴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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