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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직장인 밥집 대탐험 9 시청역 점심 코스

by 쭌's 2008. 3. 13.
직장인 밥집 대탐험 9 시청역 점심 코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불청객 춘곤증 퇴치에는 비타민 C를 듬뿍 함유한 야채가 좋다. 아삭아삭 씹는 소리마저 기분 좋은 야채를 곁들인 점심 밥상 만나러 가자. 

에디터 강수민  포토그래퍼 이희준


남자의 녹색 보약  부추밭



메뉴 부추비빔밥&된장국 세트 6천원, 부추전 7천원, 달걀말이 6천원
남자의 스태미나를 향상시켜 준다는 부추. ‘부추밭’이라는 상호처럼 모든 메뉴에 양평 맑은 물로 키운 싱싱한 부추가 아낌없이 들어간다. 살짝 양념한 부추, 콩나물, 무생채, 달걀과 함께 쓱싹쓱싹 비벼 먹는 부추비빔밥은 밥 한번 제대로 먹었다는 말이 나올 만큼 푸짐하다. 부추는 지금부터 초여름까지가 씹히는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을 때다.

이것만은 꼭! 부추 향을 즐기고 싶다면 고추장은 조금만 넣자.

두 배로 즐기는 법 두 명 이상이라면 부추전이나 달걀말이를 함께 시켜 곁들여 먹을 것.

위치 시청역 8번 출구, 서소문 방향으로 가는 길 첫 번째 골목

영업시간&문의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02-755-9460



어머니의 푸근한 손맛   우리집 밥상



메뉴 제육볶음, 보쌈, 불고기 모두 6천원(1인분)
고기와 야채 그리고 밥의 삼박자가 어우러져야만 그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쌈밥. 매일 새벽 시장에서 공수해 온 12~14종의 신선한 유기농 야채 위에 갓 지은 돌솥밥 한 숟가락. 그리고 제주도 산돼지고기로 만든 제육볶음을 얹어 먹으면 그 진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술 마신 다음 날에는 간에 좋다는 치커리 위주로 쌈을 싸 먹는 것도 건강을 위한 보양식이다.

이것만은 꼭!
  입에 쓴 야채가 건강에 좋다.

두 배로 즐기는 법 모든 메뉴에 함께 나오는 푸짐한 달걀말이는 서비스

위치 중앙일보 건너편 순화빌딩 B1층

영업시간&문의 오전 11시~오후 10시, 02-778-6931


세상의 모든 샤브샤브  성민촌

메뉴 해물 샤브샤브 &오리 샤브샤브(점심 특선) 1만6천원, 쑥국수 전골 1만3천원
한약재를 우려낸 개운한 육수에 호박, 양송이, 브로콜리 등 13가지 정도의 야채는 기본이다.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오리 샤브샤브나 새우, 가리비, 조개관자, 낙지, 홍합, 참치 등이 한 상 가득한 해물 샤브샤브 추천. 마지막에 먹는 칼국수에도 쑥을 넣어 향과 맛이 풍부한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이것만은 꼭! 향기도 좋고 몸에도 좋은 쑥과 녹차, 각종 허브로 만든 성민차를 물 대신 마셔라.

두 배로 즐기는 법 입구 앞에 놓인 팝콘 기계에서 갓 만들어진 따뜻한 팝콘을 봉지에 담아준다. 일하는 중간 출출할 때 간식으로 안성맞춤.

위치 시청역 9번 출구 나오기 전 계단에서 좌회전

영업시간&문의 오전 11시~오후 10시(저녁식사 오후 5시부터), 02-756-0022


그 외 시청역 추천 맛집

놀부만두 간판조차 잘 보이지 않는 2층 가게지만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댄다.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으며 쫄깃한 맛이 일품. 족발은 오후 5시부터 판매하여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 가격 떡만둣국 5천원, 오
향장육 1만5천원 위치&문의 시청역 8번 출구, 우측으로 직진해 첫 번째 골목 약 20m 우측, 02-753-4755

터줏골 1968년에 문을 열어 오직 북어국 한 가지 메뉴로 2대째 승부하는 곳이다. 뽀얗게 우러나온 국물은 숙취로 쓰린 속을 달래기에 안성맞춤. 함께 나오는 시원한 물김치와 묵은지, 오이지 무침은 단초롭지만 시원한 국물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 가격 북어국 5천원 위치&문의 시청 뒤 코오롱빌딩 건너편 골목, 02-777-3891   


[출처: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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