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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17

[시승기] 르노 조에 EV 할인 카드 꺼내 들을까?! + 르노 조에 EV 시승기, 할인 카드 커내 들을까?! SM3 ZE 그리고 트위지 다음 타자로 르노삼성이 선택한 EV는 풀 체인지를 거친 3세대 조에를 지난 해 8월 국내 출시를 알리며 대중화 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의 판매량 및 친환경 이미지를 추가했다. 르노삼성의 태풍 엠블럼이 아닌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을 달고 국내 출시를 알린 조에는 야심찬 출발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는 형상이다. 다양한 채널로 르노 조에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공도에서 조에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지금의 르노 조에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결국 르노삼성이 조에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선 마지막 카드라고 할 수 있는 '파.. 2021. 7. 5.
잘 차려진 한 상 차림 아이오닉 5 2WD 시승기 + 잘 차려진 한 상 차림 아이오닉 5 2WD 시승기 전기차 대중화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 딛기 시작한 현대기아차의 첫 번째 E-GMP 기반 전기차 아이오닉 5 2WD 롱 레인지를 여유롭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는 2WD와 4WD 2개 트림으로 판매를 시작했는데, 그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2WD 트림으로 4,980만원 ~ 5,44만원에 출시를 했고,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3천만 중후반 대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세그먼트의 전기차 신차이다. 아이오닉 5을 차근차근 바라보고 경험한 시승기의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이오닉 5는 담백하고 정갈함을 바탕으로 한 '잘 차려진 퓨전 한정식'을 대접받은 기분이다. 새로운 세그먼트로 등장한 아이오닉 5는 과거의 포니를 현실.. 2021. 6. 21.
[시승기] 아이오닉5 롱 레인지 2WD 새로운 퍼포먼스를 제시하다! + 현대차 아이오닉5 롱 레인지 2WD 시승기, 새로운 퍼포먼스를 제시하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번째 신차 아이오닉5가 사전 계약을 통해서 흥행대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출고를 앞두고 긴 시간은 아니였지만 아이오닉5를 조금 먼저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에서 가평까지 왕복하는 약 2시간 50여 km의 구간에서 경험하게 될 아이오닉5는 롱 레인지 2WD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옵션 포함 약 5900만원(세제 혜택 후)에 판매되는 트림으로, 시승 행사의 특성상 전륜 모터(300만원) 옵션까지 포함한 4WD 트림일 것으로 예상 했으나 빗나갔다. 이전 실차 공개에서도 느겼던 부분이지만, 아이오닉5는 실차를 마주하게 되면 큰 덩치에 놀란다. 미니 클럽맨 이나 소형 SUV를 작게 보이게 만.. 2021. 4. 24.
폭 넓어진 전기차, LPG 신차 현 시점에서 사도 될까?! + 폭 넓어진 전기차, LPG 신차 현 시점에서 지금 사도 될까?! 바야흐로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전기차가 처음 출시된 이후 새로운 것에 대한 탐험과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의 장점은 빠르게 대중화를 이끌어 내 이동수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면서 전기차 신차 출시를 기다리고,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가솔린, 디젤 그리고 LPG 3가지 파워트레인이 전부였던 국내 자동차 시장은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전기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엔진의 선택은 차종의 선택만큼이나 다양해졌다. 다양한 요인으로 도심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가장 대중적이고 효율적인 엔진으로 받아들여졌던 디젤 엔진이 배출가스 그리고 연비 효율성에 대한 신뢰도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빠르게 자.. 202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