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모터쇼 - 인피니티 QX50 직접 확인해 보니 볼보 XC60의 킬러로 등극하기에 충분
글로벌 모터쇼에 대한 대중이 관심이 메이커의 관심이 시들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성장세를 짐작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Mass 시장에서 부터 프리미엄, 슈퍼카 시장까지 날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해들 거듭 할 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에서 열리는 모터쇼 중 하나인 베이징 모터쇼는 상하이 모터쇼와 함께 글로벌 메이커 및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앞 다투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출시를 앞둔 주목받는 신차 중 하나인 인피니티 QX50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하는 신차로 현장에서 QX50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피니티 QX50은 풀 체인지 신차로 BMW X3, 볼보 XC60, 캐딜락 XT5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컴팩트 SUV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앞세워 국내에서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신차 중 하나이다.
첫 인상에서 부터 주목을 이끌고 있는 인피니티 QX50은 QX 스포츠 인스피레이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도심형 SUV로서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이끈다.
인피니티의 패밀리 룩의 연장 선상에서 이전 세대의 모습을 완전히 탈피해 매끄럽고 유려하게 이어져 나가는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을 바디 스타일을 뽐내며 QX50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모습이다.
북미 시장에서 선 보인 모습을 익히 보았으나 실제로 본 인피니티 QX50은 '잘 팔리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도 들 정도이다. 특히, 후드가 휀다를 살짝 덮는 형태의 디자인은 컨셉의 영감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인상을 제공한다.
측면과 후면은 볼륨감을 살리면서도 눈에 거슬리는 부분없이 매끈하게 시선을 이어간다. 특별한 치장을 하지 않아도? 한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은 인피니티 브랜드임을 금새 알아 볼 수 있는 특유의 스타일을 잘 살리고 있다.
외관에 이어 실내로 들어가면 상하로 나뉘어진 2개의 디스플레이의 레이아웃을 기존과 같이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느낌을 살린 실내의 구성은 대중적인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덕분에 실내 구성은 딱히 흠 잡을 때 없는 모습으로 여유로운 공간과 함께 폭 넓은 소비층을 공략하는 모습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아날로그와 LCD가 조합을 이룬 클러스터, 심플하지만 부족하지 않은 스티어링 휠, 전자식 기어 노브와 주행 관련 버튼이 구성된 심플한 기어 노브 주면은 소재 부분에서는 경쟁 모델 대비 조금은 부족하게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나 흠 잡을 때 없는 모습이다.
1열과 2열 공간은 꽤나 여유롭다. 세그먼트에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공간 구성으로 패밀리 SUV로서의 기본에 충실한 모습이고, 다양한 물건을 실어야 하는 트렁크 공간도 매우 여유롭다.
인피니티 QX50의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직렬 4기통 2.0L VC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9.7kg.m로 전자식 기어 노브가 추가된 CVT와 조합을 이뤄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걸리는데 6.3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30km/h이다.
2.0L 가솔린 터보와 CVT의 조합은 최근 수입 및 국산 SUV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솔린 SUV 시장에 추가되는 신차로, 수입 가솔린 SUV 시장에서 인티니티 QX50의 경쟁력은 CVT 변속기를 통한 높은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동 방식은 전륜 구동과 상시 4륜 구동 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별도의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는 제공되지 않아 도심형 SUV로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인피니티 QX50의 국내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경쟁 모델인 볼보 XC60 T6, 캐딜락 XT5 등 가솔린 SUV와의 경쟁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며, 볼보 XC60의 판매량에 발목을 잡는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솔린 SUV 및 경쟁 모델의 시승기를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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