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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Motor Review/Trend & Story

[베이징모터쇼] 벤츠 C 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미리보니 핵심은 럭셔리

by 쭌's 2018. 4. 27.


+ 베이징 모터쇼 - 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미리보니 핵심은 럭셔리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하면서 풀 체인지를 거친 차세대 3시리즈의 신차 효과에 대응하는 전략을 선 보였다.

벤츠 C클래스는 S클래스에서 부터 C클래스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디자인 언어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몇 개의 LED DRL이 적용되어 있는지? 그리고 S클래스와 E클래스에 비해 초라한 실내 구성으로 인해서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는 벤츠의 아이덴티티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낮은 상품성으로 소비자의 핀잔을 듣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출시 또한 빠르게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풀 체인지 3시리지의 신차 효과를 저지하면서, 낮아진 C클래스의 인기와 판매량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월드 프리미어로 베이징 모터쇼룰 통해서 첫 선을 보인 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한 마디로 단점으로 직적되던 실내의 고급감 그리고 사우이 모델과의 차별화를 통해서 존재감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전시된 두대의 페이스리프트는 중국 전용 모델인 롱 휠베이스 세단과 C300 트림으로 글로벌 출시 기준가 동일한 모델이 전시되어 국내에서 곧 만나 볼 수 있게 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모습은 새로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변경 된 것이다. 하나의 LED DRL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옵션에 따라서 고성능 헤드램프와 울트라 와이드 하이빔이 포함된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AMG 라인 패키지 범퍼 디자인을 조금 손을 보아 차체를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이끌었다.


테일램프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ㄷ' 형태로 램프 디자인을 변경하여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만의 스타일을 자랑하면서 S클래스, E클래스와 차별화 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두 동일한 사이즈이지만 램프 디자인 변경을 통해서 C클래스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현행 버전이 더 좋다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는 부분이나... E클래스, S클래스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오히려 이를 반기게 되지 않을까? 한다.

외관의 변화는 소폭이지만 실내 구성의 변화는 매우 크다. 기존의 레이아웃은 그대로 이어가고 있지만 고급스러움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던 고급 소재의 적용 및 엠비언트 라이팅, Fulll LCD 클러스터와 대시보드 상단의 12.3인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을 갖추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A클래스에서 S클래스까지 동일하게 적용을 시작한 S클래스의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여 실내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을 대폭 향상했는데 이는 기존 C클래스 오너의 부러움 사기에 충분 이상의 모습이다.


유일하게 C클래스에서만 LCD 적용이 소극적이였던 점을 고려하면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의 LCD 적용을 확대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변화는 벤츠는 E클래스부터~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럭셔리 세단을 강조하며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적인 변화는 그동안 경쟁 모델에 비해 초라했던 C클래스의 모습이 연상되지 않을 정도로 외관보다 실내에서 느껴지는 고급감에 집중하면서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모하비 실버 메탈릭, 에멜랄드 그린 메탈릭 등의 외장 컬러를 새롭게 추가하여 C클래스에 존재감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또한 대폭 업그레이드 된다. E클래스에서 사용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 보다 향상된 카메라와 레이더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500m까지의 전방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능동형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능동형 조향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였지만,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엔진의 변화를 에고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는 부분으로 예상되는 파워트레인은 기존 4기통 2.0 가솔린의 출력을 향상시켜 255마력의 출력과 9단 자동변속기 (9G-Tronic)가 조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 벤츠 오너스 클럽 (벤츠 동호회) : http://cafe.naver.com/cafeclip


S클래스, E클래스 그리고 A클래스에서 까지 럭셔리 프리미엄을 추구하면서 매우 소홀했던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의 단행은 C클래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자~ 경쟁 모델 대비 부족함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대폭 개선하면서 상품성을 크게 높인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BMW 풀 체인지 신형 3시리즈를 대비한 전략이라는 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3시리즈를 견제하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내기를 기대해 보며, 가장 치열한 시장 중 하나인 C세그먼트 시장의 신차 소식과 베이징 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신차들의 다양한 내용을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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