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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16

야근...또 다른 하루의 시작 0407 '야근 : 퇴근 시간이 지나 밤늦게까지 하는 근무' 야근...또 다른 하루의 시작.. 직장생활을 하는 어떤 샐러리맨이든 야근이라는 복병을 항상 만나게 된다. 하루종일 일하는것으로도 모자라 퇴근시간을 잊은채 일에 매달려야 하는 샐러리맨의 현실.... 야근... 또 다른 하루의 시작... '야근'의 의미는 퇴근 시간이 지나 밤늦게까지 하는 근무 란 의미이다. 이 세상 샐러리맨중 야근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만은..... 때론, 종종, 어떤 누군가는 야근이 또 다른 하루의 시작이라 말한다. 퇴근시간이 지나 하나둘 자리에서 떠나고...적막함과 평온함이 주변을 가득 채운다. 세상과의 인연을 끊은듯한 조용함과 처리해야할 일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시간이다. 세상 제일 편한 자세로 내 의자속으로 파고들며.. 눈.. 2008. 4. 7.
더도말고 '삼십고초려'만... 더도말고 ‘삼십고초려’만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 김성오는 원하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삼고초려’가 아니라 ‘삼십고초려’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비가 인재를 얻기 위해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초가집을 찾아갔을 때는 후한 말. 절대 불편했던 당시의 교통이나 통신 사정을 고려할 때 그때의 세 번은 오늘날의 삼십 번으로도 부족하다는 말이다. 연예인을 섭외할 때마다 ‘삼십고초려’를 생각한다. 대한민국엔 수천 명의 연예인이 있다. 그중에서 A급으로 분류되는 연예인은 100명 정도. 이 100명을 잡기 위해 PD들은 화면 밖에서 치열한 섭외 전쟁을 벌인다. 과거의 인연을 이용하거나 인맥을 총동원해 달래고 으르고 거액의 출연료를 물밑으로 제안하기도 한다. 이도저도 안 통할 땐 결국 ‘삼십고초려’ 진드기 작전을.. 2008. 3. 21.
[커버스토리]남자보다 더한 여자 여자보다 더한 남자 반대性 연구해 유행 이끄는 ‘콘트라 리더’의 세계 “이런 젠장, 여자들은 미쳤어!” 코에 ‘팩’을 하고 나타난 이 남자에게 살기가 느껴진다. 여성의 속마음을 알기 위해 그가 도전한 과제는 바로 ‘털 없애기’. 매니큐어, 마스카라, 브래지어 사용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세면대 위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은 그는 쑥스러운 듯 제모 크림을 바르며 쉴 새 없이 혼잣말을 늘어놓는다. “오, 나 진짜 털 밀고 있지.”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이내 “이해할 수 없다”며 씩씩거리는 이 남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욕실 바닥에 미끄러졌고 욕조에 빠진 드라이 때문에 감전되고 만다. 2000년 개봉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는 마초(macho·남자다움을 과시함)적인 광고 기.. 2008. 3. 7.
결제일만 되면 우울...‘카드 마감일 증후군’ 직장여성 K씨(29)는 카드 결제일만 다가오면 왠지 모를 불안감과 답답함에 시달려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이른바 ‘지름신’의 부름을 받아 사고 싶었던 명품들을 죄다 구매해 버렸지만 카드 대금만 생각하면 대책이 안 서기 때문이다. 최근에 이런 경우를 가리키는 말로 ‘신용카드 마감일 증후군’이란 신조어가 생겨났다.증세가 심한 경우엔 우울증상을 보이거나 자살 충동으로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도박중독과 같은 ‘충동조절장애’ 그동안 쇼핑중독이나 무절제한 신용카드 사용은 단순한 과소비 정도로만 인식됐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최근 의학계에선,대금 결제 시점에 지나치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를 일종의 정신질환으로까지 해석하고 있다. 즉,도박중독과 같은 ‘충동조절장애’라는 얘기다.카드로 물건을 구매하면서 흥분을.. 2008.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