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아이오닉 5 현대차는 수익을, 소비자는 편의성을

by 쭌's 2021. 3. 1.

 

+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는 수익을, 소비자는 편의성을~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의 아이오닉 5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고 기대와 찬사 그리고 혹평이 동시다발적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 라인업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아이오닉 6 그리고 아이오닉 7까지 선 보이며 전기차 라인업, 전기차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는 시작을 알린 아이오닉 5는 공개와 함께 '사고 싶은 전기차' 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현대차 E-GMP EV 플랫폼

현대차가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E-GMP 플랫폼의 첫 차이면서 세단과 SUV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기대는 매우 높고 실차 출시 이후 그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후드 아래 위치한 엔진을 대신 해 전륜에 구동벽을 전하는 단일 전기 모터에서 후륜 단일 모터를 넘어 전륜 모터를 추가해 풀 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 보이는 현대차의 첫번째 전기차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을 수 없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이 뿐 아니라 3,000mm의 동급 최대 휠 베이스는 역대급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여 1열과 2열 모두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을 지원하고, 센터 콘솔의 이동을 통해서 공간 활용성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에 대한 가치와 기대가 높은 것을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스탠다드와 롱레인지로 배터리 용량에 따른 구분 그리고 후륜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은 내연기관 만큼이나 전기차에서도 소비자의 주행 환경과 필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기존 전기차의 한정된 선택권을 조금 더 다양하게 구성했다.

72.6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은 410~43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고 밝혔고,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8분이내 배터리 80% 충전이 가능해 충전 시간에 따른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충전속도에 대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 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5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처음을 선 보이는 신차라는 점이다. HDA 2를 선 보이며 스티어링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방향지시등 작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제네시스 GV80, G80을 넘어 방향지시등 만으로도 스스로 알아서 차선을 변경하는 자율주행 2.5단계를 본격 대중화 하는 계기가 된 다는 점이다.

추후 GV80, G80, GV70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정부 승인 과정 등을 거치면 자율주행 2.5 단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아이오닉 5가 제시하는 새로운 전기차 사용 환경은 5200만원에서 시작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충분 이상으로 매력적이고,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준비를 마쳤다는 것은 온라인을 통해서 현재의 분위기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반대로 5천만원 대라는 가격은 조금 높다는 의견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6천만원 에 달하는 가격으로 아이오닉 5를 구매하는 현실이다 보니 브랜드 대비 가격이 높다는 의견도 팽배하고, 신차를 내 놓은 테슬라 모델 Y가 롱 레인지 기준 5,999만원이라는 가격을 내 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현대차 그리고 아이오닉 5에 대해서 논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국내 전기차 보조금 기준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는데...

국내 전기차는 친환경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두가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6,000만원 이하 100%, 6,000~9,000만원 50%, 9,000만원 이상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볼륨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림의 경우 6천만원 이라는 가격 한계를 정해 놓고 보조금을 통해서 약 10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아 적게는 3천만원 대, 많게는 4천만원 대로 대중적인 전기를 구입할 수 있다 보니 당연스레 완성차 메이커는 6천만원 이하의 가격을 책정해 놓고 그에 따라 소비자가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지 않도록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과 경쟁력을 조절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아우디 e-Tron GT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처음부터 보조금을 제외 한 상태에서 자사 브랜드 및 강점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전기차를 출시해 그에 따른 만족도를 높이는데 오롯이 집중하기 때문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는 정부가 정해 놓은 6천만원 이라는 상한선 아래에서 자유롭게 가격 책정을 할 수 있지만, 메이커의 수익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으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잠재우거나, 가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조절해 가격에 대한 가치를 일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보 보조금 기준이 조금 더 세분화 되기 전 까지는 앞으로도 새롭게 선 보이는 전기차의 가격은 쉽사리 내려가는 경우는 없을 것 같다.

오롯이 소비자가 자신의 주행, 충전, 이동거리, 관리 등의 환경을 꼼꼼히 따지고 실속있게 트림과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으로 전기차 그리고 아이오닉 5를 구입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