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bemeal.com>
야식하면 생각나는거???
족발의 대명사! 장충동으로 가보자!
한국에 족발이 있다면 독일에는 아이스바인이 있다. (와인과 헷갈리지 않도록~) | ||
보통 우리나라 족발은 쓰디쓴 소주 한잔에 그 맛을 더하고 독일의 아이스바인은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하면
더욱 좋다. 독일에 가면 이것만은~꼭!! 독일식 정통 맥주를 먹어볼 것이며, 족발 과는 사뭇 다른 아이스바인 을 사우어크라우트와 함께 먹어보겠노라~ 우리나라 족발은 넉넉한 물에 파, 마늘, 향신료 등을 넣어 잡냄새를 제거한
후, 살을 무르도록 푹 익혀 건진 다음 음식점 마다 나름의 비법을 갖고 있는 양념 장에 간이 잘 베이도록 이리저리 굴려 맛깔스럽게 조리는 것이다. 조리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으나, 돼지의 잡냄새를 구수한 향(?)으로 바꾸는 것이 바로 족발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술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독일에서 돼지 족발로 요리할 수 있는 메뉴로 맛볼 수 있는 것은 로스팅해서 바삭바삭한 학센과 맥주에 푹~ 삶아 살이 무르도록 익힌 아이스바인이 있다. 우리나라 족발과 비슷한 조리법의 아이스바인은 특이하게도 독일 이라는 나라 답게 맥주에 익혀 잡냄새를 싸~악 날려버리는 센스를 발휘한다. 우리나라 족발 한 점을 싱싱한 상추에 마늘, 청량고추를 곁들여 쌈을 싸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아이스바인은 양배추로 만든 사우어크라우트와 부드러운 으깬 감자가 잘 어울린다. | ||
서울 중심지의 제일 높은 타워가 있는 남산~ 그 자락 밑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곳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있다. 직진 GO 동국대학교, 우회전 GO 동대문시장이 나오는 모퉁이에 ‘누구를 찾아오나 낙엽송..’의 멜로디가 잔잔히 들려오는 안개낀 장충단 공원이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에 딱 어울리는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 이며, 땀 뻘뻘 흘리며 열심히 인라인을 타는 어린 학생들 이며, 맨발로 걷는 길에서 지압의 희열을 느끼는 어른들이며, 입구의 장충 쉼터에서 한가롭게 음료를 즐기고 있는 연인들 이며~ 추억 속의 안개낀 장충단 공원에서는 그야말로 다양하게 쉴 수 있는 ‘꺼리’ 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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