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이 밝힌 '뒤질랜드' 탄생 비화, "폭발적 사랑에 정신이 아찔~" | |||
'뉴 하트' 최대 유행어 '뒤질랜드', 배대로 성격 그대로 보여줘 | |||
입력 : 2008-02-29 13:24:54 | |||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뒤질랜드'는 배대로의 성격을 그대로 표현해주는 단어였다." 영화 '화려한 휴가'에 이어 MBC '뉴 하트'에서도 수석조연 역할을 톡톡히 한 박철민이 유행어 '뒤질랜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철민은 "작가분이 자신의 애들이 쓰는 말이라며 3회 대본에 '뒤질랜드'를 한 차례 넣었다. 욕이긴 하지만 격하지 않은 것이 어쩐지 정답게 느껴져 배대로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그 다음부터 내 마음대로 여기저기 곳곳에서 사용했다"고 말했다. '뒤질랜드'는 그렇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겨 쓰는 유행어가 됐다. 은성, 혜석과 같은 레지던트 후배들을 교육하면서 등장하기 시작한 '뒤질랜드'는 드라마 후반부에는 후배들에 대한 배대로식 애정 표현법이 돼버렸다. 박철민은 "내가 드라마에서 사용했던 말이 유행어가 되는 것도 상당히 행복하고 재미있는 일 같다"며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뒤질랜드'라고 그러면 나모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 작품들에서 '수석조연'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호연을 펼쳐온 그지만 이번 작품에서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히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키고 사랑받은 적은 없었다. 박철민은 "'뉴 하트'가 끝난 지금 시원섭섭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는 것 같다. 아니 섭섭한 마음이 더 크다"며 "그만큼 애착이 컸고 너무나 큰 사랑에 지금도 꿈인지, 생신지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기쁨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그는 "'뉴 하트'를 사랑해주시고 더불어 배대로를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 사랑을 온몸으로 짜릿짜릿하게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 하트'에서 박철민은 정 많고 인간미 넘치는 배대로 역으로 다른 주연들과 함께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뉴 하트'는 28일 23회로 4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 |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oriald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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